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2기 내각이라고 할 수 있는 5개 부처의 장관과 4곳의 차관급 인사가 발표됐다.
이번 인사로 인해 총 17개 부처의 장관 중 여성 장관은 5명으로 기존의 1기 내각과 성비는 같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성 장관 비율 30% 달성 공약'의 지속성 때문이라고 볼 수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입각하게 되는 여성 장관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두 후보자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이다.
최근 기무사 하극상 사건으로 인해 리더십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던 국방부 장관 또한 교체되어 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