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11월 4일부터 강화도 전역에 김포 수돗물이 아닌 저렴하고 깨끗한 인천시 미추홀 참물이 전면 공급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4년도부터 총사업비 497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 강화군 일원 송수관 부설공사 중 인천~초지대교간 잔여구간(D700mm, L=4.48km)의 송수관로 매설이 마무리되어 11월 4일 통수된다고 밝혔다. 이 번 통수로 인천 공촌정수장의 강화지역 정수공급 최대 가능량을 10,000톤/일에서 30,900톤/일까지 확대시켜, 강화지역 전역에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강화지역은 부족한 상수도 공급량(7,730톤/일)을 김포시와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25억원의 비용을 지급하면서 김포시 고촌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교동면과 삼산면 등 상수도 미공급 지역은 지하수 고갈 등으로 물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잔여구간 통수로 김포시 정수공급량을 대체해 생산단가가 저렴한 공촌정수장의 정수로 강화지역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연간 약 6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급량 확대에 따라 연륙교 건설이 진행 중인 삼산
(교통문화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3일(목) 나사렛한방병원(연수구 동춘동)에서“인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검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상체질 감별검사를 실시했다. 사상체질 감별에 따라 개별 진료와 침 또는 부황 치료 등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의학 의료 정보 및 검진까지 받을 수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한의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주 만들기 및 12월에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성탄 송년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IFEZ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어려운 예술환경에 처한 예술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여과 없이 듣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문화진담』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9월 연극분야를 시작으로, 10월 부산민예총·미술분야·문학분야·부산예총 회장단과『문화진담』가졌다. 11월에도 3일 청년문화분야, 4일 음악분야, 6일 전통예술분야, 15일 무용분야로 이어가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운 예술 환경을 살피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다. 11월 3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실시하는 청년문화분야『문화진담』은 중구 중앙동에 소재한 비욘드가라지에서 청년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6개월 과정) 수료자의 작품전을 감상하고 공연 등을 관람한 후, 수료자 20명과 피자간담회를 가지면서 예비 청년문화 기획자들의 생활환경 등 진솔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9월 연극분야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실시한 문화진담을 11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동안 수렴한 건의사항 등에 대한 대책은 12월 중순에 시관계자와 문화예술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함께 모색하겠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문화진담』으로 청취한 의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에서는 증대하는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부산시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민속예술관 증·개축을 추진해 11월 6일 오후 2시 ‘부산민속예술관 증·개축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속예술관은 1974년 최초로 건립돼 42년간 부산 동래 지역의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40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몇 차례에 걸친 보수에도 건물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기존의 건물로는 증가하는 다양한 문화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어 대대적인 증·개축을 통해 42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건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부산민속예술관’은 동래구 우장춘로 195-46(온천동 산13-3번지)에 국비와 시비 포함 사업비 45억여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연면적 1,72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써 1층은 연습실 및 악기보관실, 2층은 실내 공연장, 3층은 사무실 및 입주단체 전승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현대는 도시의 문화적 수준이 곧 그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문화 융성의 시대이다. 부산민속예술관은 1974년 최초 개관 이래 42년간 부산의 전통문화 및 무형문화재 발
(교통문화신문)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은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예술 인프라를 살려 아트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문화향유, 연구개발, 배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과 문화생태계의 성숙, 예술 활동 간의 교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박물관·미술관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가칭)'을 건립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4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총 상금 약 7천5백만원 규모로, 1등 당선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능에 따라 공간을 구획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구성요소 간의 개방, 통합, 연계를 지향한다. 따라서 다양한 자원과 활동 간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공간적으로도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지침의 기본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새로운 발상의 건축 제안들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 북악산이 아우르고 있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우하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공간은 연면적 5,101㎡ 규모로 ① 오픈 아카이브 플랫폼과 기획 전시실, 프로젝트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오리엔테이션 및 전시영역 ② 커뮤니티
(교통문화신문) 증평군이 올해 단독주택 및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83가구에 37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증평읍 4개구간 (초중 10길, 장뜰로22, 중앙로6길, 진지내4길) 83가구의 도시가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한다. 이번 도시가스설치를 위해 군은 올 1월 도시가스공급설치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치비용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2월에는 13개 구역에서 300여 가구가 도시가스 설치 신청을 했다. 군은 현지조사와 실사를 거쳐 지난 4월에 4개 구간, 83세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증평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도시가스공급지역에서 시설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취약지역 및 단독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수요가 시설 분담금의 50 % 이내에서 가구당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증평군은 지난 2012년 증평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군단위로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증평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468세대에 1억 63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현재 증평군의 도시가스보급률은 68.84 % 로 충북 도내 군단위 지역
(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건강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당뇨치유와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당뇨극복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함께, 건강 한 걸음’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뇨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호암지의 걷는 길을 활용해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캠페인 행사로 치러진다.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답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혈당체크와 즉석상담을 할 수 있는 당뇨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늦가을 호암지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공연, 젊음의 문화 ‘버스킹공연’, 재미있는 브라스 퍼포먼스 밴드, 비눗방울을 이용한 어린이 대상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충주시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 이메일(unistar8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한 시민들도 당일 현장 접수가
