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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국가 주석, 금호아시아나 본사 방문 왜?

금호, 베트남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

9일 오전, 방한중인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외국 국가 수반이 한국 방문시 우리 경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공장 등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그룹 본관 사옥을 방문하는 일은 드문 일이어서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쯔엉 떤 상 주석이 베트남에 투자한 다른 한국 기업들을 제쳐 두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사옥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뭘까.
 
먼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한국의 다른 어떤 기업보다 베트남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는 한편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베트남의 풍부한 천연자원, 지리적 중요성, 우수한 인적 자원 등 경제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그동안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까지 베트남에 투자한 총 금액은 약 5억 달러이며, 고용 효과는 약 8,000명에 달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등 주요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1993년에 호치민에 취항했고 2003년에는 수도 하노이에 취항하며 베트남과의 인적, 물적 교류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6/1일에는 한국 제 2의 도시인 부산과 베트남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산~하노이, 부산~호치민 노선에 취항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호치민 주 14회, 인천~하노이 주 7 회, 부산~호치민 주 7회, 부산~하노이 주 7회 등 국내 항공사 중 최대스케쥴을 확보, 운항중이다.
 
베트남 현지 언론으로부터 ‘선진 건설문화의 전도사’로 불리우는 금호건설은 지난 2009년 9월 호치민 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꼽히는 대형 주상복합건물인 ‘금호아시아나플라자’를 완공했으며, 역시 호치민 도심 한복판에 지상 40층 규모의 ‘타임스퀘어’빌딩을 짓고 있다. 또 호치민 시에 752채 규모의 고급 주거단지인 ‘선라이즈 시티’ 프로젝트를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올해 4월에는 베트남 유통 대기업인 C.T 그룹에서 발주한 ‘C.T 플라자 주상복합건물’ 공사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도 진출하여 최근 하노이 중심업무지구인 랑하 거리에 들어서는 ‘웨스턴 뱅크 타워’ 건설공사를 착수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이 금호건설의 역량을 베트남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베트남 최초의 래디얼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 완공)과 타이어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2007년 완공)을 운영 중에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타이어는 현재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는 데, 금호타이어는 투자 확대를 통해 이 곳에서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금호고속은 2007년 11월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베트남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2008년 8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두번째 합자사를 설립하였다. 최고급 버스 운행, 표준화된 서비스를 통하여 기존시장과 차별화된 새로운 고급 운송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라오스-인도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을 잇는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 구축한다는 계획하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진출 이외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 재단’을 설립해 베트남 영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후원 등을 통해 양국간 문화 교류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50명의 장학생들이 대학 졸업 때까지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았으며, 금호아시아나는 이 재단을 통해 장차 베트남 경제 및 사회, 문화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할 영재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출 계열사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유니세프봉사동아리인 ‘OZ UNICEF’ 는 2004년부터 베트남 번째성에 ‘사랑의 집짓기’ 후원을 해오고 있는데, 지난 10월에 ‘사랑의 집 35호’를 완성했다. 이 봉사활동은 베트남에서 극빈층이 많은 번째성 내 극빈 가정 중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집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금호건설도 지난 2007년에 베트남 ‘사랑의 집’ 1호를 완성한 이후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해 현재까지 베트남에 총 9호의 ‘사랑의 집’을 완공했다.
 
다음으로는 박삼구 회장이 베트남에 많은 공을 들인 결과, 베트남과 금호아시아나의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돈독해졌음을 의미한다. 박삼구 회장은 그룹 차원의 베트남 투자가 본격화 된 이래 많게는 한해에 4번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사안이 있을 때 마다 베트남을 찾았으며, 베트남 고위 인사들과 수시로 만나 돈독한 우호관계를 쌓아 왔다.
 
일례로 박삼구 회장과 쯔엉 떤 상 주석의 만남은 지난 2007년 12월 금호아시아나-베트남 장학문화재단 설립 시, 만난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로 박 회장은 지난 7월말 쯔엉 떤 상 국가주석(대통령)이 취임하자 바로 베트남을 방문하여 상 국가주석과 만나(8/9일) 환담했다.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이 공식 취임 후 외국 기업인을 만난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간 경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경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박삼구 회장은 방문기간 중 응웬떤중 총리, 응웬수언푹 수석 부총리, 호앙뚜언아잉 문화체육부장관 등 고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측 인사들은 박삼구 회장이 양국 경제 협력과 증진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하고,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양국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박 회장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의 진정한 친구로서 양국의 경제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베트남 정부도 이 같은 금호아시아나의 역할과 노력을 높게 평가했을 것이다. 이번 베트남 국가 주석의 본사 방문으로 금호아시아나는 베트남에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양국간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 당사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약속 - 서영석 위원장, “정신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 신석철 대표, “정신질환자의 행복한 자립생활 위한 제도 절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 국회의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29일 목요일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상임대표 신석철)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정신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공식 출범한 전국 단위의 당사자 중심 단체로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선택권 및 자기결정권 존중, 주체적 자립생활 보급 및 안착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연합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체계 구축, ▲정책결정 당사자 참여 등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기반 정비, ▲정신질환자 회복에 대한 개인 및 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책임제 실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장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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