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삼례공고, 전주공고, 진안공고가 참여하는 전라북도사업단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17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을 접목한 직업교육모델로, 학생들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실무능력을 배우고 해당 기업 현장 교사가 직접 가르치는 사업이며 ㈜현대특수철강공업 등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사업단에는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 최대 20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매년 2-3억원씩 4년간 지원된다. 지원 예산은 특별교부금은 선정된 학교에 참여 학생 수 등을 기준으로 지원받게 되며, 고용보험기금은 선정된 사업단이 신청한 예산을 기준으로 지원예산을 결정한다. 특별교부금은 사업설명회, 교재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을 지원하며, 고용보험기금은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하나, 시설장비비는 도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원된다. 학교는 기초교육, 기업은 현장교육훈련을 하며, 도제교육센터는 기업 현장교육훈련을 지원한다. 학교 기초교육은 교사가, 도제교육센터 실무교육과 기업실무교육은 기업현장교사가
(교통문화신문) 공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인형극 ‘말할 수 있는 비밀’을 12월까지 10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형극은 탈과 막대 등을 활용한 종합 인형극으로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 생명사랑, 인성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형극을 통한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형극을 주관하는 공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교육적 혜택이 취약한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실시하지만 내년에는 점차 확대해 공주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부여군은 지난 10일 전문가, 지역청년 관련 단체와 군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의 미래! 청년정책 토론회’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목원대학교 이재우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8명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군의원, 직능·사회단체 대표, 군민 등이 참석하여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방청객과 교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좌장에는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이 맡았으며, ‘부여군 청년문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모상현 박사가, ‘청년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에는 목원대학교 이재우 교수가, ‘청년 창업 연계 상권 활성화 방안’에는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또한, 토론자로 부여군의회 유정임 의원과 충남연구원 이관률 연구위원,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 상임이사 김종수 박사, 부여군 이종관 경제교통과장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그 중 청년정책이야말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의 저출산과 초고령화를 방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판단.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으로 지속 추
(교통문화신문) 아산시수도사업소 상수도과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시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급수공사 중지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불가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1월말까지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기간을 정하고 사전에 홍보함으로써 급수공사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기간일 이전인 11월 30일까지 급수 신청을 받고, 12월 9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한 신청인에 한해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내년 급수공사 중지 해제(2017년 3월 1일부터 공사재개)와 동시에 일제히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사전에 현장조사와 설계를 완료하여 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수도사업소 상수도과 급수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10주년을 앞두고 태안군이 피해민 배·보상 등 막바지 대책 추진에 나선다. 태안군은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유류피해대책지원과 정례브리핑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기름유출 사고 10주년을 맞아 유류피해 배·보상 및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과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 정부 대부금 상환 등 사고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10일 현재 서산지원에서 진행 중인 태안군 채권 2만 5735건 중 2만 5710건이 1심에서 종결돼 99.9%의 종결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항소 2,210건 중 2,009건이 마무리되고 현재 201건이 2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 문제의 경우 11개 시·군 피해민 단체가 삼성 측의 지역발전출연금을 중재 전문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배분키로 합의하고 지난 2월 중재 신청에 나서 6월과 9월 1·2차 심리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배분되는 지역발전기금은 피해주민의 재기 및 해양환경의 조속한 복원사업에 운용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손해 배·보상을 청구한 자로서
(교통문화신문) 괴산군 감물면 리우회는 2,100번째 감물면 주민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물면에 따르면 어제 서울 영등포구의 이경옥(51)씨 외 자녀 2명이 같이 전입해 2014년 인구 2,000명을 돌파한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여 어제 드디어 2,100명을 돌파하였다. 감물면 리우회 및 면에서는 감물로 전입한 이경옥씨를 축하하며 꽃다발과 함께 지역농산물(절임배추, 표고버섯)을 전달하는 등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이경옥씨는 이날 “감물면에서 우리가족 전입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물 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정호 감물면장은 “더욱 높아져가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감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면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주시 살미면 공이2리 마을(이장 정미란)이 농촌현장포럼 추진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이2리 마을은 최우수마을로 선정, 장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각 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9개 팀이 참가했으며,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 및 답변 등의 평가를 통해 수상마을을 선정했다. 공이2리 마을은 지난 10월 24일 충북도 발표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 충북도 대표로 중앙평가에 참가했다. 41가구 80명이 살고 있는 소규모 마을이지만, 주민의 단합과 공동체 활성화로 전체 주민 수 대비 높은 참여율과 현장포럼 후 마을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의식 개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농림부 워크숍이 개최되는 오는 24일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수여하게 되며, 공이2리 마을은 전국 공무원 200명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우수사례 발표시간을 갖게 된다. 농촌현장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촌사랑 나눔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과 함께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전 10시 사회복지시설인 ‘즐거운 마을’을 방문해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고 점심시간에는 도교육청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가래떡 시식 행사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월 11일을 상업적 기업 마케팅의 기념일이 아닌 우리 쌀과 농업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가래떡 데이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 데이는 농림부에서 지난 2006년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교통문화신문)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生막걸리’가 지난 9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 개막식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에는 약 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합천 生막걸리’ 브랜드 디자인과 ‘합천양파’ 디자인 작품도 출품되었다. 공식행사로 테이프 커팅 후 진행된 다과회 시간에 ‘합천 生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합천 生 막걸리’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합천군은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을 이용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었으며, 즉석에서 시음한 시민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남산업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진 교수는 합천군 농업분야 미래전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추후 제작될 ‘합천 生막걸리’ 홍보포스터를 위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개발 중에 있다.