(교통문화신문)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조운영씨(52세, 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직거래장터 판매수익금 1백2만원을 전액 기탁했다고 한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고, 15농가가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미소진쌀, 방울토마토, 노루궁뎅이 버섯 등 20여 가지 특산물을 판매한 바 있다. 조운영씨는 이날 직거래장터에 정성껏 재배한 노루궁뎅이 버섯 208개를 후원했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로 내놔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충주시농산물 한마당축제 판매수익금 114만 4천원 전액을 후원한데 이은 두 번째 선행이다. 조씨는 버섯배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면서 버섯농사를 시작하는 농가에 컨설팅 등을 하는 버섯전문가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남광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이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조운영 씨처럼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제8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 3일)은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애국심 함양을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충북교육청은 ‘함께하는 역사, 개척하는 미래!’ 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학생 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오후 2시 김병우 교육감,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도내 교사,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정의와 양심에서 오는 나라사랑의 정신 뿐 아니라, 그 책임감, 자치와 참여, 도전과 용기를 두루 갖춰 불의와 폭력을 용기 있게 거부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밝히고, “충북교육청은 따뜻한 품성을 갖춘 민주적인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학생자치회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교통문화신문) 하동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준공기념과 ‘군민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동 공연을 한 MBC ‘나는 가수다’의 최장 생존자 김범수가 하동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김범수는 지난 2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기가수 김범수와 떠나는 가을이야기’ 공연에 앞서 군수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한다. 김범수는 이날 “민선6기 군정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하동 100년 미래’ 건설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버지의 고향 하동의 후학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창원에서 태어났으나 부친의 고향이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미산마을로 하동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윤상기 군수는 부친의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김범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장학기금을 하동장학재단에 전달해 하동 100년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이날 밤 8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 기 살리기’ 공연에서 데뷔곡 ‘약속’을 비롯해
(교통문화신문) 밀양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 청소년과 부모, 교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강금주 선생님을 모시고,‘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초청강연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강금주 선생님은「십대들의 쪽지」발행인으로 청소년 상담과 강의, 십대와 부모의 소통을 위한 책을 발간하고 있다. 대표저서로는‘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사춘기 대화법’, ‘스트레스를 날려줘’등 다수가 있다. 강연 주제는‘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 밀양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사춘기 청소년과 부모님, 교사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의 불안정한 마음과 생각, 고민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김장원료인 고춧가루, 젓갈, 절임배추, 양념류 등 제조·판매업소 288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0여 명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무표시 또는 무등록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서 젓갈류 등을 제조 하는 행위 ▲수입산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젓갈류와 고춧가루에 대해서는 단위 포장상태 그대로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보존료, 타르색소 등의 함유 여부를 검사하게 되며,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 제조하는 소비자 기만행위를 강력하게 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배추, 무, 파, 생강, 마늘 등의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등 유해성분을 검사하여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회수 등의 절차를 거쳐 유통판매를 신속히 차단 하게 된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
(교통문화신문) 예천군에서는 1일 지보면에 위치한 예천파브르곤충연구회가 운영하는 곤충교육장에서 곤충식품6차산업화기반조성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지역 식약용곤충사육농가 육성 및 곤충식품6차산업화기반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및 결과평가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현준 예천군수와 예천군 곤충사육농업인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곤충사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식용곤충 대량생산체계 구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새로운 곤충 가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파브르곤충연구회 박덕근 회장의 곤충식품6차산업화기반조성사업 사업추진 현황 및 결과보고, 곤충연구소 곤충연구담당의 예천군 곤충산업현황 및 당면과제 발표, 백순화 예천곤충나라 대표의 지역곤충사육농가 현장 애로점 건의 등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여름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6예천곤충엑스포에서 곤충조리교실과 곤충식품체험관운영으로 미래 식량으로 주목 받는 곤충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미 개발된 다양한 곤충식품과 식약용곤충 대량사육기반을
(교통문화신문) 포항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지난 24일 개설해 참여단체와 지원희망 농가를 연결을 진행 중이며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800명과 해병대 3,600명이 가을철 농작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시장도 지난 26일 농가주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던 황제한씨(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 농가를 직접 찾아 벼베기 일손지원에 나섰으며, 남포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를 찾아 쌀값 폭락으로 시름이 많은 농가들은 격려하고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해병대 1사단은 지난 차바 태풍 피해복구 및 각종 훈련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6천여 명의 장병이 포항 지역 내 15개 읍면동에 투입되어 벼베기, 과수수확 등 영농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병대 1사단 강범석 중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 언제나 농민과 함께하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지역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
(교통문화신문)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에서는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주에 소재한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창작탈 및 세계탈 전시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연맹은 창작탈춤과 전통탈춤 공연도 가질 예정이며, 11월 3일(목) 오후 2시, 세계탈 전시 개관식 중 전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MOU)도 가진다. “호남의 소리와 영남의 춤이 만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주 창작탈 및 세계탈 전시는 지난 10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안동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 행사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내에서 펼쳐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마스크’와 국가무형문화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은 탈문화가 없는 호남지역에 탈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연맹은 11월 3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전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MOU)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호남 문화교류의 확대와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자매도시인 양 도시간의 화합 및 다양한 방면에서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