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과천시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70여명이 지난 12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 6곳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달한 연탄은 가족봉사단이 올해 상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에서 먹거리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가족봉사단은 이날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들어”라는 부모의 당부와 “연탄으로 얼마나 따뜻해 질 수 있어요?”라고 묻는 어린 자녀 봉사자들의 훈훈한 대화속에 연탄을 옮겼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뿌듯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탄배달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도 함께 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해 주었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 추위, 이젠 걱정 없다”며 고생한 가족봉사단에게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신주일 담당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모집해 현재는 16기에 이르렀다. 어르신을 위한 발마사지, 환경정화 활동 등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부모님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레 함께 하
(교통문화신문) 군포시중앙도서관이 4개월여의 시설 재배치 공사를 마치고 12일 재개관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부터 이용자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시설 전면 재배치를 시행해 지난 7일 마쳤다. 이번 공사에서 시는 중앙도서관의 자료실을 확장하며 출입문을 철거해 개방형 공간으로 개선했다.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문이 열리고 닫힐 때의 작은 소음까지 없앤 것이다. 더불어 시는 1층 어린이가족실을 대폭 확대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도서관을 찾는 가족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민 편의를 향상하려 도서 대출·반납 장소도 1층 통합안내소로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각층 자료실에서 개별적으로 도서 대출·반납이 이뤄져 개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또 시는 중앙도서관 서가의 높이와 위치도 전면 조정했다. 책을 찾기 쉽고, 이용자의 시야도 보장하려 서가의 높이를 낮추면서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배치함으로써 미와 편리 그리고 안전까지 한 번에 확보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중앙도서관은 서가에 책을 정리할 때 십진법 분류 외에도 주제별 표기를 병행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바꿨다.
(교통문화신문) 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교문1동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0여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 30여명이 힘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는 300포기로 저소득·장애인 가구와 홀몸노인, 경로당 등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맘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작지만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해왔다. 김점례 회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조금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힘들게 생활하시는 소외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정성껏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정수 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이처럼 소외계층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리며, 동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앞두고 11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아동보호 결의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학교 교직원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구급대원, 아동·장애인·여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시설·건강가정지원센터·정신보건센터 종사자 등 16곳에서 근무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모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보호하고 존중할 것과 학대예방·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결의한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알게 됐거나 의심되는 경우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도 참여한다.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최용식 관장이 ‘아동학대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강의하는 아동학대 관련 법률, 아동학대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사례 등의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2015년 전국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출처: 보건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를 보면 지난해 아동학대 확인 1만1715건 중에서 가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9381건으로 80%를 차지했다. 학대 행위자는 친부, 친모, 계
(교통문화신문) 순천시는 오는 15일 청소년수련관 영화관에서 만학의 열정을 품어내고 계시는 한글작문교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인생 여행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작문교실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서로를 정을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배움이 즐거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영화 감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배움터 한글작문교실은 ‘가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화작품 대회를 개최해 12월중 평생학습 어울림 행사에서 우수작 표창과 함께 수강생 작품 발표회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작문교실이 사회적 환경으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 요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인생을 보다 더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비문해자 없는 도시 선포를 목표로 한글작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현재 총 78개소 948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경험하면서 만학에 매진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지난 12일 오후 장흥초등학교에서 태양산업 정기상 대표가 특수장화 3천 5백족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특수장화를 기탁한 정기상 대표는 부산 을숙도 로타리클럽 회장과 부산 아동복지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12년에도 특수장화 3천족을 기탁하며 장흥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 을숙도 로타리클럽과 장흥 중앙로타리클럽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 같은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흥군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정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정 대표가 운영하는 태양산업은 부산광역시에서 농업·산업용 장화에서부터 성인용 레인부츠까지 국내 장화시장의 50%를 점유하는 전문 제조업체다. 장흥군과 장흥 중앙로타리클럽은 기탁 받은 장화가 필요한 곳을 정해 지역민에게 장화를 전달할 방침이다. 정기상 대표는 “정남진 장흥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에 공헌하고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을 위해 ‘119 이송 도우미제’를 운영키로 하고, 16일까지 해당 소방서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119이송 도우미제’는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 중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당일 119 구급대가 수험생이 거주하는 가정이나 입원한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수능 시험 장소까지 수험생을 안전하게 이송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시험 당일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 거주 수험생이나 지각한 수험생을 위해 전남지역 13개 소방서의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2015년에는 27명(거동불편병원 입원 5명, 교통 불편 22명)의 학생이 ‘119 이송 도우미제’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갔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119이송도우미제는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서 치료 중인 수험생들에게 다른 이동 수단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또한 당일 시험장으로 가는 중 어려움이 발생한 경우 관할 소방서에서 지원하는 긴급 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서 ‘2016 신재생에너지대상’ 기술개발 분야 대통령표창(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인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연구기관으로 