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12월 2일 민간의료기관 감염관리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강사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앞서 감염관리실 팀장급 및 실무 간호사 대상으로 2회의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실무 간호사 대상)을 마지막으로 2016년도 ‘감염관리 강사양성과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감염관리 강사양성과정’은 ‘의료법’ 및 ‘감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라 확대되는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의 교육을 위하여 감염관리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전문성 강화 및 전달력 있는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강의 전략과 구조’와 ‘스피치, 이미지 트레이닝’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감염관리 전문강사를 2017년 ‘병원역학과정’, ‘감염관리 기본과정’ 등 감염관리 관련 교육과정 운영 시 최대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건국대학교 프라임 인문학사업단이 학생들의 인문학 전 공능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오후 교내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40여개 국내 최고 인문학 관련 산학협력기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016 건국대학교 프라임 인문학사업단 산학협력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네트워크데이 행사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유재원 교학부총장, 김기덕 문과대학장 등 교내 관계자와 40여개의 기업·기관 관계자,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AR/VR 분야 최고 기업인 디스트릭트 홀딩스 이성호 대표, 서울관광마케팅(주)의 김병태 대표,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의 박재희 원장은 각각 ‘휴먼ICT’, ‘글로벌 MICE’, ‘인문 상담 치유’, ‘인문 고전 기초’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프라임 인문학 사업단은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의 새로운 산실이 될 것이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데이는 프라임 사업 성공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문정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교통문화신문)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내년 봄 개장 예정인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관광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사장 황용태)는 부산 서구청 소재 부산관광고등학교(교장 민용기)와 29일 특성화고교 운영 활성화 및 맞춤형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약정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분야의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최근 송도구름다리복원 등을 통해 복합해양휴양지로써 각광받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의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관광분야 인력양성교육 개발과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역량강화 서구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구인구직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용태 사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서구관광산업의 발전과 미래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복원 추진 중이며 총 650억원을 들여 2017년 봄 개장 예정이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교통문화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1월 28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시각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촉각, 청각, 후각으로 생물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각을 제외한 여러 감각을 이용해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전시관이나 박물관은 눈으로 보는 전시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쉽게 접합 수 없는 생물을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손으로 보는 생물다양성', 청각, 후각을 이용한 생물자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코끼리, 사자, 호랑이, 북극곰, 샴악어, 타조, 철갑상어 등 포유류 18종, 조류 6종, 양서파충류 7종, 어류 3종 등 총 41종의 생물표본 42점을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생물자원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고 쉽게 접할 기회는 있는 새소리, 양서류 울음소리, 식물의 잎과 열매, 향기 등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
(교통문화신문) 양평군은 지난 25일(금)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16 양평군 평생학습 화려한 비상 성과공유 워크숍’을 평생학습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매니저 등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였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前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자, 現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님의 ‘2016 대한민국 학습도시 1번지 양평, ‘쉿 양평은 공부 중..양평은 학교다 ’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의 미래 가치, 배운다는 것은 깨어있음이고, 마음 닦는 일임을 다양한 학자들의 사례들을 빗대어 삶의 가치와 배움의 가치에 대해 설파하셨다. 워크샵은 2016년 양평군 평생학습도시 추진 사업 성과 및 제 3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비상’ 의 개최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되었고, 축제 성과보고회 진행과정에는 이번 축제 운영과정에서의 특장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내년도 2017년 평생학습축제를 기대하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있는 시간도 갖었다. 양평군 평생학습과 이주진 과장은 “우리 양평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타 시군에 비해 평생학습의 효용적 가치를 빠른 시간
(교통문화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가 28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시각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촉각, 청각, 후각으로 생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시각을 제외한 여러 감각을 이용해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전시관이나 박물관은 눈으로 보는 전시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쉽게 접합 수 없는 생물을 손으로 만져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손으로 보는 생물 다양성’, 청각, 후각을 이용한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코끼리, 사자, 호랑이, 북극곰, 샴악어, 타조, 철갑상어 등 포유류 18종, 조류 6종, 양서파충류 7종, 어류 3종 등 총 41종의 생물표본 42점을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고 쉽게 접할 기회는 있는 새 소리, 양서류 울음 소리, 식물의 잎과 열매, 향기 등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7명의 학생(고등학생 3, 대학생 4)이 선정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생 부분 구미전자공고 김성엽(2년), 포항제철고 박동찬(2년), 경산과학고 손영락(3년) 학생이며, 대학생 부분 포항공대 권정민(4년), 오경훈(4년), 금오공대 강병규(4년), 정동근(4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부문의 ▲‘구미전자공고 김성엽 학생’은 로봇에 대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 ‘포항제철고 박동찬 학생’은 수학, 과학 분야에 깊은 학술정신으로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자율동아리 활동 등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적 자질이 우수한 인재 ▲ ‘경산과학고 손영락 학생’은 산업디자인에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으로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등 과학과 기술의 극대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대학생 부문의 ▲ ‘포항공대 권정민 학생’은‘부크크’라는 출판 혁신기업을 창업하는 등 뚜렷한 목적의식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가 24일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의용소방대원 48명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대원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받으며, 주민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세종소방서에는 17명의 119수호천사가 활동하며, 학교관공서지역단위 행사장 등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과 각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임동권 세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119수호천사로서 