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충주지역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성금이 올 한해 총 1550만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무궁화유통 박은주 회장이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고, 익명의 개인기부자가 300만원을 보탰다. 살미면 귀농귀촌협의회에서 120만원,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원, 공이마을에서 35만원, 살미우체국에서 20만원, 농가주부모임회에서 10만원, 내사2리경로당에서 10만원, 신매리 마을회에서도 5만원을 내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현물 기탁도 이어졌는데, 박상현(70)씨가 300만원 상당의 대학찰옥수수 130박스를 장애인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7곳 마을경로당에 각각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 주일복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온정으로 다가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교통문화신문) 논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 안심도우미서비스 구축에 따른 시연회를 갖고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 안심도우미서비스는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6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늦은 밤길 여성과 아이들의 위험한 귀가길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과 방범 CCTV를 연계한 맞춤형 앱을 개발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강경원 논산부시장,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홍보영상, 스마트폰 이용 사용방법 시연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구축한 안심도우미서비스 앱은 개인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심도우미서비스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와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안심도우미서비스 앱 사용은 등록된 귀가길이나 빠른 안심도우미를 통해 실행하고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CCTV 통합관제센터로 알람정보와 함께 이용자 위치가 제공된다. 위험을 느꼈을 때에는 스마트폰을 흔들면 CCTV 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사전에 지정된 보
(교통문화신문) 천안시축구협회는 FIFA U-20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천안패키지 입장권을 단체로 150장을 구매하는 등 U-20월드컵 붐 조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시축구협회는 천안패키지입장권 판매개시 기념행사, 홍보대사 위촉식, FIFA U-20월드컵천안시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 등 각종 행사 참여 및 자체 홍보활동을 통하여 2017년 천안에서 열리는 U-20월드컵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허점범 회장은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천안에 찾아 왔다”며, “우리 축구협회에서는 대회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U-20월드컵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FIFA U-20월드컵 천안패키지 입장권은 내년 천안에서 진행되는 조별예선 6경기, 16강 2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입장권으로 총 2017장의 한정판 티켓이다(12월 31일 판매 종료). 현재 일반 입장권 가격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좌석 구분에 따라 성인 8만4000원 및 6만3000원, 유소년 3만9000원 및 2만8000원으로 판매 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연말을 맞아 익산시 모임회 및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익산에 사는 용띠들의 모임인 익룡회는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350만원을 기탁했다. 조상희 대표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룡회는 올 초에도 백미 150포를 후원한 바 있다. 같은 날 주)미래솔라엘이디(대표 정진영)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과 돼지저금통(300여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정진영 대표는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마음까지 추워지는 겨울을 이기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계절인 겨울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더욱 훈훈한 지역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어려운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도심 곳곳에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생활권 주변을 숲으로 만드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총 13개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온통 숲 프로젝트는 도시 전체를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권 주변에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생태 숲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도심 곳곳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민선6기 중요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1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녹색예술거리 나눔 숲 1곳과 복지시설 나눔 숲 2곳, 도심 동네숲 8곳, 옥상녹화사업 1곳, 마실길 조성 1곳 등 총 13개의 온통 숲을 조성했다. 먼저, 시는 올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대학교 학교부지와 소화진달네집 등 복지시설 2곳에 인근주민들과 노약자 및 사회적 약자층도 숲이 주는 복지와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 숲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대학교 구정문과 신정문 구간(권삼득로) 인도와 전북대학교 학교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녹색예술거리 나눔숲’은 기존 도
(교통문화신문)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용면 추월산 먹감촌마을 문화공간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감촌 은빛문화예술활동 성과발표회’가 열렸다고 한다. 이번 발표회는 담양군이 평생교육과 인문학 교육활동 일환으로 용면 어르신들과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마을자원인 먹감을 활용한 창작활동과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양성과정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이날 지난 2개월간 먹감을 이용해 만든 개개인의 작품과 추억의 물건들을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며 공감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양성과정을 수료하며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해 참석자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초등학교와 문해교실을 방문하여 책읽어주는 독서활동 재능기부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활동이 그림책에 대한 편견을 없앤 계기, 또 참여자들의 자아 존중감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과 평생교육이 함께 지속될 수 있도록 그림책 북 콘서트 등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남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가 지난 27일 장흥군수실에서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기금에 장학금 7백만원을 기탁했다 . 2015년 10월에 개관한 정남진시네마는 장흥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도 영화를 관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정남진시네마는 개관이후 누적관람객 7만 7천명을 돌파하여 지역주민의 대표 문화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태)은 계약체결 당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장흥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선태 대표는“장흥군민의 높은 문화수준으로 영화관 운영이 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수익금을 장흥의 발전을 위하여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장흥에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를 건립·운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기금도 받게 되어 일거양득이다”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춘천시민 송년 시민행사가 31일 밤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신청사 신축 공사에 따라 매년 시청 광장에서 열던 시민 송년 및 새해맞이행사를 의암공원으로 옮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시작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새해 소망 날리기, 토정비결, 타로 점, 포토존, 떡메치기 등이 당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오후 10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마술, 치어댄스, 포크송, 농악, 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자정에는 삼천동 시립도서관 평화의 종각에서 시민대표, 최문순 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다. 타종식은 의암공원에 생중계 된다. 타종식 후 새해맞이는 호수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한편 시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연탄 배달 봉사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 부서별 공무원 100명은 이날 오전 소양동 저소득층 16가구에 연탄 3,200장을 배달한다. 