(교통문화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지난 28일 충남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충남학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이란 충남의 역사와 문화, 유교, 건축, 여성문학 등 충남역사 전반에 관한 15개 주제의 교양과정이며, 이날 교외교육은 ‘내포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성격',‘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2가지 주제로 성주사지, 보령 충청수영성, 한용운선생, 김좌진장군 생가 등 보령과 홍성 일원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교외교육은 상반기에 실시한 건설정보과에 이은 2차 교외교육으로서, 충남의 역사문화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여 충남지역 백제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나아가 충남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하여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전문대학육성특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실시하였다. 충남도립대 구본충 총장은“현장중심의 교외교육을 통해 충남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는 자랑스러운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6년 11월 2일부터 2016년 11월 7일까지 6일간‘이가립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다양한 단체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 전북도립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레지던시에 참여하였으며, 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고 한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인간은 본질적 존재에 선행하여 실존한다. 즉, 인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 존재하며, 자신이 속한 세계 내에서 스스로의 삶을 정의한다. 하지만 인간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적 사건들을 통해 인간은 늘 불완전하며, 이를 통해 불안과 공포의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계층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피할 수 없으며 서로 공유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타자들과의 사회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이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사회적 관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람은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동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주변상황 등으로 인해 감정 표현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가 변해가면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바둑의 본고장으로서‘남도문예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는 바둑박물관 건립사업이 31일‘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고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추진하게 된 바둑박물관의 건립 기본방향 및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발주했다. 2017년 5월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한다. 전라남도는 용역을 통해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타당성 등을 분석해 2017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사전 평가를 신청하는 한편 국립박물관으로 추진하기 위한 당위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규모와 사업비 등 기본계획, 전시 콘텐츠프로그램 구성, 유물자료 수집, 시설 운영관리 등 전남과 바둑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바둑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전문가 제안을 듣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립 기본방향에 대해 전시연구 공간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체험 공간을 조화롭
(교통문화신문) 강원도와 이마트가 지난 10월 31일 강원 농·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강원도 물품을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여 생산자의 판로확보는 물론 청탁금지법 이후 더욱 어려워진 농·수산물 생산농가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서 주요 사항은 강원도의 계절별·시기별 주 출하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판매촉진 활동과 가공·소포장 상품의 판로확대 등의 수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이 주 내용이다. 또한 이날 특별행사로 「이마트와 함께하는 강원도 수산 특산물전」행사를 진행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강원도 수산물 홍보·판매와 더불어 고객과 함께 시식하는 행사를 펼쳤다. 주요 판매품목은 도루묵, 코다리, 양미리, 오징어 등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 지역 수산물 생산자의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뿐만 아니라 강원 수산 종사자들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금년도 30대, 2017년도 200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분은 11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시행공고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어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제주특별자치도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 등이며, 소유자당 1대로 한정하고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격에 의해 지원하되, 차량 중량에 따라 1만원~770만원이며 저소득층의 경우 지원율에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상한액은 3.5톤 미만 165만원, 3.5톤 이상 6,000㏄이하 440만원, 3.5톤 이상 6,000㏄초과 770만원이라고 한다. 조기폐차 신청절차는 노후차량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작성 후 ①자동차 등록증 사본, ②신분증 사본, ③중고자동차
(교통문화신문) 여수시 시전동에서는 지난 28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대해‘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가 주관하고 샤롯데봉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마련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향토요리문화학원에서 과일과 요구르트를 준비해 국밥과 함께 대접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동참해 음식도 나눠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궂은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행복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병곤 시전동장은“이번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온정이 넘치고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시골시장 이미지를 벗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지리산함양시장 상인들이 이번에는 밤마다 모여 업종별 맞춤형교육을 받으며 변화를 꿈꾸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특강·상품 진열법·광고·경영일반 등 다양한 내용의 지리산함양시장 상인맞춤형 교육이 지난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내 상인회 교육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함양시장이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개괄적인 교육과 달리 업종별로 상세하고도 현장감 있게 진행돼 상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송은아 실장의 점포진열 상품진열연출 교육에서는 나이 많은 시장상인들이 그동안 간과해왔던 현실적인 내용이어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노점상 상생방안(박용백 지리산함양상인회장)과 구매시점 POP광고(정재숙 맞춤평생교육원장)도 주목을 끌었다. 이어 31일과 내달 1일엔 차은심 한국음식문화진흥원장이 음식업을 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주방설계에서부터 효율적인 동선 활용, 식재료관리, 조리스킬향상, 고객 응대법, 점포에
