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증평군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5천만원 ( 국비 25백만원, 군비 25백만원 ) 을 들여 증평읍 연탄1리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고령자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노인건강 생활 프로그램 연중운영을 통한 장수환경조성 △웃음요법 교육 △한지공예, 원예프로그램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농작업보조구 보급, 꽃 길 가꾸기 등 생활 환경 정비 ( 노인안전시설 ) 를 추진한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장수마을 어른신 25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야기되는 노인부양·가족문제 등을 완화 할 수 있으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건강유지와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