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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故김근태 前의원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 박정훈 대령, 군인권센터 공동수상 -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 박정훈 대령, 군인권센터 공동수상 -

 

  오늘(14일)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이사장 유은혜, 이하 김근태재단)」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대표 홍익표, 이하 민평련)」은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위원장 방현석, 이하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의 수상자로 ‘박정훈 대령’과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을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자인 박정훈 대령과 군인권센터 관계자분들 그리고 김근태재단 회원들과 민평련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선정위원회는 수상결정문을 통해 “민주주의는 늘 위협받고, 때론 좌절하기도 한다”며 “상관의 명령, 멀게는 권력의 명령을 거부하고 항명죄라는 가시면류관을 쓴 군인”으로 ‘박정훈 대령’을 소개했다. 그리고 “1980년 서울의 봄에는 정치군인이 승리하고 참군인이 좌절했지만, 2024년 서울의 봄은 다를 것이며, 참군인인 박정훈 대령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이어 선정위원회는 “박정훈 대령 덕분에 우리는 군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얻을 수 있었고, 외부의 적을 상대로 최고의 용맹을 자랑하는 해병대 정신은 내부의 적을 상대로도 최강의 용맹을 보여주었다”면서 “이 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고, 박정훈 대령의 용기만큼 민주주의가 튼튼해졌고 군인정신이 강해졌다”며 마음을 전했다.

 

  선정위원회는 공동수상자인 군인권센터를 “불굴의 소명 의식으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군인을 공론장으로 이끈 주역”이라고 소개하며, “온전한 시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인권과 민주주의가 쉽게 무시되고 있는 군 현실을 바로 잡고, 군의 특수성과 인권의 보편성을 조화시키는 노력을 꿋꿋이 이어왔다”며 군인권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군인권센터는 이름 그 자체로 인권의 상징이 되었다”면서 “군인권센터의 역사가 군 인권의 역사이고, 우리 사회에 명징하게 희망의 근거를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이름으로 군인권센터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군인권센터가 걸어갈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희망의 길에 늘 함께 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은 김근태재단과 민평련이 주관하여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의 5주기인 2016년 처음 제정되었다. 제1회 수상자로는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2017년 제2회 수상자는 ‘윤민석 작곡가’, 제3회 수상자는 본상에 ‘재일한국인양심수동우회’, 특별상에 ‘울산 리버스위트 입주민 일동’, 제4회 수상자는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제5회 수상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 제6회 수상자는 본상에 ‘영화사 명필름’, 특별상에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제7회 수상자는 미얀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판셀로(Pencilo, 필명)’가 선정된 바 있다.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삶을 재조명한 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와 독립운동가 홍범도의 생을 조명한 ‘범도’의 저자 방현석 작가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기동민 국회의원, 김선희 YTN 시청자센터 커뮤니케이션팀장, 한국목판문화연구소장인 판화가 김준권 화백, 박현숙 김근태기념도서관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이학준 청년채움 대표, 정춘숙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근태상은 상패와 수상결정문, 상금 1천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패는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생전 모습을 환조로 제작하며, 매년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모습을 담는다. 상패 제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하는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맡았다. 수상결정문은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여하는 이유와 가치를 설명하는 글로서,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과 오랜 우정을 나누고 뜻을 함께했던 장사익 선생이 직접 쓴 글씨로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유은혜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우리가 갖고 있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 있는 무엇이며, 자신의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일상의 노력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이다”라며,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통해 일상의 민주적 삶이 더 확장되길 기대하며 오늘 두 분의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시상식 직후 ‘민주주의자 김근태 글꼴 전시-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트리다-’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김근태 손글씨>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김근태재단과 안그라픽스가 주관하는 <김근태 손글씨> 전시회는 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인권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모든 전시작품은 김근태 선생 저서 일요일에 쓰는 편지에서 발췌했으며, <김근태 손글씨> 글꼴을 사용하여 다자인하였다. 김근태 선생 연애편지에 등장하는 ‘옥순’은 인재근 의원이 동일방직 사건으로 수배되었을 때 사용했던 가명이다. 전시 공간에서는 안그라픽스의 타이포그라피연구소가 제작에 참여한 글꼴 개발 과정이 담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김근태 손글씨>로 제작된 엽서도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김근태 손글씨>는 김근태재단이 2023년 개발을 시작해 2024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글꼴로 김근태 선생의 생전 필기를 바탕으로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와 보이저엑스의 온글잎이 함께 개발한 ‘디지털 글꼴’이다.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가 김근태 선생의 필기 자료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투옥 전, 투옥 중, 투옥 후 3단계로 형태를 나누고 필체에서 두드러지는 특징과 습관을 바탕으로 씨글자를 집자하였다. 이후 보이저엑스가 운영하는 AI 손글씨 제작 서비스인 ‘온글잎’이 AI 학습을 통해 2,780자를 개발하였고, 마지막으로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가 완성하였다. 

