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공모결과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부문에서 ‘남구’와 ‘울주군’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울주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6일(화)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부진한 지자체는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됐다.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부문에서 남구와 울주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인력 배치 지원 및 운영실적,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전 부문에서 좋은 평가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울주군은 지난 4월 1일 범서읍을 선도 지역으로 언양읍 등 3개 읍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운영했으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복지 허브화율, 복지업무 경력자 읍장 배치, 복지담당 공무원 1인당 복지수급자 수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
(교통문화신문)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제1회 여수자원봉사대상’ 개인부문 대상에는 수중환경정화활동 등 20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근호씨(둔덕동.47)가 선정됐다. 이어 심장병 어린이 수술 47명 지원 등 여수에서 28년 동안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여수지대(대표 이성환)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와 명진한마음봉사회는 2일 오전 11시 여수문화홀에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여수자원봉사대상 및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가졌다. 여수자원봉사대상은 지난 9월 ‘2016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이 ㈜YC-TEC 박수관 회장에게 여수지역 내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여수봉사대상’ 신설을 제안해 올해 첫 시상식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 개인 대상에 선정된 박근호씨는 “대상을 수상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시상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작은 영웅이다”며 “지역 곳곳에서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여수만들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땀 흘리고 있는 많은 시민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단체 대상을 수상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여수지대 이성환 대표는 “시민들
(교통문화신문) 익산에서 고구려의 저자 김진명씨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8일(목) 저녁 7시 익산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고구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글자전쟁’ 등을 집필한 김진명 작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라는 주제로 과거의 역사와 현대사회를 조망하고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1993년 한반도 핵문제를 다룬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김진명 작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의식을 갖고 팩트에 입각한 설명을 제시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북 콘서트는 상상크리에이터 박형섭 파주책나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북 뮤지션 블루문의 달콤한 음악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익산시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작가의 작품세계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
(교통문화신문) 전주시 덕진구청 생활복지과에서는 퇴직공무원 및 전직사업가 모임인 “보람회”와 함께 저소득 가정 2세대를 방문하여 60만원(세대당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었다. 성금을 전달한 “보람회”는 전라북도에서 근무하고 퇴직하신 공무원들과 전직 사업가들이 1998년 결성한 모임으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모임 때마다 정례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2~3세대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보람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달한 후원금은 올해 18년째로 540여가구에 1억원에 달하며,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세대는 치아가 하나도 없어 음식을 섭취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형편이나, 틀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 도래되지 않아 건강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 어르신 두 분을 대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30만원씩 총 6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임명환 보람회 회장은 “작지만 십시일반 힘을 보태어 마음의 정을 나누고, 퇴직 후에도 시민에게 봉사하는 선배공무원의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시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약속하셨다.
(교통문화신문) 안동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2016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평가’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분야 및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별 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안동시는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관련 분야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따른 사전 조치를 완벽한 훈련으로 소화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지난 6월 30일 ‘생물테러 대응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인명 살상이나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생물테러 의심사례(백색가루) 발생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초동조치와 함께 신속?정확한 실제 상황처럼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1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 평가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교통문화신문) 군포시가 지역 내 교차로 2곳에 지능형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을 설치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시민의 재산도 지키고 있다.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이란 검지장비를 통해 좌회전 차량의 존재(통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 좌회전 차량이 없을 때 자동으로 직진 신호에 시간을 더 부여함으로써 신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첨단기법이다. 시는 11월 초 군포경찰서와 협력해 교통량 편차가 큰 태을초교삼거리, 수리초교삼거리의 좌회전 구간에 감응신호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신호주기당 직진 시간이 평균 5~10초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해당 구간의 차량 공회전 시간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감소했고, 각 차량 운전자의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는 동시에 유류비 절감도 가능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설치된 좌회전 검지장비가 기존의 유선 제품과 달리 무선 통신으로 작동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소요되고, 설치비 역시 저렴해 투입비용 대비 효과가 무척 크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2017년에는 추가로 1~2곳의 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을 설치, 지역의 차량흐름을 원활
