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밀실공천 철회,
중부일보에서 김포시장 예비후보 7명중 3명만 여론조사의뢰
[김포=교통문화신문] 이주성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김포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불법 밀실공천 철회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주성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로부터 김포시장 경선후보에서 컷오프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날 경기도당 공관위는 김병수, 유영록, 김동식 3명을 경선후보로 발표했다.
이 중 김병수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가 공문으로 “당협위원장 보좌관을 밀실공천 ‘내려꽂기’하지 말라”고 엄중 경고까지 했던 바로 그 김포시(을) 홍철호 당협위원장의 보좌관이다.
보좌관 출신 김병수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김포시장 출마를 준비하면서 책임당원 600명에게 동의도 없이 정책·자문·전문위원으로 임명하여 선관위 조사를 받는 등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다.(연합뉴스 1.21자 보도,“국민의힘 김포을 대선캠프 위원, 임명장 남발”)
또한 당협위원장의 전 비서관이 김병수 후보가 당원명부를 가지고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등 불법·비리행위를 했다고 지난 20일 도당 공관위 비리 제보센터에 고발하고 언론에 보도됐던 예비후보이다.
지난 12일 중부일보는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하여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김병수, 유영록, 김동식 세 사람만 대상으로 ‘3명 중에서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고 묻고 그 중 김병수 보좌관이 20.8%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고 보도하였다.(중부일보 4.14자, 김포시장 여론조사)
3명의 예비후보 여론조사 10일 후인 22일날 경기도당 공관위가 결정한 3명의 경선후보와 완전히 일치하였다.
이주성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당 김성원 공관위원장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김포시장 경선후보 결정의 기준과 근거를 즉각 공개하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또한,중앙당 공관위에도 재심을 청구한다. 신속히 진상을 조사해서 만약 밀실야합 공천이 있었다면 즉각 결정을 취소하고 공관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및 해당 후보자들을 당장 사퇴시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중부일보가 의뢰한 데일리리서치 김종호 대표와 통화 내용으로 .독자가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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