 

  김근태재단은 글꼴에 담긴 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인권의 가치와 정신을 시민에게 퍼트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글꼴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김근태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근태 손글씨> 이야기와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근태재단 홈페이지(gtf.or.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는 오늘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붙임 1.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결정문(박정훈 대령)
    2.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결정문(군인권센터)
    3.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제정취지문
    4.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이 걸어온 길(연보)
    5.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 사진
    6. <전시회> 민주주의자 김근태 글꼴 전시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트리다 -

 

[붙임 1]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결정문(박정훈 대령)

여기, 참군인이 있습니다. 
가깝게는 상관의 명령, 멀게는 권력의 명령을 거부하고 항명죄라는 가시면류관을 쓴 군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명령들은 부당하거나 불법이었고 그의 고난은 대한민국의 고난, 민주주의의 고난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늘 위협받습니다.
국가 밖의 적들은 민주국가를 빼앗고 짓밟습니다. 국가 안의 적들은 법을 허물고 비틉니다. 권력과 사익을 위해서라면 군인정신도 법치주의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때론 좌절합니다.
옛날 서울의 봄엔 정치군인이 승리하고 참군인이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서울의 봄은 다를 겁니다. 참군인 박정훈이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박정훈 대령 덕분에 군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얻었습니다.
외부의 적을 상대로 최고의 용맹을 자랑하는 해병대정신은 내부의 적을 상대로도 최강의 용맹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입니다.
박정훈 대령의 용기만큼 민주주의가 튼튼해졌고 군인정신이 강해졌습니다. 

민주주의는 또 다른 동지를 만났습니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이름으로 대령 박정훈을 민주주의자 박정훈으로 부르려 합니다. 박정훈 대령 고맙습니다. 늘 함께하겠습니다. 

2024년 2월 14일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붙임 2]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결정문(군인권센터)

군인 역시 제복 입은 시민이다.
독일군의 인권의식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전 세계 민주주의의 적이 되었던 나치 군대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독일의 반성과 결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군인은 온전한 시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권과 민주주의가 군에서 쉽게 무시되고 있습니다.

군대라는 조직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군대의 존재 이유는 자신의 특수성 유지가 아닙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군의 특수성와 인권의 보편성을 조화시켜야 합니다.
인권의 보편성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그 부족함을 꿋꿋이 채워온 분들이 있습니다. 군인권센터입니다. 불굴의 소명의식으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군인권을 공론장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이름 자체로 인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군인권센터의 역사가 군인권의 역사입니다.
우리 사회에 명징하게 희망의 근거를 남기고 있습니다.

인권에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군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이름으로 군인권센터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상은 우리의 의지이고 약속입니다.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희망의 길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2월 14일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붙임 3]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제정취지문

 

  민주주의는 살아 행동하는 사람의 옷깃을 스쳐 풍겨나는 향기다. 민주주의는 느린 걸음처럼 답답하게 지속되어야하고, 뒷걸음질처럼 미련하게 뒤돌아보아야 하고, 목적지에 도달했다가도 바보처럼 되돌아가야한다. 함께 가야하기 때문이다.

