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영어캠프가 다음달 2일까지 학생외국어교육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6.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해외인턴십)’은 교육부 주관 사업에 선정되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싱가포르와 호주에 파견, 해외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외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내신성적, 원어민 면접, 이론시험 등을 거쳐 대성여상 외 11개교의 22명이 선발되었으며, 이 중 공업계열 학생들은 호주에 7명, 상업계 및 농업계열 학생들 15명은 싱가포르로 오는 10월 경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박 10일간, 파견 전 영어회화 심화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언어실력을 높이고,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 미디어, 아트, 음악 등 교과학습 관련 프로그램과 호텔, 시청, 도서관, 레스토랑 등 상황체험 학습, 단체 스포츠, 토론 등 원어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고 해외 취업을 장려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