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여수시는 오는 15일부터 여수~제주간 항공편이 주12회에서 14회로 2회 증편되고 평일 요금할인도 최대 60%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제주노선 확대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광양만권 3개시 재정지원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존 여수~제주간을 운항하는 항공편은 주5회에 불과했으나 지난 10월말 아시아나항공이 주7회 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주노선을 두 차례 늘리기로 해 오는 15일부터는 주14회(1일 2회) 운항하게 된다. 이는 최근 여수공항의 수요증가 추이 등을 반영하고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단행 것으로, 특히 기존 김포노선의 감편 없이 추가적으로 이뤄진 제주노선의 증편으로 여수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 할인도 평일 최대 40%에서 60%까지 확대돼 2만5100원의 요금으로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노선 증편과 요금할인 확대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여수공항
(교통문화신문) 목포시가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인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달 제주 뱃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목포~제주 뱃길 이용객 설문조사 설문조사는 제주↔목포 뱃길 이용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여객선 터미널과 제주↔목포를 오가는 선박 안에서 직접 실시한 가운데 응답자는 단체관광객(37%), 남(64%), 50대(39.3%), 전라권(69%)이 주를 이뤘다. 관광객들은 목포여객선터미널까지 대부분 승용차(65%)로 이동했고, 목포 방문시 느낌은 좋은 편(42%)이나, 시간상 문제로 목포에 체류하지 않고 바로 배에 승선(42%)하며, 목포 음식점은 친절하다(43%)고 답변했다. 가장 가고싶은 곳으로는 유달산(28%), 맛집(24%)을 선택했다. 불편사항은 주차난(32%), 어두운 주변환경(22%)이 가장 높았고, 개선사항으로 ▲택시·음식점·상인 불친절 ▲볼거리 부족 ▲특산품 구입 쇼핑장소 부족 ▲비싼 음식값 ▲주변환경 불청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 부족 등을 꼽았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북한 핵을 바로 알자!”라는 주제로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위협과 미국·중국·일본 등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에 대한 국제정세 악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공직자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동남 미래안보교육연구소장은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급변하는 최근의 동북아 안보정세와 북한 핵문제에 좀 더 심도 있는 고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미래통일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보교육은 공직자들의 투철한 국가관 및 공직관 확립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11월 4일 ‘제6회 꿈과 끼를 키우는 작은 외침 큰잔치 찬샘골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장은 물론 지역민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지켜봤다. 1부 특별공연이었던 ‘샌드아트’ 는 독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전에「강아지 똥」을 읽었다고 한다. 내용에 대한 이해는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여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마술이 함께 어울어져 더욱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에서 갈고닦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바람 난 무대가 진행되었다. 1학년 어린이들이 모두 나와 부모님께 드리는 인사를 첫 순서로 가야금, 오케스트라, 영어 연극, 방송댄스, 바이올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전교생이 37명인 작은 학교지만 100여명이 넘는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꿈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작품도
(교통문화신문)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4일(금)부터 5일(토) 1박 2일 일정으로 화순 이서커뮤니티센터로 38명의 화순관내 중학생 2~3학년 청소년들이 “진로코칭 창업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실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화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작년과 지난 달에 이어 3회를 맞이하고 있는 진로캠프이다. “진로코칭 창업캠프”에서는 문제해결력, 추진력, 소통능력, 사회적 기여력 등의 창업가정신을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아이들은 사전검사를 통해 적성과 자기이해를 거치고 “문제를 발견해 기회를 찾고 문제해결 방법을 얻어 경제적, 사회적 기여를 하는”창업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팀웍을 다지는 게임에서부터 개인적 문제, 사회적 문제를 짚어내고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활동을 한다. 이 과정에 아이들은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배운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초중등 과정에 창업, 창직의 과정으로 의무화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도 창업가정신에 기반한 진로프로그램이 형성되고 있는 와중 화순에서 거주하는 진로멘토들과 함께 진로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괄목할만한 사실이다. 화순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사가현청에서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사가현 지사와 회담을 갖고 2017년 자매결연 체결을 비롯해 도자산업, 문화예술, 민간 스포츠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지사는 “사가현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7월 전라남도 방문 시 여러 기관 시찰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재 사가현 정책에 도입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라남도와 사가현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양 지역 간 우호교류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아리타 도자기 창업 400주년 행사에 초청해줘 감사드린다”며 “사가현의 자매결연 제의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내년에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리타 도자기는 아리타에서 ‘도조(陶祖)’로 추앙받는 조선인 출신 도공 이삼평에 의해 시작됐지만, 오늘날과 같이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일본인의 특유한 근면함과, 중국유럽 등의 도예기술을 받아들여 이를 응용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강진의 고려청자연구소와 사가현요업기술센터 간 인적학술 교류를 통해 당면한 도자산업의 문제
