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새마을회가 지난 2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제6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인 국가기념일 지정 새마을의 날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창립 46주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희생과 봉사로 땀흘려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온 2만여 새마을지도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현직 새마을지도자와 초청인사 등 5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섹스폰교실의 축하공연에 이어 유공지도자 시상과 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결의문 채택 및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홍옥순 금가면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58명이 새마을중앙회장, 충청북도지사, 충주시장, 충주시새마을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30년 이상 근속지도자 4명에 대하여는 새마을기념장이 수여됐고, 새마을지도자 자녀 62명데 대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읍면동별로 간담회, 캠페인 전개, 재활용품 수집, 자연정화활동, 봉사대 발대식, 새마을공동시설물 정비 등 자체실정에 따른 세부행사가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이끌어온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