2009년 설립 이래, 신재생에너지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일반 주민 및 기관기업에 차세대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양광 1, 2, 3세대 셀 라인을 구축해 기업과 공동으로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조류발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분야의 전문 기술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 밀착사업으로 디젤발전섬에 친환경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에너지자립섬 구축’과 유휴혐오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업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기업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센터’를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15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으로 시설한 육상양식장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새우 200kg을 시범 출하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강진 소재 푸른수산은 올해 초 2차례의 실패를 딛고 6월께 어린 새우를 재입식해 4개월간 양성, 현재 마리당 20~25g 크기의 친환경 새우 30t 가량을 양식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 출하에 이어 이달 말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새우 양식 중 발생되는 암모니아를 세균단백질로 동화시켜 양식수조를 정화하고 생성된 플락을 다시 먹이로 활용하는 효율적 양식기술이다. 물을 환수하지 않아 환경이 오염되지 않는 친환경 양식 방법으로 연중 고밀도 양식이 가능하다. 기존의 축제식 양식은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질병으로 인해 전량 폐사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 새우양식은 수육수내에 아미노산이나 단백질 등으로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축제식 양식장의 홍수 출하 시점을 피해 출하함으로써 높은 가격을 받고 팔아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
(교통문화신문) 2016년 11월 15일부터 영월군 수주면이 무릉도원면으로 바뀌게 된다. 그 동안 한자로 풀이를 해야지만 의미를 알 수 있는 ‘수주면(水周面)’의 명칭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지역 특성을 살린 고유한 행정구역 명칭변경 결실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주민화합과 새로운 발전도약의 계기가 되었다. 11월 18일 영월군수, 군의회 의장를 비롯한 군단위 기관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 및 축하음악회 개최로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역사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무릉도원 풍물패의 한바탕 흥을 돋우는 식전 공연 후 위원장 인사와 영월군수의 선포문 낭독 및 기념사, 무릉도원면장의 경과보고, 군의회 의장의 축사, 현판 제막, 시루떡 자르기, 기념촬영 등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는 가수 이청과 지역 주민의 음악 재능기부를 받은 음악회 등으로 축하의 자리가 마련된다. 무릉도원면 시행에 앞서 각종 공문서는 물론 지도 관광안내문 도로표지판 등이 새 이름으로 말끔히 새단장을 마쳤으며, 각 세대별로 안내문도 발송하였다. 그동안 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설명회,
(교통문화신문) 삼척시는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양육 편의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대폭 확대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적인 대책으로 판단하고, 금년 2월 개원한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를 위해 삼척시 거주 일반시민은 30%, 저소득층 등은 70%의 이용료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136명의 산모에게 83,270천원을 지원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2017년 1월부터 출산한 모든 산모가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시 이용료 100%를 지원하기로 하고 조례 개정 등 시행준비에 들어갔다. 지원조건은 출산한 산모가 삼척시에 1년 이상 거주, 2017년 상반기까지 출산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시 지원되며, 국적 미취득 다문화가정 산모는 외국인 등록증으로 거주기간 확인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전액지원과 더불어 출산장려금도 내년부터 대폭 증액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의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와 신생아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
(교통문화신문) 속초시는 오는 11월 17일(목) 오전 10시 ‘2016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0세대에 김장 김치 10kg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20여년간 지속되어 온 사업으로 김장재료는 속초시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인 자활 친환경사업단에서 수확한 농산물(배추, 무, 고춧가루, 파)을 구입해 활용하고 있어, 자활근로 사업단 매출액 확보와 일자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사업단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더 많은 이웃에게 김장을 지원할 수 있고, 자활참여자들의 김장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많은 업체가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젓갈업체인 풍미식품, 참식품은 10여년 이상 젓갈 400kg(시가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지원은 11월 20일까지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며, 추가로 김장지원 나눔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창구를 이용해 김
(교통문화신문) 동해시가 위기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8일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업폭력, 학업중단, 가정 해체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청소년을 상담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을 하며, 지역사회의 각종자원을 연계해 주는‘청소년 동반자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올해 청소년동반자,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활동 내용을 되 짚어보고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사업의 비전을 활성화는 한편, 청소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동반자 활동을 통해 꿈을 잃고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각종 자원을 연계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강원도교육청은 15일, 인쇄 및 포장이 완료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정해진 경로를 통해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으로 일제히 운송한다고 밝혔다. 경찰차의 호송을 받아 운송된 문답지는 학교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시험 지구 보관창고에 들어가고, 이때부터 경찰과 교육청 직원들의 24시간 철통경비가 시작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도내 전 교육기관 및 군부대를 포함한 유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협조를 요청했다. 학생 수업 시작 시간과 직원 출근 시간은 각 기관의 형편을 고려하되 되도록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수험생들이 교통혼잡으로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찰 순찰차 배치와 등교시간대에 군부대의 대규모 병력 이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기관(학교 등)에서는 수업 종소리, 운동장 체육수업, 교외 방송과 소음을 통제하여 듣기평가 시간에 학생들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상혁 수능 담당 장학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험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장 학교에 대해 4단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
(교통문화신문)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제3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2조 6153억 9100만 원보다 462억 7300만 원(△1.8%) 줄어든 2조 5691억 18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78억여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 원, 국고보조금 136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전입금 57억 원 감액 △기타이전수입 7억 원 증액 △자체수입 27억 원 증액, 지방교육채 619억 원 감액 등이다. 세출 부문별로 보면, △인적자원운용, 보건/급식/체육활동 등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에 364억여 원 감액 △평생·직업교육 부문에 5억여 원 증액 △교육행정일반, 예비비 등 교육일반 부문에 104억여 원을 감액하였다. 이번 추경 예산은 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목적이 지정된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은 해당 사업에 반영하고, 이미 편성된 예산 중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이나 사업추진 결과 예상되는 불용예정액을 감액 조정하여 올해 발행예정이던 교부금보전 지방교육채를 내년도로 이월 발행할 수 있는 재정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김월용 예산과장은 “제3회 추경 예산 편성으로 순세계잉여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