(교통문화신문) 창원시는 대중매체인 영화를 통해 환경인식을 공유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제10회 창원환경영화제’를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우수 환경영화를 시상하고 시민들에게 상영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울러 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한편, 상대적으로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비주류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탈핵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김환태 감독의 ‘핵마피아’를 비롯해 총 6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특히 상영작 마다 씨네토크가 있어 영화를 만든 감독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막작인 이정준 감독의 ‘고래와 나’를 상영한다. ‘고래와 나’는 최초로 해양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제주남방 큰 돌고래의 생태에 미친 영향을 조망한 수중 다큐멘터리이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는 환경문제에는 민감하지만 환경을 위한 실천에는 상대적으로 둔감한 경우가 많으므로, 환경영화는
(교통문화신문) 지난 10일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토탈공예 회원들과 주민들은 야소마을 진두 주차장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탈공예 수업을 하면서 만든 수제방향제와 명함꽂이 등 생활소품과 털신, 스카프, 의류가 진열되었으며 또한 옛날 전병, 어묵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지나가는 행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익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프리마켓 행사 판매 수익을 좋은 일에 쓰신다니 기쁘다.”며 토탈공예팀에 감사의 말과 함께 방향제를 구입하여 수익금에 보탰다. 조재정 한산면장은 “한산도 활성화를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이어 활기찬 한산도를 만들자”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 남해교육지원청은 11월11(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한책읽기 문학관 견학을 위해 ‘누정의 멋! 가사문학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대표적 문학 가사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죽녹원 일원을 견학하며 600년 가사문학의 향기와 조선시대 선비들의 누정에서의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사문학관에서는 사미인곡, 관동별곡 등 담양에서 지어진 가사와 정철, 사림들의 유품, 가사문학 관련 서화 및 문헌을 둘러보며 선비정신과 풍류가 깃든 조선시대 문학에 대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 누각에서 학문 연마의 사이마다 음율을 가진 노래를 자연을 벗 삼아 불렀을 재야 선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하며 사전 자료집을 통한 사전학습, 퀴즈해결, 상품 증정으로 학생들의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가사문학을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가운데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문학을 느껴본 뜻깊은 문학 기행이 됐다고 말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매년 문학관기행을 실시함으로
(교통문화신문) 경남도 소방본부는 11일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도내 소방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사고가 집중되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따라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최일선 현장지휘관인 소방서장의 강력한 다짐과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토론방식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대책을 위해 화재 취약시설물 점검 강화,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강구, 장비관리와 훈련실태, 긴급출동태세에 대한 확인과 감독 철저, 화재예방에 대한 대 도민 홍보, 긴급구조 대응체계 유지 등에 총력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홍지사는 “최근에 의령소방서 소방관 한분의 불미스러운 희생이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소방관과 그 가족들도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도민의 한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서장님들은 자기 소속 소방관분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수시로 직원들과 소통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다시는
(교통문화신문) 풍천중학교는 11월 11일(금)을 맞이하여 ‘물도리학부모회’가 주관하는 ‘가래떡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래 11월 11일은 학생들에게 ‘빼빼로 데이’라는 날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데이’문화는 상업성과 대중심리에 의해 포장되어 진정한 기념일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지는 않다는 인식으로 이 날이 새로운 기념일로 탈바꿈하고 있다. 풍천중학교는 학부모의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그렇기에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부모님이 하시는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쌀 산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학교는 행사 전 1주일부터 이 날을‘농업인의 날’, ‘가래떡 Day’로 학생들에게 홍보를 하여 행사의 의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금일 아침 학생들은 학부모들이 나누어주는 가래떡을 먹으며 “빼빼로보다 가래떡이 훨씬 맛있어요.”,“아침밥을 거르고 왔는데 가래떡을 먹으니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 행사는 농업은 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가래떡으로 학생들에게 사랑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200개 전통시장 상인대표들과 함께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등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과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통구조 변화로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전통시장 관계법령과 정부지원사업 활용방안 등 전문정보를 습득함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 됐다. 각 시장 상인대표들은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시장-1브랜드-1특산품-1이벤트’의 추진목표를 세워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문경가은아자개시장의‘마켓투어’를 소개하며, 사과축제·찻사발축제 등 지역축제와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 이벤트(추억의 할매장터, 장터노래방)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