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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8년 이것만은 지키자!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부산시내 전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설업 재해 중 근로자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건축공사가 가장 활발하게 시작되는 4~5월을 『추락사고 근절의 달』로 정하고 건축공사장 내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캠페인, 예방교육 실시 등 추락사고 예방 대책 홍보를 병행하여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및 건축공사장 자체 개선 등 공사관계자 스스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시 중점 점검사항은 ▲높이 2m이상 작업 시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방망,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여부 및 근로자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대 등) 착용 여부 등 추락사고 예방 안전조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중대한 위험요인 적발 시 안전보건공단 통보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공사 중지 및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은 “건설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사망재해가 많고 그 중에서도 특히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절반이상을 차지해 건축공사장내 추락사고 예방 공감대 조성과 공사장 자체 안전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방치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예산, 서울시교육청에 집행촉구
(교통문화신문) 문영민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직무대리, 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2선거구)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이 서울시에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집행할 서울시와 시행할 교육청이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 교육청에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에는 559개의 초등학교에 1,453개의 돌봄교실이 있고, 이중 348개 교실이 저녁돌봄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들이 창문을 닫는 것 외에 제대로 된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날로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로부터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영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알리는 등의 노력으로 교육청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에 8억원을 반영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의 사업추진일정과는 다르게 4월 중순인 현재까지도 교육청은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는 교육청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금을 교부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