(교통문화신문) 경주시는 포항시, 울산광역시와 함께「해오름 동맹」성공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2016. 10. 26. ~ 28. 까지 3일간「해오름 동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시에서 30명씩 총 90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3개 자치단체(경주시, 울산시, 포항시)공동발전을 위하여 2016. 6. 30 HICO에서「해오름동맹 협약」을 맺은 두 차례 공식 실무자 회의와(1차회의 8. 9. 2차회의 8. 25.)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준비를 하였다. 「해오름 동맹」의 성공요인 중의 하나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공무원들의 소통과, 관련지역 바로알기(지역 관광 및 산업시설 견학), 해오름동맹 추진 방향, 상호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 위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첫째 날 26일은 울산의 태화강대공원과 현대중공업 등을 둘러보았고, 이튿날인 27일은 포항 호미곶과, 방사광가속기, 한국 로봇융합연구원 등을 견학하였다. 마지말날 28일 경주 일정은, 최부자 아카데미, 신라 왕경지역 탐방, 황룡사연구센터 견학, 고택음악회, 동궁원, 월성 원자력본부 견학 등 다소 타이트한 일정이었으나, 모든 워크숍 참가자의
(교통문화신문) 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발대식을 가졌다고 한다. 면지역 특성상 고령의 독거노인이 많고 세탁기가 있어도 두꺼운 이불빨래는 세탁할 엄두를 내지 못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실정이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 부녀회장들의 대상자 발굴 및 수거를 통해 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50가구 이불 100여 채를 방문·수거하여 세탁 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규민 위원장은“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앞으로 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사천면의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원주시는 10월로 종료되는 원주시티투어버스를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11월 한 달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역사인문학 투어 4회 및 테마별 투어 중 특별한 사색여행, 녹색도시 힐링여행, 고품격 레저아트투어가 각 1회 씩 연장 운행된다. 주말 원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티투어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70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는 2007년 「북원문화관광투어」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4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특별한 사색여행 등 7개 코스를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1,2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투어신청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www.wjmunwha.or.kr)를 통해 예약 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안동시는 지역입주 중소기업에 각종 지원을 통한 기업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농공단지 및 바이오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4개 기업에 시설투자비, 입지보조금 등 총 2,35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79개 업체가 은행에서 담보한 중소기업운전자금 18,563백만원에 대해 시중 대출금리에서 4%까지의 이차보전율에 따라 553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재정지원으로 경영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활동과 관련된 규제 등을 파악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1사1담당 기업도우미제’를 운영해 최근 3년간 107건의 규제 및 고충을 해결하는 등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친기업 여건 조성으로 행정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풍산에 위치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바이오백신산업 확대를 위해 2019년 조성을 목표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하면서 입주 희
(교통문화신문) 용인시 여성들의 축구잔치인‘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9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용인시청을 포함한 32개팀 읍·면·동 줌마렐라 축구선수 741명은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각 읍·면·동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가족은 물론 동네 주민과 친지들이 북, 꽹과리를 동원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은 이제 여성특별시 용인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환갑을 앞둔 주부를 비롯해, 딸과 함께 선수로 참가한 주부,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동부동팀 최고령 선수인 이난희씨(59)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팀의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했다. 이씨는“축구를 하면 나이보다 훨씬 젊게 살 수 있다”며“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으로 원
(교통문화신문)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월 24일 총사업비 조정절차로 국지도98호선의 도척~곤지암간 확포장 공사 사업비를 878억원(공사비 522억, 보상비 356억)으로 확정함에 따라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지도98호선(도척~곤지암간) 확포장 공사는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서 곤지암읍 삼리 일원까지 3.42km 구간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광주시에서는 조억동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고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건의 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2영동고속도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함께 날로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지도98호선 공사의 총사업비 정해진 만큼 향후 지속적인 건의는 물론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과천시보건소가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울예방 프로그램 ‘매일매일 즐겁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한 개인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수단의 제한으로 치료 등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뇌병변 장애인 등 총 16명이 지난 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복지관 지하1층에서 음악치료, 레크레이션치료, 원예활동 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최모 어르신은 “너무 재미 있어서 매주 프로그램만 기다리게 된다. 오늘도 다른 행사가 있는데 안가고 참석하러 왔다. 매일매일 지루한 일상이었는데 요즈음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에 사는 장애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안양시 박달2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주민, 사회단체회원,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채소밭’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사랑나눔 채소밭’은 박달2동 사회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국유휴경지 2,410㎡에 배추, 감자, 고구마 등 계절별 채소를 재배하여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900kg은 관내 11개 경로당과 저소득층에게 제공됐다. 이들은 지난해 봄, 가을에도 감자(800kg)와 고구마(1,000kg), 배추 1천4백 포기를 수확하여 저소득층 40세대에 김장을 지원하고, 계절별 채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한호 박달2동장은 “사랑나눔 채소밭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용기와 위로를 주고, 지역주민 간 유대강화에 기여하는 등 주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