활동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가 29일 오후 2시, 서울 남산공원 내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통일된 한국의 미래를 조망하고 대비하고자 청년통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통일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고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기획한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후원한다. 1부는 ‘독일과 한국, 통일에 대한 관점과 노력’을 주제로 김택환 前 경기대 교수(現 광주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의 강연이 열리며 2부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평양 꽃바다 예술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되는 3부는 ‘화해협력의 옥동자, 개성공단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現 국민의당 국회의원)의 기조발제로 시작하며 3명의 패널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첫 번째 토론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사회의 의식변화’를 주제로 시작하며 통일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의식변화 흐름과 이에 따라 갖춰져야 할 준비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토론은 이
(교통문화신문) 44년 전통의 수험 교육 전문기업 (주)박문각이 오는 27일 공인중개사 앙코르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문각 공인중개사는 앞서 4일 진행된 ‘2017 합격전략 설명회’의 성황리 마감을 기념해 11월 27일(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시즌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4일 설명회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앙코르 설명회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박문각 공인중개사의 전 교수진이 총 출동해 수험생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7년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한 A TO Z와 다양한 수험 정보들이 낱낱이 공개되며, 스마트 학습기기 ‘박문각 Tab’을 활용한 효율적 학습 방법과 학습 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또한 박문각 합격생이 직접 전하는 합격스토리와 박문각 전 교수진이 함께 하는 현장 질의 응답,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추가 맞춤 상담 순서를 통해 수험생들을 독려하고 보다 현실적인 조언으로 수험생들의 빠른 합격을 도울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앙코르 차원으로 기획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고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교통문화신문) 라울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24일 오전 11시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그동안 충북교육청은 국가공적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파라과이 교육정보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교육청 소속 교육정보화 연수단(본청 직원, 교사 등 7명)이 파라과이를 방문해 파라과이 교육부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ICT 활용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등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2016년 방문 연수 결과를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하고 내년도 파라과이 교직원 초청 연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실베로 대사는 “파라과이 교육 정책과 정보화 교육 발전을 위한 충북교육청과의 교류와 협력활동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지원해주신 김병우 교육감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우 교육감도 “향후 교육 분야에서의 양국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11월 23일(수) 오전 10시 KBS 청주방송총국 KBS홀에서 2016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 ‘충북의 소리를 보다’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에서 판소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동언 명창이 3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충북 소리의 역사와 특징을 직접 시연하며 흥미로운 강의를 이끌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충북학 아카데미를 추구하며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 고등학교(충북고, 청주여고)를 직접 찾아가 충북의 역사와 오늘(강사 강민식), 청주, 이인좌 그리고 영조(강사 박용만), 충북 설화 속 여성(강사 이상희), 충북의 근·현대 문인(강사 임기현),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강사 박걸순), 충북의 근현대 건축(강사 신안준), 충북의 소리(강사 조동언) 등을 주제로 10차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답사반을 모집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과 단재 신채호’라는 주제로 현장답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내년에도 충북학 관련
(교통문화신문) 대학의 특허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조수빈씨(한양대)가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등을 문제로 출제하면 대학(원)생이 해답을 제시하고 우수한 해답을 제시한 학생들에게는 기업에서 취업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는 147개 대학, 3,415팀(3,89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0개 대학, 총 136팀(212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고,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억3천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 대회 수상자의 취업률이 일반 이공계 졸업생의 취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5년 이 대회 수상자의 취업현황 조사결과를 보면 89.9%가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취업 기관은 대기업(42.5%), 중소기업(20.0%), 공공기관(10.0%), 기타(2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도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총 15개의 참여기업에서 이
(교통문화신문) “배운 것이 없으면 대화가 안돼. 대화가 안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럼 나중엔 주먹밖에 나갈 것이 없는거야. 늦은 나이에 하는 공부가 쉬웠겠어? 그래도 멘토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시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이젠 공부가 재밌게 느껴지더라고.” 소아마비로 장애등급 1급 판정을 받아 초등학교도 다녀본 적 없던 차종선 씨(65세). 어릴 때부터 장애를 가진 그에게 학교의 문턱은 높았다. 학교와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살아온 차 씨지만, 아내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다니게 된 ‘동두천 두드림 장애학교’에서 만학도의 꿈을 펼치게 됐다. 2년 만에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했지만 중학교 검정고시는 쉽지 않았다. 특히 영어와 수학은 그에게 너무 높은 벽이었다. 이런 그를 도와준 사람이 ‘경기도 대학생 지식 멘토사업’으로 만난 경동대학교 이한별(21세. 유아교육과) 선생님이었다. 어려운 수학문제도 이 선생님의 설명을 여러 번 듣다보면 이해가 되어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는 차씨. 그는 2015년 중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지금은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도의 ‘대학생 지식멘토 사업’이 차 씨처럼 장애 등을 이유로 학업을 늦게 시작한 만학도는
(교통문화신문) 대구광역시의 시민중심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제14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와「제8회 주민참여 도시학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4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9. 21. ~ 11. 9.)는 참여인원이 357명(2011년 1기부터 누적 인원 3,795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정비사업·부동산·세무 등에 대한 무료강좌를 8주간 진행했다. 특히, 이번 14기는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도시재생지원기구 등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강의를 편성하여,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내용을 다양화했다. 수강생의 관심분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재생과정'에서는 도시재생의 이해에서부터 정책, 실무사례 등의 심화강좌와 더불어 시민참여 토론수업을 진행하여 강의와 참여의 양방향 소통 교육으로 구성했다. '정비과정'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사업 등 정비사업에 대한 법률, 추진절차,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생활 속 부동산 상식, 세무 등 실생활 위주의 강좌들을 편성하여 수강생의 호평을 받았다. '통합과정'은 정비분야와 재생분야의 심화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과정이며, 각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