 

  여기 삶 전부가 온전히 민주주의인 한 사람이 있었다. 김근태다. 한 인간으로 감당하기 힘든 길에서 그가 본 것은 마음을 덜어 내어놓은 동지애였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길에서 그가 본 것은 세계사를 관통해 유유히 흘러온 인류애였다. 막무가내의 상대와 소통할 수 없는 벽에 맞닥뜨릴 때마다 그가 선택한 것은 수신, 도덕적 삶과 행동으로 스스로를 더 정화시키는 일이었다.

 

  한 삶이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된다는 것은 무수히 다듬어진 경구와 같다. 그것이 개별의 특별하고 한시적인 행동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일관되고 인간 보편을 포괄하는 것이 되기까지 한 삶은 무수한 검증을 거쳐야 했다. 김근태의 삶은 그 결과물이며 끊임없이 상기되고 양식화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단지 김근태를 추억하지 않는다. 김근태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민주주의가 우리의 언어로 불려질 수 있었다. 그와 더불어 인류사에 '한국의 민주주의'를 새길 수 있었다. 민주주의는 그의 부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누어졌고, 그의 오래된 스웨터처럼 민주주의에 한뜸 한뜸 정성스러운 손길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 손길에 박수치고 응원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는 인간의 삶을 낙관하고, 도덕적 태도를 견지하며 희망의 근거를 남기는 분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분들의 삶이 조명되길 바란다. 김근태의 이름을 빌어 민주주의의 한 영역이 열리길 소원한다. 이 상은 그 묵묵함에게 드리는 함성이고 향기다.

[붙임 4]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이 걸어온 길(연보)

