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순천시는 지난 8월 개설한 시 대표 카톡 ‘순천시청’의 친구 수가 5천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 4천 8백만 시대를 맞아 개설된 순천시 대표 카톡은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의 궁금한 사항을 1대1 대화로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9월 추진한 제1회 푸드&아트 페스티벌, 제4회 순천만동물영화제, 제1회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산업디자인전 등 시의 굵직한 행사의 일정이나 프로그램을 카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 안내 등 시민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 안내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1대1 대화를 통해 응대한 시민 의견은 1,060여 건.
주된 내용은 보안등 고장 신고 접수 등의 민원불편사항이나 축제·공연 전후 후 시민들의 반응들로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청소년호남직업체험센터 잡월드 유치를 네이버 뉴스 보다 빠르게 전달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대표 카톡은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플러스친구 추가 항목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