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까지 넷이 위원이고 현역 의원 5명씩을 각 위원
나까지 넷이 위원이고 현역 의원 5명씩을 각 위원에게 배속시켜 지역 차별 문제를 우선으로 처리할 기구지요 이미 세 분 전직으로부터 승낙을 받았습니다 놀란라 이회창 김중권이 눈만 치켜줬을 때 한광옥의 눈짓을 받은 박지원이 각자의 앞에 서류를 나눠 주었다 읽어들 보시고 의견을 말씀해 주시지요039 그로부터 한 시간쯤 후에 3당의 대표와 총재들은 각각 현관 앞에 대 166기하고 있는 차에 올랐다 국가 원로 자문 회의 구성에 대한 합의가 끝 난 것이었다 각 당에서 의원들을 탈당시키는 것도 아닌데다 정부 조직 의 구성은 대통령의 권한이다 더욱이 지역 차별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룬다는 명제에 아무도 이의 를 제기할 수 없었다 그것 참 이상혀 차가 출발하자마자 가 옆자리에 앉은 이양희에게 말했다 이양희 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전직 3명한테 현역 의원 5명씩을 붙여 주다니 도대체 무슨 속셈일 까 아직 영문을 모르는 이양희가 눈만 껌택이자 JP는 눈을 가늘게 뜨고 앞쪽을 보았다 세 전직이 서로가 앙숙인데 과연 의견 통일이나 될까 무슨 일인데요 참다 못한 이양희가 묻자JP는 뱉듯이 원로 회의 구성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 바 말을 마쳤을 때 이양희가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였다 우리 당에서 원로 회의에 선출되는 의원이 있을까요 많아야 두어 명 될 테지 및듯이 말한지가 어금니를 물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놈들이 뽑힐 테니까 아무래도 김대중씨가 다시 우리를 엿 먹이려는 것 같어 그것으로지역 감정이 풀릴까요 이것이 전혀 새로운 방법의 정계 개편이 될 가능성도 있어 정 색한 JP가 앞쪽을 노려보았다 5장 4인의노룡 67 전현직 네 대통령이 마음만 합친다면 한 방으로 대권이 결정될 테니까 말이여 물론 그것은 아직 두고 봐야겠지만 그러자 놀란 이양희가 눈만 크게 였다 이회창은 수행한 원내총무 정창화에게 먼저 가져온 국가 원로 자문 회의에 대한 서류를 읽게 했다 차가 광화문을 지날 적에 정창화는 서 류를 다 읽고 나서 머리를 들었다 세 전직이 새로운 정치 세력을 형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 다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이회창이 쓴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