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 법환초등학교는 본교 학부모 명예사서 어머니회가 지난 11월 10일(목) 명예사서 어머니들이 준비한 ‘옛날 옛적! 갓날 갓적!’ 책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책축제를 위해 명예사서 어머니들은 2016년 법환초등학교 예산 편성부터 직접 참여하는 등 지난 1년간 이번 책축제를 준비하였다. 책축제는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진행되었는데 명예사서 어머니들의 빛 그림 옛날이야기 동화구연과 6학년 학생들의 플롯, 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진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책 축제의 첫 장을 펼쳤다. 그 후, 전래놀이하기, 옛 의상입고 사진찍기, 추억의 간식만들기 체험 등 명예사서 어머니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은 책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쌩쌩이와 죽방을 직접 만들어 놀기도 하고 나만의 독서록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사진액자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책 속에 등장하는 달고나와 가래떡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학생들은 “책축제라고 하면 책만 읽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달고나먹기, 옛날 의상갈아입기, 쌩쌩놀이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꼭 해주세요.”하고 어머니들께
(교통문화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지난 11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김녕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는 진로탐색, 박물관체험, 박물관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가 선택하여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항공우주박물관 속 직업세계, ▲스마트러닝 QR코드 미션탐방, ▲굴절 망원경 제작, ▲3D펜 자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탐색형 강의, 체험, 견학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박물관 아카데미 큐레이터는 “학생중심으로 짜여진 프로그램들이 학생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고 박물관의 직업세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굴절의 원리 등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도내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량 및 식사제공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오는 11월 19일 제주 웰컴센터에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복합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미래 리더,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가치를 찾다’ 테마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의 첫 강연자는 ‘성적표 밖에서 공부하라’의 저자 조승우 씨로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뭐?』라는 제목으로 11. 19.(토)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웰컴센터(제주시 선덕로 23)에서 진행된다. 조승우 강연자는 내신 4등급이지만 자기의 경험과 학습에 대한 철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서울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학생이다. 이날 강의에서 조승응 강연자는 자기의 꿈과 관련된 활동에 스토리 입히기,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 품기, 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교과학습 중심의 교육활동에서 자기의 꿈과 진로를 찾아 그에 맞는 교과학습과 경험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교육적 시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부모는 자녀 진로지도에, 학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방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부모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오는 11월 17일(목)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 등의 출근(등교) 시간(오전 9시 → 10시)을 조정했다. 또한, 수능 당일 승용차요일제 대상 차량 3,370대를 일시 해제하여 수험생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 시내버스는 26개 시험장별 운행 차량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고장대비 사전 차량 점검과 운수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율리 등 4개 차고지에 8명의 점검반을 배치하여 시내버스의 정비 상태와 정시출발을 점검한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탄력적 배차 운행하며, 시험장을 경유하는 152개 노선 852대 버스에 시험장행 표지 부착과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택시업체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 1,608대의 부제를 해제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및 함께 태워주기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범서 콜택시’는 등록된 200대의 택시를 동원해 수험생의 무료수송 자원봉사를 실시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배추, 무, 건고추, 마늘 등의 생산량 및 출하량 감소로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고 판단,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울산시는 부족 물량에 대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및 농협 등을 통한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외 7개 중앙(지역)농협에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하여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유통·출하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단체)과 협조체계를 구축, 가격 안정 유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4인 가구 김장 소비량은 식생활 소비패턴 변경에 따라 배추 기준 22.7포기로 지난해 24.2포기보다 가구당 1.5포기 감소가 예상되며 김장비용*은 신선배추 기준 24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13%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101ha) 대비 48ha가 감소한 53ha로 5,718톤(전년 1만 2,192톤), 가을무는 지난해(77ha) 대비 51ha가 감소한 26ha로 2,103톤이 공급될 것으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혹한,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화)부터 내년 3월 15일(수)까지 4개월간 제설 및 취약계층 보호 등 겨울철 시민 생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폭설 발생 등 긴급 상황 및 피해 예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제설'과 '복지' 분야를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년도와 달라지는 대표적 대책으로는 ▷취약계층 월동대책비 지원대상(5,182가구↑) 및 금액(2억6천만 원↑) 확대 ▷‘CCTV 제어권’ 서울경찰청과 공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목표액 10% 증액(330억 원 → 363억 원) ▷전 자치구 주요 간선도로 1,250개소에 무료 제설도구함 확대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월동대책비는 작년 대비 지원대상(138,628가구→143,810가구)과 지원금액(69.3억 원→71.9억 원)을 늘린다. 사망, 질병, 화재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서울을 가지세요」시스템을 통하여 시민에게 꼭 맞는 행정서비스를 조회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밀착지원서비스를 11월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제공 기관과 부서가 다르고 각각 별도의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작 시민들은 서비스를 알지 못하거나 정보를 찾기 위해서 일일이 검색하기도 하고, 직접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원인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았다. 또한 이용 방법, 절차 등이 다양하고 복잡하여 이용과정 중 어려움이 발생하면 스스로 여러 부서를 찾아서 연락하거나 120다산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문의해야 했으며 매번 전화할 때 마다 상담자가 달라져 반복 설명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1단계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200개 정책을 생애주기별, 분야별 등 묶음기준으로 클릭한번에 찾아 볼 수 있는 정보제공형 「서울을 가지세요」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6년 11월14일부터는 시민이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12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보육교직원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보육 유공자에게 의장상을 수여하고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명규 의장은 축사에서“아이들 보육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업이자 투자이므로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면서“정부와의 누리과정 갈등은 물론 박봉에 8시간 이상 고된 노동으로 시달리고 있는 것이 보육교사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특히,“보육이 단지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일을 넘어 전남 미래의 희망을 키워내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주길 바란다”며“도의회도 보육교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금)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교육복지사들의 문제 관련, 본 사업이 필요하다고 하여 2015년 12월 11일자로 활성화시키도록 했고 이에 지자체와의 협조로 사업비를 확보해서 2016년도에 사업을 잘하고 있는데, 2016년 1월19일자 공문에 의해서 갑자기 사업을 중단해 교육복지사 해고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에 대해 교육관계자들을 강력히 질타하였다. 