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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 실은 10년간 세관 마약 적발량 약 11배 증가… 오기형 의원 “신고포상금 최대 지급액 상향 효과 의문”

 

 

 

10년간 세관 마약 적발량 약 11배 증가…
오기형 의원 “신고포상금 최대 지급액 상향 효과 의문”
  
□ 2023년 세관 마약 적발 건수 704건, 중량 769kg...10년 대비 각 2.28배, 10.7배 증가
□ 마약밀수 적발, 항공여행자는 줄고 특수화물은 증가해
□ 관세청, ‘23년 신고포상금 최대지급액 상향했으나 실제 지급률 15%에 그쳐
□ 오기형 의원 “마약밀수 대형화 지속, 실효성 있는 마약밀수 신고 제도 운영등 민간협동 강화 방안 모색해야”

관세청의 마약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점점 늘어나는 대규모 마약밀수를 단속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밀수 신고 활성화 등 민간 협동 강화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을)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23년 마약 적발 건수는 2.28배, 적발된 마약 중량은 10.7배 급증했다. 
 
2014년 총 적발 건수는 308건, 적발 중량은 71kg으로 1건당 평균 적발량이 약 0.2kg인 반면, 2023년 총 적발 건수는 704건, 적발 중량은 769kg으로 1건당 평균 적발량 약 1.1kg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사이 대량 밀수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데,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약밀수 대형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표1>.

유형별 마약밀수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항공여행자를 통한 마약 적발량은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으나 2023년은 전체의 약 19%에 불과했다.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한 밀수 적발 건수와 중량은 10년 평균 각각 77.0%, 46.8%를 차지하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특수화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해외직구 물량이 증가하며 마약밀수 적발 건수가 2014년 40건에서 2023년 194건으로 약 5배가량 늘었고 적발량은 2014년 16.6kg에서 20223년 274.7kg으로 약 16.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기타’로 분류되는 밀수 적발 유형이다. 기타 유형의 경우 매년 적발 편차가 심한데 가장 많이 적발될 때는 1건당 평균 약 86kg가량 적발되기도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기타’는 수출입화물, 선원, 반입경로 미상 등이 해당한다<표2>.

마약 종류별 2014년 대비 2023년 적발량은 ▲코카인 945.25배 ▲대마 42배 ▲필로폰 8.6배 순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표3>.
 
한편 관세청은 2023년 2월,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조직·인력 등 인프라 확충, 통관검사 강화, 국내외 공조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중 밀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약밀수 포상금 최대지급액을 당초 1.5억원에서 2배 확대한 3억원으로 상향했으나 아직 주목할만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다.

2023년 마약밀수 신고로 적발된 마약은 총 57.5kg으로, 전체 적발된 마약의 7.4%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3년 최대 포상금 상향으로 밀수 신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1.8배 증가했지만 지급률은 오히려 감소한 15%로 나타났다.

마약밀수 적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9년과 2020년 신고포상금 지급률이 각각 48%, 54%인 것에 비해 오히려 감소한 수치다. 적발된 마약 종류 및 중량에 따라 책정되는 포상금 지급 방식을 고려할 때, 신고는 늘어났으나 실제 마약 적발로 이어진 경우는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표4>.

한편 관세청은 단속 강화를 위해 마약 단속인력 충원 및 예산확대를 추진했다.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2014~2024.8) 마약 적발을 위한 단속인력 추이와 연간 예산 및 집행내역’에 따르면, 마약 단속인력은 2014년(22명) 대비 2023년(90명) 4.1배 늘었다. 마약 관련 주요 예산 역시 2023년(48.1억 원) 대비 2024년(121.8억 원)에 3배가량 증가했다<표5>.

그러나 관세청이 마약밀수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3년간 관세청의 마약 관련 주요 예산 내역을 보면, 마약 밀수신고에 대한 홍보예산은 따로 배정되지 않았다.
 
관세청 담당자는 ‘마약밀수 신고에 대한 별도 홍보보다는 전체 밀수 신고 독려 홍보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기형 의원은 “하루 평균 1건 이상, 1건당 평균 1kg 이상이 적발되는 등 마약밀수 대형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예산과 인력을 늘리는 전통적 방식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마약 밀수신고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등 민간협동을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효율적인 마약 밀수 적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세관에 적발된 마약은 약 377kg, 적발 건수는 472건으로 나타났다. 한 건당 평균적으로 0.8kg이 적발된 셈이다. 이 중 약 248kg(66%)은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필로폰’이 약 180kg(48%)으로 가장 많았고, 양귀비 종자, 옥시코돈, 모르핀, 펜타닐 등을 포함한 ‘기타’ 마약이 97kg(26%), ‘코카인’이 62kg(16%), ‘대마’가 38kg(10%)으로 뒤를 이으며, 밀수하는 마약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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