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삼척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2016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부문은 총 4개 부문으로 삼척시 농림어업대상 심의회를 거쳐 농업진흥부문(하장면 이철우), 축산진흥부문(노곡면 이용구), 임업진흥부문(성내동 라경숙), 수산진흥부문(정라동 유동식) 등 분야별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농업진흥부문 수상자 이철우씨는 시설원예 및 고랭지채소 생산 등 선진농업 증진에 기여하였고, 축산진흥부문 수상자 이용구씨는 한우사육 및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임업진흥부문 수상자 라경숙씨는 산림자원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산림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수산진흥부문 수상자 유동식씨는 어촌계 발전 및 어업소득 향상은 물론, 바다정화사업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어업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작용하였다. 2016년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들은 제21회 삼척시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태백시가 지난 7월 넷째주 천막시장실 운영에 이어 오는 11일 철암 삼방동 노외 주차장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4번을 개최키로 계획 하였으나 운영결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천막 시장실을 찾아 고충민원과 건강상담을 받는 등 호응도가 높아 한 번 더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천막시장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화의 방, 민원상담의 방, 건강의 방, 일자리상담 방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철암 삼방동에서 개최되는 천막 시장실에서는 법률보호 소외 지역의 시민들에게 좀 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한법률구조공단 영월출장소와 협의 ‘이동법률 상담방’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한편, 시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천막시장실’ 운영결과 민원상담 121명, 건강상담 802명, 일자리 상담18명, 기타 70명 등 총 1,011명이 참여하여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자 시작된 찾아가는 천막시
(교통문화신문) 강원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을 앞두고 수험생 응원 격려문 쓰기 행사를 4년째 이어가고 있어, 시험을 열흘 앞둔 수험생들과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천미경 과장을 단장으로 지난달부터 도내 18개 시·군 지역교육청과 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격려문 쓰기 릴레이’를 펼치며, 교육청 직원, 선생님과 학부모, 재학생들의 응원 글귀와 격려문을 미리 준비한 대형 현수막에 받아왔다고 한다. 특히, 수능을 9일 앞둔 8일, 오후 1시 30분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한 300여 명의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가하여, 격려 문구를 직접 쓰는 행사를 진행하고, 응원 현수막은 도교육청 별관 측면에 수능 당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도내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현수막 게시 행사를 기획했으며, 강원도교육청 전직원이 진심으로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건강에 매우 유용한 어린 다슬기 30만 마리를 직접 생산하여 지난 8월 23일 춘천시 남면 방곡리 및 박암리 일대에 방류하였고, 추가로 70만 마리를 생산하여 11월 7~8일 철원군외 4개 지역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어린 다슬기 500백만 마리를 방류하여 내수면어업의 기초 생산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여 왔으며, 다슬기가 고급 기호품종으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슬기는 간기능 회복과 숙취해소 및 신장 기능에 매우 좋은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고 예로부터 민물의 웅담으로 불릴 정도로 간에 좋은 작용을 하고, 또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성인의 뼈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11월 중에 은어 수정란을 강릉시외 3개 지역에 1억 3천만개를 방류함으로써 강원도 청정계곡의 은어자원 회복과 증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강원도가 산·바다·계곡을 연계한 전국 제1의 청정 관광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교통문화신문) 대정초등학교는 지난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친구마음 선(善) 물들이기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친구마음 선(善) 물들이기 행사에서는 등굣길 프리허그, 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 손글씨 인성엽서 쓰고 전달하기, 칭찬릴레이 등 친구와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친구마음 선(善) 물들이기 주간을 통해 친구를 사랑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친구의 마음을 배려하여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국 공동주택 최대 4,000개 단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 지원하는 ‘공동주택 고정형 충전인프라 구축 2차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전력공사에서는 10.10~10.21일까지 1차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전국 366개단지(제주는 전국의 14%인 50개단지 참여,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 많은 참여)가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2차 공모사업은 1차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1.7~11.18일까지 선착순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절차는 공동주택 충전기 설치 신청·접수 → 심사 및 선정 → 현장조사 및 대상 확정 → 협약체결 및 시공 순으로 추진된다.(1차와 동일) 한국전력공사의 ‘공동주택 고정형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은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충전기를 구축할 공동주택을 선정하게 되는데, ①전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최대 4,000개 단지에, ②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구축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 심사를 거쳐, ③선착순으로 충전기 설치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①2016년 11월 18일까지, ②한국전력공사 홈페이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를 통해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3개월 분량(대·중·소형 108개)을 1세트로 구성하여 지원하며, 생리대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아동·청소년 및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 여성 청소년으로 한번에 3개월분 생리대를 보건소에서 대상자에게 현물 지원한다. 신청서와 안내문은 읍·면·동을 통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 등 이용이 편리한 기관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신청의 경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 이용자는 대상 확인을 위해 최소한의 인적사항을 신청서에 기재하여 자격확인을 위한 내부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여성청소년 본인 뿐만 아니라 부모나 대리인도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하여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였다.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이용자는 청소년들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책임자가 일괄 신청하여 전달할 수 있으며, 시설에서는 물품전달확인 용도로 생리대 지원시 지급명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록물을 영구 보존·관리하는 ‘경상남도기록원’을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통합과 보존·관리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사림동 소재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에 6,459㎡ 규모로 건립되는 경상남도기록원은 문서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서고와 기록관리작업을 위한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전문보존공간은 일반문서와 시청각기록물 등 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도와 습도 등 보존 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운영된다. 