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재진주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진주시 칠암동 포시즌에서 2016 정기총회를 열고 고향발전을 염원하고 함양인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진주함양군향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한록 부군수, 군 관계자, 향우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행 회장 인사말, 정한록 부군수 축사, 결산 및 감사보고,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고향 발전을 염원하며, 올해도 고향에 필요한 일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함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한록 부군수는 축사에서 “항상 고향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시는 재진주향우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과 군민소득 3만불 시대 달성에도 더 큰 힘이 되어 달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산삼축제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라”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임창호 함양군수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원교공동묘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막바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원교공동묘지 정비사업은 2014~2016년 국·도·군비 총31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경관개선사업이다. 군은 함양읍 도심내 자리한 공동묘지가 마을경관을 해치고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려 주거지내 혐오시설을 철거사업을 지난 3년간 추진, 공동묘지내 분묘이전 331기를 이전완료했으며, 현재 7056㎡의 부지를 막바지 정비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9월말께 준공예정이며, 조성부지에는 향후 주거지나 공원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관개선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 교산리 원교공동묘지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장과 인접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없고, 사업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공사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역사의식을 고양하고 나라 정신을 고취하고자 ‘대한민국 독립과정’을 스토리로 엮은 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함양문화예술회관주최·독립기념관 주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7개 주제의 순회전시를 마련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림운동사’순회전시물을 대여해 기획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크게 3·1운동의 준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등 크게 3개 주제로 나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제작된 패널형식의 만화 17점이 선보인다. 어린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나라를 잃고 우리말과 글도 쓰지 못한채 살아야했던 설움, 일제의 탄압과 감시를 뚫고 이뤄낸 3.1 운동, 일제의 총칼앞에서도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의 희생과 고귀한 나라사랑정신 등을 이야기로 익히며 ‘독립’의 소중함을 알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에서 운영하는 활력충전교실이 어르신의 삶을 보다 활기차게 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어르신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휴천면 송전마을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시범마을로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활력충전교실,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에서 지난 4월부터 총 50회에 걸쳐 원예치료·다듬이풍물 등으로 진행되는 농촌건강장수 ‘송전마을 활력충전 교실’은 어르신 건강과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돼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전마을 70대 이상 어르신 30여명으로 구성된 다듬이풍물패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랫가사처럼, 고령에도 아랑곳 않고 옛 문화를 소중히 하는 어르신 고유의 실력을 과시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다듬이 풍물은 일정한 박자로 강약리듬을 주며 다듬이를 두드리는 풍물로, 지난해 10월 지리산둘레길 축제 때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보존발전시키고자 이색공연으로 관광객에게 선보인 뒤부터 활력충전교실 프로그램으로 발전돼왔다. 특히 다듬이풍물패 어르
(교통문화신문)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함양군 시티투어가 올해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6월부터 관광객몰이에 나선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함양군은 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11월 월 2회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함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첫 시티투어는 6월 11일이다. ‘함양시티투어’는 함양을 찾은 관광객이 대중교통으로 주요 관광지를 1일 코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총 4회 실시됐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함양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주·스포츠 투어 등 2개 코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주 코스는 상림에서 출발해 개평한옥마을에서 솔송주 체험을 하고 그 옛날 선비들이 먹었던 양반밥상으로 점심을 먹은 뒤 남계서원을 거쳐 두레마을에서 머루와인체험을 하고 상림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솔송주 체험은 시음은 무료지만 증류내리기, 솔송주 빚기, 칵테일 만들기프로그램은 전문 과정이기 때문에 체험비(1만~2만원)가 필요하고, 10인 이상이 신청해야 체험할 수 있다. 