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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지도와 만족도가 모두 낮은 청년정책,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지난 4년간 전체 경제활동인구는 91만명 증가한 반면 청년 경제활동인구는 21만명 감소


(교통문화신문) 2018년 청년층 실업률이 10%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가가 청년을 돕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국가를 책임지고 이끌어간다는 비전으로 정책 기조를 새롭게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에서는 16일 과거와 현재 청년의 위상을 비교하고, 달라진 청년 가치관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청년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15세 이상 전체 경제활동인구는 2014년 2,683만 명에서 2017년 2,774만 명으로 91만 명이 증가한 가운데 청년 경제활동인구는 724만 명에서 703만 명으로 오히려 21만 명이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청년 비중은 2000년 37%에서 2017년 24%로 약 13%p 감소하는 등 청년 고용 현실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기도 청년 실업자 수는 2014년 9만 명에서 2017년 12만 명으로 3년 동안 3만 명 증가하였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가까워진 지금 우리 사회의 청년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에 진입하기 어려워졌고 오히려 위축되었다. 고학력 청년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양질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청년 실업률은 급증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서 경제활동을 아예 포기한 청년도 늘고 있다.

과거 청년이 극복해야 할 외압과 경제적 곤란은 눈앞에 닥친 과제인데 반해, 오늘날 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의 양극화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구조적 위기이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각종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인지도와 만족도는 모두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대학내일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청년정책을 알고 있는 청년은 40%에 못 미치며, 정책을 알고 있는 청년들 가운데 33%만 정책 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의 청년은 저축을 통해 미래를 기약하던 부모 세대와 달리 의미 있는 경험과 소비, 일상의 여유를 중요시한다”며 “구인난에 처한 기업에 가보라고 청년에게 일방적으로 권유하거나 단편적인 지원으로 취업을 유인하는 정책이 곧 한계를 드러내는 이유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지금 청년은 스스로 결정하고 만족하며,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에 목표와 방향을 확립하고 사회에 진입하도록 탐색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정책의 방향으로 ▲청년이 국가 운영 주체 역할을 경험하도록 정책결정 과정 참여 기회 개방 ▲청년의 역할모델이 되는 분야별 활동가 발굴 및 청년과의 연결 ▲교양교육과 직업교육을 일원적 학제로 발전시켜 고도의 전문성과 교양을 두루 갖추도록 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오 연구위원은 “기성세대는 청년에게 지식, 정보보다 구체적 경험과 과정을 전해야 한다”며 “청년에게 물질적 성과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얻은 정신적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함께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은 국감 자료를 통해 천궁 특정업체 몰아주기, 작약 아닌 작약두 수매실적 인정
천궁 특정업체 몰아주기, 작약 아닌 작약두 수매실적 인정 남인순 의원 “한의약진흥원으로 업무이관 후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운영 부실”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운영이 부실하고 공정성 논란 및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보건복지위)은 “한약재 수급조절제도는 국산 한약재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유통 한약재의 품질 및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량과 배정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수급조절 대상 한약재는 국내에서 상당량이 재배되거나 국내 생산량이 소요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품질이 우수한 한약재인 구기자, 당귀, 천궁, 황기 등 총 11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관련 수급조절위원회 운영 업무가 2021년 복지부에서 한의약진흥원으로 이관되면서 부실 운영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운영규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급조절 대상 한약재 : 구기자, 당귀, 맥문동, 산수유, 오미자, 일당귀, 작약, 지황, 천궁, 천마, 황기 남인순 의원은 “한의약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수입량 배정기준과 관련 배정산식, 수매실적 인정품목, 증빙서류 등의 항목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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