(교통문화신문) 태백시 전 직원들이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연식 시장은 지난 4일 전직원들에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책상에서 추진하는 인구 늘리기는 실효성이 없으며, 단 1명의 인구라도 늘리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야만 시민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동참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시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시책의 역점 추진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11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남은 2개월 단 1명의 인구라도 늘리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인구 늘리기를 주문했다. 이에 시 전직원들은 매주 1회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부서장을 필두로 유관기관과 단체, 친구, 지인, 친인척 등을 총망라 현지 출장하여 1대 1의 대민 접촉을 통한 인구 늘리기에 총력 매진한다. 한편 태백시는 금년 연초부터 시는 사람이 경쟁력이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버팀목인 만큼 ‘인구 5만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 대대적인 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시민 인구 늘리기 할당·희망 목표제’, ‘1사 1부서 책임담당제’, ‘숨은 인구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2016 공무원 노사 파트너십 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용노동연수원 서광범 교수의 ‘공무원 노사 파트너십 이해’ 강의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 류지훈 사무총장의 ‘공무원 노동조합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을 위하여 공무원 노사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상생·화합의 노사문화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11월 11일(금)~13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 등지에서 가 개최된다. 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허브, 무중력지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등이 주관한다. 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의 장 △다양성을 인정하는 화합의 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이다. 특히 ‘너를 듣다’라는 부제를 달고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서로 듣고 공감·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 서울특별시와 청년허브 등 주최·주관측은 이를 위해 3가지 콘셉트별 5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청년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간’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서울청년공간 투어(오픈하우스 인 서울)가 진행된다. △둘째, ‘나를 둘러싼 사회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청년 시민의 목소리’의 의미로 N개의 컨퍼런스와 전국활동가교류회(무地방 파티)가 준비돼 있으며 △셋째로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청년들의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로 청년활동박람회와 청정넷뮤지엄(전시), 청년문화행사(매력마켓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N개의 컨퍼런스’의 부제는 ‘청년, 세대를 넘다’다. 청년담론과 이슈를 세대론의 틀 안에서만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8일 나주에서 시군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김현아 한국CS아카데미 수석강사는 ‘환경 변화와 고객 감동 서비스’라는 특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광객을 유인할 관광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최초로 손님을 접촉하는 관광 종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응대와 따뜻한 관심이 가장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또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환대서비스 개선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힘쓴 공로로 관광사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1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세계 경기침체와 테러, 자연재난, 사드(THAAD) 여파로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도민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관광업계와 도민의 노력으로 지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3천 969만 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회복한데 이어, ‘여름휴가 종합만족도’에서 전남이 전국 2위를 달성한 만큼 이런 좋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11월중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사무소에 포플러 묘목 5만본을 생산 보급한다고 밝혔다. 