또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기초수선실(복원실)과 중요기록물 이중보존을 위한 마이크로필름 작업실, 매체수록실 등도 들어선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도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기록원 1층에 전시실과 기록정보열람실, 기록체험장을 마련해 도민들이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월 4일 중소기업청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순천 별량면 소재 ㈜프릭사를 방문해 고성능 경주용 자동차 브레이크 등 부품 생산 현황을 살폈다. 이 지사는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브레이크 패드 등 제품의 소재는 무엇인지, 현재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앞으로 기술력 향상을 위한 변화 포인트는 무엇인지, 판로 확보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프릭사는 경주용과 일반용 자동차의 브레이크패드, 캘리퍼, 충격완화장치, 라이닝 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8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은 141억 원, 수출액은 36억 원 규모다. 올 들어서는 9월 말까지 120억 원의 매출과 41억 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브레이크 부품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평가받아 2016년 정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전라남도가 조성하는 튜닝밸리 내 기업공동연구실에 입주해 극한의 조건에서 견디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1월에는 주택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자리를 지키는 등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4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2만 1천 132건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11월에 1천 546건(7.3%)의 화재가 발생해 80명의 사상자(사망 21부상 59)와 113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여수시가 8.5%(132건)로 가장 많았고, 진도군이 1.4%(21건)로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15.5%(239건), 일요일 15.1%(233건) 순이었고, 장소별로는 주거 28.9%(448건), 기타 17.5%(271건), 자동차 13.5%(210건) 순이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51.5%(796건), 전기 20.3%(315건), 기계 9.6%(149건) 순이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주거 부주의(254건) 원인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아궁이 등 불씨 취급 부주의 35.4%(90건), 음식물 조리 중 20.8%(53건) 순이었다. 이는 주택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등의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진 결과로, 절대로
(교통문화신문) 태인 명봉도서관이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11일(오후 12시∼오후 5시)‘행복한 책 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봉도서관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 문화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들과,지역 서점 및 관련 출판사에서 기증 받은 도서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로, 희망자는 1인 당 총 3권씩 원하는 도서를 가져갈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며 “아름다운 책과 향기로운 차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월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17개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1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220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면접 및 청중평가단 심사를 실시해, 최종 10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 ‘역사의 길 위에서 길을 찾다’는 역사의 현장 체험 과정에서 과거의 우리지역을 바로 알고 토론을 통해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인문학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로서 스스로와 지역사회에 대한, 내 나라에 대한 뿌리를 알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의식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관련하여 과거의 역사와 미래 진로의
(교통문화신문) 미래먹거리로 각광받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한국과 중중의 첨단 신산업과 중소기업 산업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정동영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과 서난이 부위원장, 강동화 운영위원장, 양영환 복지환경위원장, 이병하 도시건설위원장, 박형배 의원, 소순명 의원, 오정화 의원, 송정훈 의원 등 시·도의원, 안종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사장, 정부 및 관련 협회·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간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성장동력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박람회에서는 ‘한·중 산업교류’를 주제로 총 198개 업체, 296개 부스가 참여해 △3D프린팅산업관, △드론산업관, △중소기업관’등 3개의 주제별 테마전시관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3D프린팅 전시관에서는 3D프린팅 관련 기업들의 제품 소개는 물론, 3D모델링된 피규어와 생활용품, 기타 아이템 등을 3D프린터로
(교통문화신문) 김제동초등학교는 11월 3∼4일 소프트웨어체험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6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배움을 또다시 다른 학생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학교 강당에 모인 학생과 선생님들은 자동차 미니 트랙 차단기, 로봇팔과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자동차 등의 비트브릭 체험, DDR 왕중왕전, 피아노 연주하기 등의 메이키 메이키 체험, 3D프린터를 정복하라! 디자인하라! 3D프린터 체험, 드론 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SW체험을 했다. 또 지역사회의 협조,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해보고 참여하면서 생각이 자라는 SW동아리 학생들의 배움 나눔 활동으로 이틀에 걸쳐 전교생 600여명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소프트웨어 체험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배움 나눔이 친구들에게 직접 다양한 설명을 들으면서 SW의 원리를 알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는 직접 코딩을 하여 드론을 날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일순 교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아이들의 재미와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상상력을 배양하는 시간이었으며 알파고 시대의 뜻깊은
(교통문화신문) 앞으로 도내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기상관측 정보와 재난경보시설 정보가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서 통합 관리되면서, 우리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된다. 전라북도는 11.4.(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민안전실장 주관으로 도와 시·군 재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기상관측 및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연계시스템’ 구축내용을 설명하고, 그동안 구축된 시스템을 실제로 시연해 보면서 앞으로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라북도에서 680백만원을 투입해 금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구축하고 있는 ‘기상관측 및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연계시스템’은 그동안 기상관측장비나 재난경보장비는 시·군 단위로 설치·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통신방식이나 장비규격, 운영방식 등이 차이가 있어 시설 공동 활용과 통합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표준화된 운영체계와 통합관리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설 통합·연계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내 유관기관들과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