1947.2.14.
부천 소사에서 태어나다.
1965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 입학하다.
1967.3.
서울대 상대 대의원회 회장으로 선출되다.
1967.9.
대통령 부정선거 규탄시위로 연행되다.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강제로 군대에 끌려가다.
1971
교련반대데모, 대통령선거파동으로 수배생활 시작하다. 서울대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배당하다.
1973
일신산업 수출부에 근무하다.
1974
긴급조치 9호로 연속 수배당하다. 김상진 서울 농대생의 유신체제에 대한 항의 자결을 계기로 긴급조치가 발동되다. 이 때 서울대 5.22 사건과 명동성당 장례식 사건의 배후로 연루되어 1979년 박정희 저격사건 때까지 피신하다.
1976
먹고 살기 위해 공장에 들어가 일하기도 하고 기술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기로 하다. 이 때 여러 개의 자격증을 따다.
1978
인재근씨와 결혼하다. 수배 중에 가까운 가족만 모시고 간소하게 식을 치르다. 이후 1980년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다.
1979
첫째 병준이 태어나다. 박정희 사망 및 긴급조치 9호 해제로 자유의 몸이 되다.
1982
둘째 병민이 태어나다.
1983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을 결성하고 초대의장으로 선출되다. 투쟁성의 회복과 청년역량의 체계화, 운동세력 간 연대, 대중운동 지원 등의 과제를 천명하고, 이듬해에 기관지 『민주화의 길』을 창간하다.
1985.9.4.
서울대 민추위 사건의 배후로 조작되어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연행되어 구속되다. 그로부터 22일이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 30분, 검찰청에서 엘리베이터로 호송하는 순간, 기다리고 있던 인재근씨가 가까스로 남편과의 대면에 성공하다. 다음날,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의 살인적인 고문 수사가 폭로되다.
1985.12.19.
김근태 의장의 첫 공판에서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의 고문사실을 폭로하다.이 공판에서 우리나라 법정 사상 최초로 모두진술 제도를 활용하다.
1986.7
국가보안법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5년형을 선고받다.
1987
수감 중에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부인 인재근 씨와 공동으로 수상하다. 이듬해인 1988년 독일 함부르크 자유재단이 김근태를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하다.
1988.12.15.
서울고법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28일 만에 이근안 전 경감을 수배하다.
1989.1.21.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창설에 참여하여 정책실장, 3월에 집행위원장에 선임되다.
1990.5.9.
민자당 반대 시위 및 전민련 결성과 관련하여 구속,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다.
1991.5.
미국 하원의원 17명이 김근태의 구속수감에 대하여 한국정부에 항의서한을 보내오다.12월에 같은 일로 미국 하원의원 44명이 한국정부에 항의서한을 보내오다.
1992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 집행위원장이 되다.
1994
통일시대민주주의 국민회의를 창립하여 공동대표가 되다.
1995.2.
민주당에 입당하여 부총재로 선임되다. 이어서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로 선임되다.
1996
서울 도봉(갑)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다. 이후 16대,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다.
2000.8.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다.
2003.10.27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되다. 국회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고, 정치개혁입법을 이끌다. 이듬해 2004년 총선에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국을 누비다.
2004.7.1.
제43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하다.
2006.6.10.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취임하다.
2006.10.20.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 관광사업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지속돼야 한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다.
2007.3.27.
한미 FTA 협상결과가 또 다른 저성장과 더욱 심각한 양극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하다. 이어서 30일에는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재차 협상 중단을 촉구하다.
2007.6.12.
평화개혁세력 대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는 성명과 함께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다.
2008.9.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초빙교수로 한국정치학을 강의하다. 2010년까지 한양대에서 강의하고, 2011년에는 우석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하다.
2008.10.
민주연대 발기인대회에서 이명박 정부를 향해 민간독재라고 외치다. 이해 겨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비롯하여,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크고 작은 투쟁현장에 함께 하다.
2011.12.30.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과 파킨스병,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타계하다.
2012.1.3.
마석 모란공원에 영면하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유엔난민기구 UNHCR와 저출생·인력 부족 해결 포용적 외국인 정책 적극 협조하기로
소병철 의원, 유엔난민기구 UNHCR와 저출생·인력 부족 해결 및 국제적 인권 선도 국가 역할 위한 포용적 외국인 정책 적극 협조하기로 - 소 의원 “개방적 외국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예능·이벤트 등 ‘soft power’ 활동 주력 제안” 지난 4일 유엔난민기구(이하 UNHCR) 라우프 마조우(Raouf MAZOU) 최고대표보가 대한민국 정부, 국회 및 민간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임기 중 처음으로 방한해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국회 법사위 간사)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 앞서 마조우 최고대표보는 소 의원이 ‘외국인아동 출생등록법’을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 내내 외국인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한국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권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한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 난민 보호 체계 개선, 외국인에 대한 개방적 정책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마조우 최고대표보는 인도주의와 개발 협력‧평화를 연결하는 ‘HDP Nexus’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 정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줄이기 위해 UNHCR이 어떤 노력을 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이에 소 의원은 “한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의 오만한 행정처리
건강보험 상 병원급이면 2차 진료기관으로 분류된다 경기부천의 Y병원은 자체 관절및 척추 전문 의료기관이라면서 홍보에 나서고있는 병원이다 이번에 본지 취재진의 취재결과를 보면 원무과의 횡포가 그냥넘기기엔 아쉬을만큼 너무 심한결과를 낳고있어서 문제가 되고있다 얼마전 관내 거주하는 K모씨 (여)는 위의 병원에서 발가락 수술을 받고자 비용이 문제가 되어 정부기관의 의료비지원 약 600만원 의 비용을 병원측 에 지원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후 수술이 복잡하여 1~2차로 분류가되어 수술을 하는 만큼 기일이 걸리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후 1차수술때는 침을 제거하는 비용까지 포함이되어 개인부담이 적었지만 2차 수술때는 원무과의 오만과 행정처리 미숙인지 오류인지 혼란을 주면서 자체 3차로 분류하고 의료비 지원에서 잉여된금액이 있지만 별도의 비용을 50~60만원을 추가로 부담을 하라는 원무과의 요구에 황당하여 환자는 어리둥절하고있다 이에 제보를 받고 취재진이 원무과장과의 대화를 해보니 어떤 기준도없이 지원금액에 해당이 없다고 하면서 자체에서 결정을 해버린 것이다 병원측은 어떤 기준읋 지원대상이 되는지의 여부를 병원측에서 결정을 할수있는 권한이 있는지 알수가없다 기관의 지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