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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사로잡힌 줄 알고 신성 마법을 사용했다그러는 사이에도 일부

  • No : 39161
  • 작성자 : 이짱가
  • 작성일 : 2023-06-29 13:37:30

마법에 사로잡힌 줄 알고 신성 마법을 사용했다그러는 사이에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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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에 사로잡힌 줄 알고 신성 마법을 사용했다그러는 사이에도 일부 원정대원들은 공격을 그치지 않았다 방어에 급급하던 이들이 속절없이 죽어 갔다그리고 터져 나온 성직자들의 비명해제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이놈들이 아군을 공격한다몬스터들에게 현혹된 것이 아니었다결정적인 순간의 배신테로스와 진홍의 날개 길드에서 검을 거꾸로 쥔 것이었다진홍의 날개 길드에서는 이때만을 기다리고 참아 왔다 특수한 아이템으로 얼굴을 바꾸고 갑옷과 검도 적당한 것을 구입해서 장비했다그러던 차에 결정적인 순간 마각을 드러냈다테로스는 위장하고 있던 갑옷을 본래 자신의 것으로 바꿔입고 얼굴에 그려 놓았던 그림들도 지웠다다 쓸어버려라 본 드래곤은 우리의 차지다바바리안 워리어 플라인은 바로 곁에 있던 오베론을 요격했다크윽 어째서우리 진홍의 날개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소 그래도 본 드래곤은 우리가 처치할 테니 당신의 역할이 헛된 것만은 아니오플라인은 오베론의 등을 길게 베었다치명적인 일격오베론은 본 드래곤과의 전투 중에 갑작스럽게 원정대원들끼리 내전이 벌어져서 그쪽에 신경을 쓰느라 전혀 대비를 하지 못했다 결국 완벽한 무방비 상태에서 동료에게 상처를 입은 것이다오베론은 평소의 그답지 않게 진심으로 분노했다지금까지 우리를 속인 것이냐속은 사람이 잘못이지 우리도 원정대에 속해서 나름대로 헌신했소 이제 우리의 몫을 찾을 뿐이지비겁한 나는 이대로 쓰러지지 않오베론은 워리어답게 꿋꿋하게 일어서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그의 뒹에 떠오르는 그림자가 있었다그러면 확실히 죽여 주지공포의 암살자 데인이 시퍼런 단검을 휘둘렀다암살자의 치명적인 일격이 터졌습니다 육체의 마비 독이 빠른 속도로 전신으로 퍼집니다 상처 부위를 지혈하지 않으면 생명력이 계속 하락하게 됩니다데인의 단검에는 극독이 묻어 있었다 오베론의 몸은 마비되어 움직여지지 않았다플라인과 데인의 눈이 마주쳤다괜히 회복하기라도 하면 곤란해바로 처리해 버리지플라인과 데인은 무기를 휘둘렀다 본 드래곤이 날뛰는 근처에서 오베론에게 합공을 퍼붓는 것이다아무리 오베론이라고 해도 몸이 마비된 채로 두 사람의 공격을 견딜 수는 없었다비겁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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