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지난 10월 19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에서 ‘혜인 모의 UN대회’가 열렸다. ‘ 모의 UN대회’는 혜인여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어능력삼품인증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듣는 것은 익숙하지만 쓰고 말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워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어 Writing, Speaking 실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단계적으로 실시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되어 2년 째 운영되어 왔다. 이번 모의UN대회는 ‘‘Poketmon Go’ 게임으로 인해 발생한 세계의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해 7개국 대표단 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Poketmon Go’ 게임에 집중하다가 인도네시아 군사기지에 들어간 프랑스 남성이 체포된 사례 외에도 보행속도에 문제가 생겨 피해를 입히고 일의 능률을 저하시키는 악영향 등 각국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이에 대해 7개국 대표단(프랑스, 중국, 미국, 호주 등)은 각자의 해결점을 내는 ‘공식 디베이트’ 과정과 3개국이 모여 회의를 거친 후 최종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비공식 디베이트’ 과정을 거쳐 발표했다. 올해에는 청중평가단의 Resolution(결의안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11월 17일 임실 필봉문학촌에서 우수 인권지킴이에 대한 표창, 활동사례발표, 인권특강 등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활동평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위촉한 150명의 인권지킴이단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제보하여 구제절차, 소송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해당지역의 지속적인 인권예방 모니터링 활동을 하였다. 장애인과 이주노동자의 인권문제 제보와 해결노력으로 도민의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인권지킴이 2명과(전주시완산구 정양숙, 익산시 김호철) 도민의 인권의식 개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전북인권교육센터에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함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오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은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워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향한 첫해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의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인권지킴이단의 많은 관심과 왕성한 활동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공주시가 15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효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동 281-5번지 일원에 조성된 효심공원은 부지 1615㎡에 총 13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에 착수해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시는 효행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간직해 후세에 전하고자 효심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삼국사기 문헌에 최초로 기록된 효자 향덕과 국고개 전설의 주인공 효자 이복의 효행비와 비각을 옮겨 세우고 효행관련 상징 조형물인 효열문, 효원탑, 효행상, 행복가족상과 건립기념비를 제작 설치했다. 시는 이번 효심공원 준공으로 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기독교 선교유적, 산성시장, 제민천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주는 예로부터 효의 고장이며 이를 상징하기 위해 효심공원을 조성해 효자 향덕비와 효자 이복비, 효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로 효친사상 함양은 물론 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보령시는 지난 15일 (사)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에서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 8호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 박세영 대표, 지역 유관기관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집 8호점은 건축비 4800여만 원을 투입, 지난 8월 착공해 3개월에 걸친 공사로 조립식 주택 57㎡ 규모로 지었다. 이번 주인공은 고령의 모자 가정으로 집이 워낙 낡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천북면의 추천을 통해 보령시와 보령선한이웃에서 지원한 것이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에서는 화재를 당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청양군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이범수, 이정재 주연의 ‘인천상륙 작전’을 오는 17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북한의 6.25 기습남침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선 대한민국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성공확률 5000:1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역사적 의의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스크린에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노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폭력예방교육 의무 대상자가 아닌 노인층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순회, 총 4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이 필요한 노인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꾸준히 찾아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북 영동군은 추풍령면 사부리 경노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9주 동안 진행된 ‘함께하는 한방! 행복한 노후’한의약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의약사업팀이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개발한 모델로 인지기능평가·삶의 질·치매 지식·태도·예방실천도·우울등 6가지 평가지표에서 유익한 개선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에서 영동군 보건소가 선정돼 한의과 미설치 지역이자 보건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추풍령면 사부리 마을을 대상지로 운영해 다양한 한의과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9주간 사부리 경노당에서 주 2회(화,금)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주민사후상담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화요일에는 직원 및 외부강사를 투입해 종이 컵 쌓기 게임 및 세모조각 맞추기 등과 같은 인지프로그램을, 금요일에는 한의사를 중심으로 총명 침시술, 명상과 한의체조,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움으로 참여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추풍령 사부리 김상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호
