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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복회 인천시지부,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 개최


(교통문화신문)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홍기후)는 선열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머나먼 이국땅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항일투쟁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특히, 인천시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박창규 애국지사가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암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받들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선양 사업을 발굴하여 인천시를 명실상부한‘호국·보훈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사진을 시대순·사건별로 정리한 사진전이 열렸다.




방치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예산, 서울시교육청에 집행촉구
(교통문화신문) 문영민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직무대리, 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2선거구)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이 서울시에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집행할 서울시와 시행할 교육청이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 교육청에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에는 559개의 초등학교에 1,453개의 돌봄교실이 있고, 이중 348개 교실이 저녁돌봄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들이 창문을 닫는 것 외에 제대로 된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날로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로부터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영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알리는 등의 노력으로 교육청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에 8억원을 반영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의 사업추진일정과는 다르게 4월 중순인 현재까지도 교육청은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는 교육청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금을 교부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