포플러 묘목은 산림환경연구소 이서묘포장에서 생산된 삽목 1년생 묘목으로 연구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8천본의 포플러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2012년 포플러 우량 4개체에 대한 채수포 1.0ha를 이서묘포장에 조성하여 2013년 28천본, 2014년 6만본, 2015년 6만본 등 매년 포플러 삽목묘를 정읍국유림관리소에 생산 보급하여 새만금 바이오에너지림 조성에 생산기관으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산림청은 새만금과 수변지역에 단기에너지림을 조성하여 목재에너지 공급센터 구축을 통한 산림 바이오매스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탄소흡수원 확충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 하고자 바이오에너지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림청에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목재 바이오에너지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2년 2월 24일 농림부로부터 새만금 노출지 유보용지 1,000ha를 약 20년간 임시사용 승인받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일원에 단기 에너지림을 조성을 추진하여 왔다. 이에 산림
(교통문화신문) 충청남도의 3농혁신을 비롯한 3대 혁신 과제와 행복한 성장 등 3대 행복 과제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10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웨슬리퀘스트’에 의뢰해 ‘2016년 직무성과 계약 과제 도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책서포터즈를 비롯한 도민 2,068명을 대상으로, 4급 이상 도 간부공무원의 올해 직무성과 계약 275개 과제 중 도민 만족도가 최우선인 170개를 추려 진행했다. 만족도 점수는 정책 필요성과 의견 수렴도 등 요소 만족도 6개 항목(60%)과 전반적 만족도(40%)를 ‘리커드 5점 척도’로 질문한 뒤, 답변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산출했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도민들의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1.67점으로 지난해보다 2.84점 상승했다. 행정혁신, 자치혁신, 3농혁신 등 3대 혁신과제에 대한 만족도는 82.6점으로 지난해 77.8점에 비해 4.89점 상승했으며, 행복한 성장, 행복할 권리, 행복한 환경 등 3대 행복과제에 대한 만족도는 81.31점으로 지난해 78.7점보다 2.61점 늘었다. 세부적으로 행정혁
(교통문화신문)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시가 당뇨식단 개발과 보급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7일 당뇨식단 전문개발업체인 ㈜닥터키친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당뇨식단과 음식 개발, 연구를 비롯해 홍보와 마케팅 등의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시 보건소장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당뇨바이오추진단장 등 3개 기관·부서가 공동으로 ㈜닥터키친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업체가 갖고 있는 당뇨식단 개발, 연구 경험과 마케팅 등 경영노하우를 활용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는 당뇨바이오 힐링푸드시티 육성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닥터키친은 충주시와의 교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당뇨효능 농산물을 확보하는 한편, 공동 홍보와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닥터키친은 지난해 설립된 당뇨식단 전문회사로, 370여개의 당뇨식단을 개발하고 당뇨도시락 판매, 식이요법 연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대 등과 식단에 대한 임상시험, 식이요법 검증연구 등을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 사업에 도내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2개 사업단 7개 학교가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의 현장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현장에서 직접 육성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학교와 기업체를 오가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선정결과 전기·전자계열 사업단은 청주공고를 거점학교로 충북전산기계고, 증평공고, 제천디지털전자고 4개교가 참여한다. 기계계열 사업단은 충북공고를 거점학교로 충주공고, 제천산업고가 포함됐다. 예산지원은 사업단별 20억원 내외이며, 고용노동부가 주축이 되어 약 12억원을, 도교육청은 4억5천만원, 충북도청이 2억원, 청주시청이 1억원을 3년간 대응투자한다. 사업단별 50여개 기업, 총 100여 기업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산학관 협업체가 구성될 전망이다. 구본학 과장은 “도내 공업계열 7개 학교가 모두 선정됨으로써 중등 직업교육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의 질을 제고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에서는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도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주택, 온실(비닐하우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하여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 가입실적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내 시·군 읍면동 전역에 걸처 지역주민을 상대로 순회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도-시·군, 보험회사 등 합동으로 시·군별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을 상영하고 정부 정책방향과 가입 필요성, 유익한 점, 보험상품 종류, 가입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겨울철 폭설, 4월~5월 강풍, 9월 지진발생으로 주택과 온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풍수해보험 필요성 등 공감대가 형성되어 금번 순회설명회로 가입 촉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주거용 주택(동산 포함)과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소유한 도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적은 가입비용으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