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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경남도, ‘경상남도기록원’ 다음달 착공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록물을 영구 보존·관리하는 ‘경상남도기록원’을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통합과 보존·관리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사림동 소재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에 6,459㎡ 규모로 건립되는 경상남도기록원은 문서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서고와 기록관리작업을 위한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전문보존공간은 일반문서와 시청각기록물 등 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도와 습도 등 보존 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운영된다. 또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기초수선실(복원실)과 중요기록물 이중보존을 위한 마이크로필름 작업실, 매체수록실 등도 들어선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도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기록원 1층에 전시실과 기록정보열람실, 기록체험장을 마련해 도민들이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07년 개정돼 특별 및 광역 시·도는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등 관할 기초자치단체의 중요기록물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설치한 지자체가 없어 지방 중요기록물이 제대로 보존·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기록원이 2017년 개관하면 도내 중요기록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도민들에게 공공기록물을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경남도는 경상남도기록원 설립은 공공기록물의 보존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학술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의 효율적 이용과 자원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록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시설의 기능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 지역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눈길 - 취준생 및 부모 등 1,000여명 참석해 청년취업난 실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3일(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 가지?’란 주제로 2019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 설명회는 서산시지역발전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 회의장)가 주최하고, 서산·태안에 입주한 대표적 대기업인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 화학, 롯데 케미칼 등의 인사담당자와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소개 ▲하반기 모집요강 ▲응시요령 등을 설명했다.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영상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해 각 20분에 걸쳐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당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및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가 일회성 형식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