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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경기도, 11월까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공연 진행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위생 안전 및 영양을 주제로 4~7세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17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34개 공연장에서 무료로 116회 진행되는 순회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순회공연은 ‘주제 1 : 벨과 편식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와 ‘주제 2 : 채소나라 콩콩이’ 2개 주제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회당 40분이다.

‘벨과 편식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는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만 좋아하며 예의 없는 식사태도로 마녀의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진 벨을 만나 마법을 푼다는 내용이다.

‘채소나라 콩콩이’는 채소나라에 살고 있는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음식파티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러 간 장소에서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미 콧구멍을 만나게 되는데 설탕, 소금이 듬뿍 들어간 음식으로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을 유인하는 콧구멍의 유혹을 이겨낸다는 주제다.

또한 각 공연장에서 공연 전후 ‘식생활 안전 체험 전시’도 진행해 손 씻는법, 올바르게 양치하는 법, 각종 유해음식 선별하기, 캐릭터 포토존, 시음을 통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지난해 90회 순회공연으로 37,449명이 관람했고 올해는 116회 48,00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예산액도 1억 5백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증액해 2개 극단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작업에 주력하였으니,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 유치원, 다문화가정 등에서 신청·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풍으로 떠내려간 유선장, 한남대교와 충돌했으면 제2의 성수대교 참사 일어났을 수도!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바른미래당,노원5)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한강공원 잠원지구 부근에서 강풍으로 인해 300미터 정도 한강상류로 떠내려간 한강 수상구조물(유선장) 현장을 찾았다. 떠내려간 수상구조물은 유선사업자인 K업체가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건조중이던 유선장으로 선착장외에도 선상레스토랑, 예식장, 컨벤션 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이 유선장은 지난 2016년에 기존 여의도 유선장의 대체건조로 승인된 것으로 현재 건조중인 상태라 바닥에 완전하게 고정되지 않고 육상에 줄로만 연결된 상태에서 강풍으로 인해 줄이 끊어져 상류방향으로 떠내려가다가 모래턱에 걸려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K업체 유선장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대체건조 승인조건 위반으로 7차례에 걸쳐 공사중지명령을 받았고, 하천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까지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K업체 유선장의 건조승인조건은 바닥면적 1,000㎡, 연면적 1,800㎡, 높이 14m였으나, 실제로는 높이를 2.5m 초과한 16.5m로 건조를 하다 적발되었고, 한강사업본부로부터 공사중지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계속한 것으

관광공사, 일본 2선도시 유치마케팅으로 일본시장 회복 견인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일본 지방도시에서의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나고야, 토야마 등 2선 도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본 중부지역 대표 도시인 나고야에서는 4월부터 지역 대표적 여행사 ‘메이테츠관광(주)’과 대대적인 방한캠페인을 전개한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한송객 1만명을 목표로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강원도 상품을 비롯하여, 한국의 면(麵)요리 등 새로운 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송객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 4월 2일부터 일일 유동인구가 30여만 명에 달하는 JR나고야역에서 한국 음식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를, 그리고 동지역 최대 철도인 메이테츠 철도 차량에 한국의 미(美)와 건강을 테마로 한 차내 광고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 14~15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8 한국페스티벌 in 나고야’에 참가하여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하는 토야마시에서는 취항25주년 기념 특별상품 개발과 함께,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여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90분으로 가는 한국의 매력’ 이벤트를 5월 25일 개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