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오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박사모" 의 관련자들과 정광용 회장 이 기자회견을 가진 남경필 후보측의 "박사모" 네이밍 도용 과 관련한 부당함의 주장과 명예회손 및 민, 형사상의 검찰 고발장 접수가 밝혀진 상황에서 남경필 후보측이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표명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남 후보측은 우선 "박사모"측이 주장하는 네이밍 도용 과 관련해서 해당 글을 올린 "무완사"라는 부산지역 "박사모"로 알려졌던 홈페이지가 지난 6월 30일 "친박 단일후보 유승민 후보와 과 님경필 개혁쇄신후보를 지지한다"는 공개지지글을 확인 하여 이를 홍보용 문자전송하는 데 활용했다고 시인했다.
남 후보측은 경선을 며칠 앞두고 선거캠페인 차원에서 글을 인용해 전국 선거인단에게 문자를 발송했다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됀 홈페이지에서 글이 올라온것이라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사용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후보측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무완사"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 전대표 지지모임으로 확인했고 이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박사모" 인 것으로 이해하여 "박사모"란 명칭을 사용하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지지모임으로 통상적인 "박사모"란 명칭을 특별한 의도를 갖고 선거에 이용하려고 도용하고자 했던 마음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남경필 후보측은 밝혔다.
따라서 오전 기자회견을 한 "박사모"측의 장광용 회장이 말한 부산 지역 "무완사"는 "박사모" 가 아니고 홈페이지 운영자는 예전에 "박사모"에서 탈퇴 되었다고 밝혀 그 진위가 양 측이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박사모"가 검찰에 해당사안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였기 때문에 진실 의 진의는 검찰조사가 이루어져야 밝혀질 것으로 예상돼 결과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전망되며, 4일 있을 전당대회 까지는 진위가 밝혀지기 어려울것으로 보여 이번 일 과 관련한 신경전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에도 길게 이어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