(교통문화신문)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 15.(화) 충청북도 가축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구제역·AI 방역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준원 차관은 충청북도 동물보호팀장으로부터 충북 가축방역 여건 및 방역대책을 보고 받은 후 “금년 초에 충북 인근에서 구제역·AI가 발생하였음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충북은 청정지역을 유지하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이번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에서 발견 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인 H5N6 바이러스임을 강조하면서 지금의 방역상황은 아주 위중하다며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농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11. 16.(수) 충북도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 및 국제통상과 직원 30여명은 김장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괴산 감물면 이담리 배추농가를 찾아 배추수확 및 배추밭 정리 등을 도왔다.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매년 상하반기 2회 도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올 한해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혼을 불사른 박경환(37세) 한국교통대 겸임교수는 충주가 낳은 젊은 예술가이다. 박 교수는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악성 우륵을 오페라로 재조명한 작품 ‘우륵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또한 외계인에 맞서 음악과 성악으로 학생들을 구한다는 내용의 ‘교장샘은 외계인’이라는 작품을 제작해 지난 10월 초연했다. 충주를 소재로 한 최초의 어린이 공연작품이며, 성악연구회가 3월부터 준비해 완성한 작품으로 작품성과 공연의 질이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박 교수 본인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모두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예술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0일에는 제7회 충주시민 한마음 음악회를 주관하면서 국내 최고의 성악가를 초빙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탈리아 도니제티 음악원을 졸업했고,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Cosi fan tutte’, ‘La Traviata’ 주역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고 프라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협연을 갖기도 했다.
(교통문화신문) 호원2동은 11월16일(수) 건강백세도시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내 병원과 연계해 실시한 무료특강으로 H병원 가정의학과 권수연 과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를 주제로 실시한 특강에서는 당뇨에 대한 기준과 통계, 발생원인,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방법,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1시간 동안 실시됐다. 권경철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재능기부로 강의를 해주신 권수연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송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건강백세도시 의정부의 위상에 맞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행주산성역사누리길(행주산성역사공원)일대에 통일염원 바람개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은 고양시정연수원과 팔각초소 전망대, 진강정, 대첩문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고양 600년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고 한강변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고양시 대표 걷기코스이다. 고양시는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에 전 국민의 통일 염원을 담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의미하는 바람개비 243개를 설치해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누리길 탐방객들에게는 사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운용 녹지과장은 “자연의 순리대로 사이좋게 움직이는 바람개비를 보며 통일의 바람이 이뤄짐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고양누리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체험관』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체험관은 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2016년 7월, 건물 외관을 완공하고 이후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을 진행하여 2016년 11월,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 반딧불이 체험관은 공원 광장지구 내에 건물면적 150㎡ 규모로 조성되었는데 그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체험관 내부에는 반딧불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시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체험관 안에 있는 수족관은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수족관에서는 반딧불이 유충과 그 먹이가 되는 다슬기 등 여러 종류의 먹이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공원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토리 거위벌레, 새똥거미 등 다양한 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반딧불이 불빛을 이용해 주경야독했다는 유명한 형설지공(螢雪之功) 고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체험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애반딧불이 불빛과 동일한 밝기의 LED 전구를 통해 이를 구현했는데, 실제 애반딧불이 80마리 정
(교통문화신문) 대형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16일 오후 2시부터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동두천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화재를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 능력 강화 및 기관 간 공조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긴급구조기관 4곳(북부소방재난본부, 동두천소방서, 양주소방서, 연천소방서), 재난관리책임기관 1곳(동두천시청), 긴급구조지원기관 12곳(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동두천중앙성모병원,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륜 E&S, 동두천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미2사단 소방대), 자위소방대 1곳(동양대) 등 총 18개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11월 16일 오후 2시경 ‘캠퍼스 내 도서관동(4층 규모)에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가 일어나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화재발생 상황전파 및 동양대 자위소방대 대응, ▲2단계 선착대 도착 후 인명구조 및 초기 대응,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소 설치, ▲4단계 북부소방재난본부 통제단 가동 및 재난현장
(교통문화신문)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11월 15일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교육을 수강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다문화지원본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이 참여해 그동안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조금이라도 더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고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현장 체험을 했으며, 한국어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에서 학생들은 전시된 유물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에 가득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베트남 결혼이민자(27)는 “그동안 책으로만 배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한국에 대해 한층 더 많이 알기 위해서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