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월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영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경기도교육청간 ‘찾아가는 시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교육부에서 이영 교육부 차관, 신익현 학교정책국장, 강영순 지방교육지원국장, 최윤홍 학교정책과장, 박지영 지방교육자치과장, 어효진 서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최은옥 제1부교육감, 문병선 제2부교육감, 전진석 기획조정실장, 한영희 교육1국장, 방호석 교육2국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시도정책협의회’는 도교육청의 교육 현안문제와 주요 정책에 대한 협의를 하고, 교육부는 의견수렴과 주요 정책 안내를 통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2017 경기도교육청 부족예산 해소방안, ▲경기도학생들이 받는 재정적 차별해소, ▲경기도교육청 실국 규모 확대, ▲기구·정원 관련 상대적 불균형 해소, ▲전문상담교사·사서·보건교사 배치확대, ▲병설특수학교 설치근거 마련,
▲도교육청 남부청사 광교 경기융합타운 이전 추진, ▲다문화 국제혁신학교 운영, ▲경기 꿈의대학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과목 성적처리 방법 개선, ▲특별교부금 및 시도교육청 평가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주요 중점 정책을 설명하며, 초중등학교 관련 사업 계획 조기수립 추진, 2017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계획, 자유학기제 내실화, 의무교육단계 취학업무 추진, 기초학력향상, 중등직업 교육 학생 비중확대 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대립해서는 안된다"며, "학생교육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