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 청와대 앞 1인 시위
-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비권 행사인가" -
이날 정 의원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비권행사인가"라며 "유구무언이 대통령의 유일한 위기 탈출 매뉴얼이냐. 대통령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유린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의 진상이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철저하게 규명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날 1인 시위 현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힘 박진 국회의원, 전주혜 국회의원이 격려 방문했다.
한편 내일(30일)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 1인 시위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