두레마을 하미앙 와인밸리 체험도 와인저장탱크가 있는 지하 숙성실을 투어하는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정책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31일 오후 한국남부발전(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4시 함양군 재난상황실에서 임창호 군수·황태진 군의회의장·진병영도의원·정한록 부군수, 남부발전(주)윤종근 대표, 고명석 신성장사업단장 등 군과 의회·업체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남부발전(주)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설립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로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관련한 인·허가사항 등 실현가능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 전액을 투자해 함양군 전역에 대한 입지조사·타당성조사용역 및 발전소 건설 공사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경우 친환경 발전을 통한 전력소비감축, 군재정절감, 지역사회 경기부양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기술력 뛰어난 한국남부발전과의 업무협약으로 사업 타당성 있는 곳에 대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31일(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계획변경 신청서에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목적, 내용과 규모, 사업비, 사업기간, 효과, 자연환경영향평가 검토서 등 관련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립공원계획 변경용역을 진행하여, 환경부의 국립공원 계획변경 심의를 통과하기 위한 여러 노선을 검토하여 왔으며, ‘자연공원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하면서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였다 지리산 케이블카는 산청 중산리~장터목~함양 추성리를 잇는 총연장 10.6km로 그 규모가 세계 최대이다. 공원자연보존지구 내 길이는 4.99km로 자연공원법에 규정된 5km 이하의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 중산.추성리에 정류장 각 1개소, 상부지역에 전망대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200억 원 정도이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계절별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도보 등반이 어려운 사람들도 지리산을 오를 수 있고, 국내 체류 기간이 짧은 외국 관광객을 유인하여 누구나 손쉽게 지리산을 즐길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상태별 포장 관리와 수확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양파 뿌리와 잎의 상태가 좋은 양파 포장은 양파가 충분히 성숙한 상태에서 수확을 해야겠지만, 일찍 뿌리가 죽고 잎이 마른 양파는 수확적기보다 일찍 수확하는 것이 좋다. 6월 중순에 수확하는 중만생종 양파는 다음해 3~4월까지 저장을 한다. 저장 중 양파의 부패나 무게가 줄어들어 손실되는 양은 10~20% 정도이지만 재배관리나 수확 전.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게는 70%까지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양파 수확기가 다가오는 지금 시점에서 언제, 어떻게 수확하느냐에 따라서 저장 양파의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저장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양파 잎이 완전히 넘어진 후에 잎이 30~50% 정도 건조된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양파가 넘어지는 시기에 뿌리와 잎의 활력이 좋으면, 잎이 마르는 과정에서 양파 구가 커지고 수량도 늘어난다. 그러나 물 빠짐이 좋지 않고 염류장해를 받은 양파 밭에서는 뿌리활력이 떨어져서 양파 잎이 빨리 마르게 된다. 또한 양파 잎에 노균병과 잎마름병이 만연한 밭에서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올해 적조발생에 대비하여 31일 통영 연명해역에서 해군 군수지원정 및 어선, 해상작업대(일명 뗏목)에 중형황토살포기를 시설하여 방제기동능력 평가를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그동안 적조발생 현장에서 소량의 황토적재와 기동성의 한계가 있던 해상작업대 위주의 소극적 방제방법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즉각적인 방제체제로 전환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2월 29일 적조발생대비 사전대응전략 회의시 해군 군수지원정과 어류양식장 다목적 관리선에 황토살포기를 시설하여 방제능력을 평가하자는 의견에 따라 해군 및 시군, 어업인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이번에 시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해군에서 물자수송에 이용되는 군수지원정(440톤)은 갑판 면적이 넓고, 대량으로 황토를 적재(290톤)할 수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고 장기간 방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류양식장 다목적 관리선(9.77톤)은 신속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게릴라성 적조발생시 신속하게 어장으로 이동하여 적극적인 초기 방제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제방법이다. 시연회에서는 해상작업대를 이용하는 기존의 방제방법과, 방제선(해군 군수지원정, 어류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블랙튤립(대표 Mohan, 케냐), 미래덴한(대표 심재호)이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화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1시에 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강양수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하여 케냐 블랙튤립의 모한(Mohan)대표, 미래덴한의 심재호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최근 화훼시장 동향과 경남 육성 화훼 현황을 소개받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케냐 블랙튤립, 미래덴한의 상호협력협약체결은 경상남도 육성 화훼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실증시험 추진, 육성품종 홍보 및 마케팅, 현지 국가 품종등록, 종묘판매 등과 관련된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교류를 구축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육성 화훼류(장미, 국화, 거베라)의 해외 판매 △ 화훼육종과 관련된 기술 및 정보 교류, △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방문교류 등의 협조체제 구축이다. 세부협약 사항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는 케냐 현지 실증시험 계약도 함께 체결하였다. 블랙튤립은 케냐 현지에 200ha이상의 대규모 화훼 생
