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마약은 북핵보다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마약공화국, 손가락 클릭 하나로 마약이 현관 앞에 배송되는 세상 살고 있어
계기로 강남을 마약 청정지역으로 회복시켜 나갈 것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갑, 국민의힘, 외통위 간사)은 지난 15일 지역구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강남구 마약 근절 결의대회> 개회식에서“마약은 북핵보다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며 대한민국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규탄하였다.
태의원은 온라인 해외직구로 누구나 손쉽게 마약류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류가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전체의 0.8%를 차지했던 10대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기준 2.8%(총 450명)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히 증가했다.
더욱이 기술의 발전으로 국내 마약 거래 방식이 다크웹·보안메신저·암호화폐 등 비대면·익명화되고 있어 누가 마약을 투약하고 거래하는지, 수사기관이 마약 조직책을 적발하기도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우리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절에 나서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마약 앞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강조했다.
특히“강남발 마약 사건·사고 기사를 접할 때마다 강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강남을 마약 청정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대한민국 마약 문제, 특히 지역구 강남의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 마약류 퇴치 및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한국판 리햅’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관련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2년 11월 17일
국회의원 태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