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벌교여자중학교의 RCY 봉사동아리 활동이 눈에 띈다. 본교 RCY 봉사동아리는 제 6회 전라남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응급처지법 경영대회는 1부 심페소생술, 2부 응급처지법으로 실시되었으며 본교는 1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최우수상과 2부에서 전라남도지사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3팀모두 수상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올해 벌교여자중학교 RCY봉사동아리는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올렸다. 매일 아침 등교시간에 혼잡한 등굣길에 서서 교통 지도를 하였고, 빵 봉사 체험학습을 통해 벌교 지역 요양 병원에 빵을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RCY한희숙 지도교사는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나의 수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희망 나눔 정신을 함양하고, 단체생활에서 규칙 준수와 질서를 유지하는 태도를 길러준다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RCY 단원은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과 발표를 듣고 너무 놀라고 좋아서 소리를 질렀어요! 상을 받아서도 좋지만 실제로 응급한 상황에 처하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서 더욱 좋아요. 내년에도 또 대회에 참가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