(교통문화신문) 31일 오전 10시 30분 하동군 금남면 대치항 일원에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해와 달 해양낚시공원’ 개장식이 열린다고 경상남도청이 밝혔다. 경남도와 하동군 주관으로 개최된 제21회 바다의 날 행사는 공무원, 민간단체, 해양수산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도어(道魚)인 볼락 치어 2만 마리 방류 및 해안가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대치항 인근에 조성된 해와 달 해양낚시공원 개장식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해와 달 해양낚시공원은 11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판매점, 카페 등으로 조성된 연면적 1,048㎡ 3층 건물의 종합안내센터와 해상 콘도형 낚시터 3대, 좌대형 낚시터 13대, 가두리 낚시터 8대, 갯벌체험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해양관광자원시설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해와 달 해양낚시공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체류형 관광자원시설이자 인근 술상다기능어항, 국가어항인 노량항, 노량대교 등과 연계한 복합관광자원 시설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와 달 해양낚시
(교통문화신문) 사천시는 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실질적·효율적 하천관리 방안 강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특수시책으로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자매결연 맺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전 9시 정동면 소재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KAI 직원 100여명과 시청 직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강 가꾸기 동참하고자 KAI와 사천시 간의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자매결연”을 맺고, 사천강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지방하천 27개소와 소하천 86개소에 대하여 1단체 1하천구역의 자매결연을 맺어 지방하천에 대하여는 춘.추계 하천 제방정비사업 기간 내 하천 환경 정비사업인 벌목,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을 중점 추진하며, 소하천에 대하여는 연중 소하천을 사랑하는 모임을 갖도록 하여 자발적인 환경정비가 되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도 결연을 맺은 하천은 사남면 죽천천(새마을 협의회), 곤양면과 곤명면에 위치한 곤양천(곤양고등하교, 곤명 초량다슬기축제 추진위원회), 남양동 송포천(남양동 지역사회봉사 남양사랑)으로 각각 협약을 맺어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사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3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대상은 총 21만6,222필지로,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가를 조사·산정한 후 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 토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http://kras.gsnd.net/land_info→부동산종합정보→열람/결정지가)을 통해서도 열람할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홈페이지 와 토지관리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로 오는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이의신청를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친 후 사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28일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토지관리과(☎831-2830~4)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사천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사주천년(泗州千年)의 역사와 의미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할 ‘사천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Rising Sacheon'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으나, 일본의 ‘Rising Sun Flag’(욱일승천기)를 연상케 한다는 사유로 브랜드 슬로건이 널리 활용되지 않아 대외적 인지도가 낮고 사천시 브랜드 마케팅 활용에 한계가 있어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어왔다. 공모에 참여는 개인, 단체 등 사천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사천시의 역사성,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하고 미래 비전을 담은 함축적이고 독창성 있는 표현이어야 한다. 표기는 국문, 영문, 기호 등 제한이 없다. 슬로건 제안 방향은 △고려 현종의 고향(풍패지향)이자 조선의 세종과 단종의 태를 묻은 태실지가 있는 길지 △바다케이블카 설치 등을 통한 해양관광도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 항공우주산업 메카 △사주 1,000년의 터전에서 미래 1,000년을 꿈꾸는 도시로 기대의 땅! 약속의 땅! 사천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
(교통문화신문) 사천시는 사천읍 시가지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이 환경부 주관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 빗물 불투성 면적의 증가에 따라 인명과 재산의 침수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의 시급성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도시침수대응사업’으로 시행된다. 시는 사천읍 일대에 총사업비 151억원(국비 106, 시비 45)을 투입해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배수구역 2.2㎢를 정비하게 되며, 올해 하수도 정비대책과 기본·실시설계를 이행하여 침수해소를 위한 최적 방안을 수립하고 2017년 중순 공사를 착수,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수십년간 상습침수로 고통을 받아온 구)사천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비롯한 읍시장, 성당주변 등 사천읍 인구밀집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의 한정된 재원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읍지역의 상습침수피해를 공모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