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의장, 국회 성탄트리 점등…"국회가 사회 어둠 밝히는 불빛돼야"
"성탄트리 점등이 소외된 이웃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감사예배에 참석한 후 국회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분수대에 설치된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김 의장은 "성탄트리 점등이 우리 국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국회가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따뜻한 불빛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와 함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이채익 의원, 부회장인 김회재 의원, 송석준·서정숙·정일영·최재형·강선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