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진동도서관은 11월 23일(수) 오후 1시30분 마산삼진중학교에서 이금이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등 40여권의 책을 펴낸 이금이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를 초청하여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문학작가가 되는 과정,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 등 작가로서의 삶과 책읽기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30여 년 동안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소천 아동문학상과 윤석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아이와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금이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