이재석 의원은 정책사업 시작단계에서는 일장일단을 가리기가 어렵다며, 교육청의 교육복지사들에 대한 인력관리운영계획에 미흡한 점을 지적하면서, 운영의 묘를 살려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였다. 권미나 의원은 경기도 내에 특목 사립고 중 고양외고만 급식지원을 받고 있어, 다른 6개 학교에 지원이 안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을 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명상욱 의원은 교육부가 급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일수록 만족도가 높고 영양교사가 미배치된 데는 만족도가 떨어졌다며,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영양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가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U-City’사업을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원도심(구도심)까지 확대해 일부지역을 제외한 인천 전역이 스마트하게 탈바꿈 한다. 인천광역시가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지역과 원도심지역간의 정보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광대역자가통신망, U-공동체 에너지관리, U-체감서비스 등 총사업비 320억원 규모의 원도심 U-City 건설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U-City 건설 민간투자사업은 인천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예산 소요가 없는 수익형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한다. 관련 법률에 따라 타당성 검토를 민투법상의 전문기관에 의뢰해 그 검토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제안공고를 통한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U-City 건설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U-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U-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서비스의 시민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U-공동체에너지관리서비스는 관리단지의 전력량을 원격으로 수집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사용자 전기절감 유도를 통해 전기료 절감은 물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교통문화신문) 인천의 가치재창조와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인천시가 또 한 발 앞서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2015년 11월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협약 이후, 교통시설 통합지주에 대한 관심과 인천의 정체성 및 창조적인 표준디자인 통합지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국최초로 조가선이 없는 통합지주(교통신호등, 도로표지판, 가로등)를 중구 월미공원입구, 부평구 갈삼사거리, 남동구 정각초등학교 입구사거리에 11월 중순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시설물은 도로의 공간 계획에 있어 그 형태나 규모가 도로경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 무질서한 설치와 관리부재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을 위협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각종 도로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부서의 이원화로 책임소재 불명확과 긴급조치 보수지연 둥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곤란해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 군·구와의 관리체계를 일원화 할 계획이다. 또한, 감전 등 안전에 취약한 외부 전선 비노출 및 고강도 재질 등을 선정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할 사업은 각종 도로시설물을 한 곳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그 동안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과 관련해 이전대상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오는 2019년까지 계양구 서운동 207번지 일원에 새 청사를 마련하여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새 청사는 부지 1만4,000㎡, 연면적 4,276㎡ 규모로 건축비 100억원 중 47억5천만원은 국비지원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청사 이전계획은 2008년부터 개발제한구역인 계양구 다남동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지난 6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이 최종 부결됨에 따라 새로운 대체지를 모색해 왔다. 계양구내 시유지 등을 대상으로 입지가능 여부를 검토해, 서운동 지역을 최종 이전대상지로 확정했다. 현재 청사에서는 도시근교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보급과 예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교육, 도시농부학교, 마스터가드너 교육 등 13개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나 노후 및 공간이 협소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농업인·도시민 교육 등에 많은 애로를 겪어왔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의 확장이 아니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알프스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규모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알프스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2020년까지 1/3 수준으로 줄이고자 도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3시 굿모닝하우스에서 한국전력공사, KT, 포스코ICT, 대경엔지니어링, 보타리에너지, 시그넷시스템, 중앙제어, 피에스텍,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9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및 빅데이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프스 프로젝트의 세부대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전기차 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9개 충전사업자는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운영하고 충전소의 위치 정보를 도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충전소 위치정보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한편 충전소를 추가로 세울 대상지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충전소 설치지역은 전기차 시범단지,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대학교, 쇼핑센터, 대형건물 등의 민간시설을 포함한다. 현재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수는 급속충전소가 56개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주는 처우개선비를 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이는 대신, 지원 대상자를 2,800명에서 1만6,300명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을 마련,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 97억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2,20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6,300명에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로 신고(등록)를 완료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설 근무자, ▲4대 보험가입자이며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전일제 근무자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처우개선비는 경기도가 시장·군수를 통해 각 시설로 보내 종사자에게 지급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만6,08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13만1,2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종사자는 장기요양시설(1,783개소 2만6,000명), 어린이집(12,600개소 8만7,500명), 노인교실·노인복지주택·경로당(9,500개소 1,400명) 등 2만3,883개소 11만 4,900백 명이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조합, 노조)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시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종로 일대에서 택시 해피존을 운영하고, 심야시간대 택시 및 대체 여객운송수단을 확대운영하며 주요 승하차 지역에서는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12월 3일(토)~2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0시~02시(총 4회), 종각~종로3가 구간(650m)에서 택시 새치기·승차거부 없는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을 운영한다. ‘택시 해피존’은 임시 승차 대에 줄 서 있는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승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정 이후 택시를 타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승객 골라 태우기, 새치기 등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토요일 심야(0시~02시)에 임시 승차대 5개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택시 해피존’ 내에서는 콜택시 호출은 가능하나 사업구역 외 영업 문제로 인해 타 시·도 택시는 승객을 태울 수 없다. 택시 해피존 밖에서 귀로 영업은 종전처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