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소년 겨울방학프로그램 <상상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놀이터>는 ‘영화 속 한국사 탐구’를 주제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통해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 제작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2017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영화감상·탐구 및 토론 - 창작 및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영화 <황산벌>과 <평양성>을 감상하고 삼국통일의 역사적 배경과 사건 등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한다. 또한 영화 속 신라와 백제간의 문화권 차이와 지역사투리의 특색을 탐구해본다. 탐구활동을 바탕으로 연극 및 영상을 제작·발표하는 창작활동으로 마무리한다.
<상상놀이터>를 통하여 다양한 역사영화를 분석하는 능력과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 또는 이메일(yeina87@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교 선생님은 참가 희망 학생들을 일괄 모집하여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