춘천시는 이날 오후 3시 청내에서 간단한 다과회로 종무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강원도교육청은 ‘2016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평가 결과, △홍천중학교(최우수) △남원주중학교(우수) △원통중학교, 봉의중학교(장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 평가는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9개교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단계는 사용자 평가, 2단계는 서면평가, 3단계는 현장평가로 진행하였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사업 목적의 이해 및 내용의 적합성, 학교구성원 사업 참여도, 준공 후 시설활용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학교구성원 만족도가 포함되었다. 특히, 최우수로 뽑힌 홍천중학교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색채계획 및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남원주중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컨텐츠 접목이 두드러졌다. 남원주중학교 서한울 학생(중3)은 “졸업하기 전에 이렇게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좋다. 후배들은 더 많은 우정을 쌓으며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송선호 시설과장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필수의료서비스 중에서 소아청소년과가 제공되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 2개 시군 의료기관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금년도 6월과 12월에 실시한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공모(전국 2개시군 선정)에 정선군 정선군립병원과 철원군 길병원이 지원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설장비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정선군립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금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2016년 8월 개원하여, 정선군 남부지역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의료이용 보장을 받게 되었으며, 개원이후 현재까지 외래환자 985명의 진료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철원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올해「2017년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신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내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이로써 강원도는 2017년 상반기 기준 소아청소년과 취약지는 6개 시·군(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4개 시·군(평창, 화천, 양구, 인제)으로 감소하게 된다. 의료취약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의 의료이용실태 및 의료자원분포 등을 평가분석하여 의료서비스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한 지역을 의료취약지로 지정하며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후 4시,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와 도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서점 및 출판 산업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성안길 우리문고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우교육감과 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송재봉 회장 및 협의회원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동네서점 살리기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고 산하 도서관의 도서 구매 시 지역출판 작가의 작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하며 동네서점 이용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는 지역작가 서적 목록 및 콘테츠 제공, 독서문화 진흥 정책홍보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등 독서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동네서점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도서 구입 시 해당 지역서점을 이용하고 지역 작가의 도서 구입 권장 등 동네서점 살리기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1995년 5,449개이던 동네서점이 2016년 2,116개(2016한국서점편람 자료)로 크게 줄어 지역 동네 서점에 대한 이용과 관심이 중요시 되고 있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가 농민에게 희망 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충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귀농·귀촌 상생대책 추진단(단장 고행준)을 조직, 운영했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은 연평균 2.9%대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 여건을 감안할 때 관심과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 충북도가 선제적인 전략에 나선 것이다. 도내 귀농·귀촌인 현황은 2013년 25,371명에서 2014년 27,240명, 2015년 31,04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귀농·귀촌인 중 귀농인은 1,514명, 귀촌인 29,531명으로 귀촌인이 95.5%를 차지했다. 귀농 첫해 평균소득은 귀농직전 평균소득의 38.9% 수준인 1,781만원으로 귀농·귀촌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농간 생활방식의 차이, 문화적 갈등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단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리잡도록 하
(교통문화신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시설인 재단법인 충북학사는 지역사회 도민들의 은혜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충북도민으로서 애향의식 고취와 나눔과 기부 실천을 통한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자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헌혈운동을 전개한 결과 260매의 헌혈증을 모금하고, 양 학사 자율회 임원 4명이 참석하여 적십자 혈액원 충북지사에 12월 28일 오후 2시에 헌혈증 전달식을 하였다. 학사생 중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11매) 장진태 학생(서강대학 3년)은 “인간이 베풀 수 있는 가장 헌신적인 봉사인 헌혈증을 도내에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만성적인 ‘혈액부족상태’인 상황에서 학사생들의 작은 보답이지만 충북도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2일에는 도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주시 탑동일원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연탄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는 사생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유대의식을 제고하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가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마을세무사 제도’가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시의 B씨는 농지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2천여만 원 가량 산출되었는데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여 과세대상이 사업소득이 아닌 농가부업소득임을 안내받고 이를 증명하여 양도소득세 전액을 감면받았다. C군의 D씨는 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하고 아이들 때문에 SUV차량으로 자동차 교체를 고민 하던 중 절세방법을 마을세무사에게 문의하여 다자녀가구의 7~10인승 승용자동차는 취득세가 면제됨과 취득 후 유의사항에 대하여 안내받았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55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6개월(6~11월) 동안 총 74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매달 평균 120건 정도의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국세’가 552건(74.5%)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지방세’가 140건(18.9%),▷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상담한 경우가 49건(6.6%)으로 나타났다. 상담유형은 전화를 통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2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16년 베스트 강사’ 5명을 선정하고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출강한 491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수강생들의 강의 만족도와 강사추천 횟수, 출강횟수, 출강시간, 정성평가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베스트 강사를 선정하였다. 직무과목 분야는 ‘팔딱 팔딱 살아있는 국어 등’을 강의한 김경희 강사(봄 CS아카데미 대표), ‘옛 선인의 삶을 통해 본 공직생활의 지혜’를 강의한 한상덕 강사(경상대학교 교수)가 선정되었다. 소양과목 분야는 ‘나의 신체 나이 알아보기’를 강의한 김재구 강사(경남대학교 교수), ‘사상의 체질로 본 약초 효능’을 강의한 윤현민 강사(동의대학교 교수), 정보화 분야는 ‘PC정비 과정 등’을 강의한 김용훈 강사(김용훈 컴퓨터 대표)가 선정되었다. 베스트 강사에 선정되면 해당 과목 강사 선정 시 우선 초빙 기회가 주어지고, 지방행정연수원과 타 시도에 베스트 강사로, 강사 풀 명단에 오른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인재개발원 교육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출강한 강사들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