(교통문화신문) 남양주시가 직원들과 시민들이 청탁금지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이라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총 10면에 법 적용대상,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내용과 예외사유를 비롯한 위반 시 제재사항, 투명청탁민원처리규정 등을 수록한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하여 전 직원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리플릿 내용을 보면 1면에는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를 설명하고 2~5면까지는 부정청탁과 금품등의 수수 금지내용, 예외사유, 체크항목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6면에는 위반 시 제재사항을, 7면에는 전국최초로 남양주시가 처음 제정한 「투명청탁민원처리규정」에 대한 설명을, 8면에는 청탁금지법 저촉여부를 문의할 수 있는 방법과 신고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승수 기획예산과장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언론과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이 무엇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알기가 쉽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히면서, “리플릿은 향후 청탁금지법 교육 에도 적극 활용하고 수량 부족 시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신문) 안성시 삼죽면 한돈회에서는 지난 12월 1일 관내 30개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날 준비한 돼지고기는 한돈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하여 경로당별 10kg, 총 300kg을 배부하였다. 내장리 노인회장님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경로당에서 난방을 틀어놓고 식사도 해결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모두모여 한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규 삼죽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해주신 한돈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돈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교통문화신문) 사랑과 나눔의 계절 12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꼬마 산타가 몰려온다. 오는 7일 산타로 변신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68곳의 원아 1천200여 명이 부천시청 잔디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라고 한다. 부천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2016 판타지아 꼬마산타 페스티벌’은 여성신문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한다. 어린이산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에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10팀(대상 2-영아팀·유아팀, 우수상 3, 장려상 5)을 선정해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시청 잔디광장 주변에서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소원을 빌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들도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과 퍼레이드 행진은 브라질 타악팀이, 혼성2인조 달콤 보컬스가 키즈 갈라쇼를 펼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악 체험 공연 놀이, 1인 서커스, 버블 버스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 사랑 기부 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부천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100만명 당 식중독 환자 수 ▲식중독 발생 건수와 발생률 ▲식중독균 원인 규명률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비율 ▲식품위생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성남지역에서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지난 3년간 성남시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13년 9건→2014년 7건→2015년 0건으로 점차 줄었다. 식중독 7건에 환자 141명이 발생했던 전년도(2014년)와 비교하면 지난해 성남시 식중독 발생률은 제로(0%)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남시가 자체평가 지표를 개발해 집단급식소 491개소, 대형음식점 374개소, 김밥 취급업소 194개소의 식품위생 관리 상태를 진단·평가하고 예방 관리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했다.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뮤지컬 공연, 식중독 예방 현장 맞춤 위생교육 사업 등을 펴 식중독 예방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온 점도 최우수기관 선정
(교통문화신문) 수원정보과학고의 캐나다 글로벌현장학습단(인솔교사 1명, 학생 10명)이 12월 1일 귀국했다. 지난 9월 3일 출국하여 3개월간 토론토의 센테니얼 대학과 기업체 등에 파견되어 글로벌현장학습을 성료하고 귀국하게 된 것이다. 파견된 학생들은 교육부 및 수원시의 지원으로 3개월간 캐나다 토론토 소재 센티니얼 대학에서 어학연수 4주와 직무연수 4주를 이수하였으며,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4주간 수행하고, 주말에는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귀국하게 되었다. 글로벌현장학습은 국내의 청년 취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해외 현장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현지 취업 적응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시켜 해외 취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3개월간 학생들은 토론토에서 1-2명 단위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어학실력과 글로벌 자격증 취득 및 직무연수를 통해 현지 생활과 산업체의 적응력을 키웠고, 현지의 봉사활동과 현장실습 과정으로 자신의 캐나다 직업 생활에 대한 부족함을 메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매일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원장 조용)은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3기에 걸쳐 유·초·중등교원, 교육전문직, 교육 행정직 등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가 몰고 올 미래 변화인 불확실성과 불안이 커지는 현실에 대하여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고 미래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조력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가 몰고 올 미래의 변화는 앨빈 토플러의 지적대로 현재의 우리가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예측하지 못하는 방식일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교육준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서울교육연수원도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적응을 지원해야 할 교원들에게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모습을 조망해 보고 교육의 방향성을 생각해 보는 를 운영한다. 연수는 3기로 구성되며,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미래 사회에 대한 식견을 구하고 전반적인 미래상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해본다. 1기는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교통문화신문) 안덕초등학교는 지난 12월 1일(목) 화순경로당에서 사제가 동행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교 교사들을 비롯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5명의 학생이 학교에서 그 동안 배우고 익힌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 노래 등을 어르신들 앞에서 발표하며 즐거움을 드렸다. 재능 발표 후에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큰 절을 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은 웃어른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나누는 기쁨이라는 소중한 배움을 얻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나주에 건립 중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의 위탁운영 주체로 농협경제지주(주)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심사평가에서 우리나라 대표 농업 공기업으로서 친환경물류센터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이 가능하다는 점, 친환경농산물 생산출하에 큰 비중(39%)을 차지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의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을 위한 경제적 측면의 공익 향상과 농촌에서의 사회적 역할, 산지와 소비지의 유통 경험 등에서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농협중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한몫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한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서도 농협중앙회의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시장은 학교급식, 생협 등과 생산자가 직거래 등으로 유통판매하는 구조로 돼 있어 전문화된 산지 유통 주체가 육성되지 못함으로써 일반 농산물처럼 판로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농협의 위탁운영 참여로 농협 하나로마트뿐만 아니라 전국 친환경 매장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는 2일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초·중·고 통일·안보교육 업무 담당교사와 통일교육·나라사랑 연구시범학교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안보환경 변화와 학교 통일교육’이란 주제로 통일교육원 이미경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내외적 정치지형,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북대 박걸순 교수는 주변국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분석으로 통일교육과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강 후 각급 학교에서 실천한 다양하고 풍성한 통일교육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교육활동 사례 나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일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통일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