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남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가 지난 27일 장흥군수실에서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기금에 장학금 7백만원을 기탁했다 . 2015년 10월에 개관한 정남진시네마는 장흥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도 영화를 관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정남진시네마는 개관이후 누적관람객 7만 7천명을 돌파하여 지역주민의 대표 문화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태)은 계약체결 당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장흥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선태 대표는“장흥군민의 높은 문화수준으로 영화관 운영이 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수익금을 장흥의 발전을 위하여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장흥에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를 건립·운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기금도 받게 되어 일거양득이다”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올해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된 ㈜위니아글로벌테크가 결식우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 시설 5곳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주북구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이 부쩍 줄어들었는데 ㈜위니아글로벌테크가 김치냉장고를 기증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결식우려 어르신 5100여 명에게 무료급식과 도시락을 배달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니아글로벌테크는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11월 시청 1층 시민숲에 마련한 안전체험관이 어린이 안전교육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안전체험관이 개관 이후 올해 12월까지 총 8763명(월 626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 완강기, 소화기, 지진, 버스안전벨트, 긴급전화응대, 암실 등 7개 체험시설로 구성돼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5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로, 1회당 최대 30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인터넷 사전예약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소통참여 → 통합예약신청 → 안전체험관 체험 신청) 안전체험관은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1월 체험 예약을 공지한 결과, 12월 현재 500여 명이 신청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시청야외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사전예약 없이 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체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체험관 이용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 예약사이트를 개선하고 있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공유재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미대부 토지 정보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대상은 60㎡ 이상 일반재산 중 미대부 토지로 109필지, 2만3583㎡이며 소재지, 지목, 면적을 우선 공개하고 지적도, 위치도, 현장사진 등 세부현황은 분기별 1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번에 공개한 미대부 토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 점유자에게는 변상금(대부료의 120%)을 부과·징수하고 향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상적인 대부계약 체결 후 토지를 사용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미대부 일반재산 중 필지별로 세부 검토를 거쳐 장래 행정 목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없는 재산은 홈페이지에 사전공개한 후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를 통해 매각, 시 세외수입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공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는 경우가 확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일단의 토지(시유지) 면적이 1000㎡ 이하로 사유지와 합필이 불가피하고 일반입찰로 매각할 경우 공유지와 연접한 사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교통문화신문) 전남보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말과 글 표현하기를 위해 작가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보건고등학교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전교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국(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작가를 초청하여 ‘자기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기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시간 정도로 진행되었는데 강작가가 말과 글을 쉽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로 쉽게 설명하면서 학생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작가 사인회 등을 통해 작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OO학생은 국어시간의 글쓰기나 학교 행사 후 소감문을 쓰려면 너무나 막연하게 느껴졌고 논리적으로 말을 하고 싶어도 어려웠는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기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고 말을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학부모 이OO은 우리 생활 자체가 말로써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반복된 일상인데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고 두렵기까지 했는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고 하였다. 전남보건고는 고등학교 시절을 끝으로 병원 및 산업현장에 취업을 해야 하는 특성화고로써 사회 현장에 나가서 자신의 생각을 말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전남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희귀특산식물 100종을 수록한 ‘남도의 특산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년 동안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한국의 특산식물과 난대식물, 지역 명을 가진 식물을 대상으로 100종을 선발해 기존 문헌과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분포, 형태 및 생태적 특성, 자생지 환경을 수록했다. 전남지역에는 완도호랑가시나무, 다도해비비추 등 특산식물 50종, 왕자귀나무, 끈끈이귀개 등 희귀식물 191종, 조도만두나무, 흑산도비비추 등 희귀특산식물 20종, 총 261종의 희귀특산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도만두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흑산도비비추, 홍도서덜취, 화엄제비꽃 등 5종은 전남지역에서만 자란다. 최근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 생물주권 강화 등 산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강조되면서 토종자원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은 남서해안의 지리적, 지형적 다양성으로 희귀특산식물이 풍부하지만 토종자원의 분포 조사와 지속적 자료 수집 등 학술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2017년 1월 1일부터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중형헬기(AW-169)로 교체돼 전남 모든 섬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항한 닥터헬기는 소형헬기(EC135)였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으로부터 반경 100km 이내 246개 도서를 운항하면서 5년 3개월 동안 1천107명의 환자를 이송해 왔다. 이번에 교체된 중형헬기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신형 헬기다. 배치 병원인 목포한국병원에서 145㎞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포함해 전남지역 279개 모든 섬을 운항하게 된다. 연간 운영비는 소형헬기에 비해 10억 원이 많은 40억 원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가거도 헬기 추락사고 이후 이송 대원의 안전성 문제와 응급환자 이송 중 응급처치를 위한 치료 공간 협소 등 소형헬기 운행에 따른 여러 불안 요소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8월 성가롤로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면서 동부권의 중증응급환자에게도 신속하게 중증치료를 하게 됐다”며 “여기에 새해 첫 날부터 중형헬기로 교체해 골든타임 내에 응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올 한 해 지역에 활기, 매력, 온정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일자리 등 각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며 “내년엔 정부 교체 등 국내외 환경 변화를 감안해 미래를 준비하고 미진한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157개 기업 2조 3천955억 원 투자 실현 등으로 일자리가 늘어 2016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노사 상생협력 평가 9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상 수상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 영역 넓히고 미래산업 육성 기틀 마련 ▲에너지밸리에 2년만에 177개 기업 유치 및 106개 기업 투자 실현 등을 꼽았다. 또한 ▲친환경농업 인증 4년 만에 증가세 전환 및 수산물 연간 생산액 2조 원 시대 개막 ▲관광객 수와 관광객 만족도, 호감도에서 전국 2위 차지 ▲다출산 대상과 4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 수상 ▲전국 최초 신협 일수대출 금리 인하, 100원택시 등 서민배려시책 주민 호응 ▲섬숲 브랜드시책 순항 및 남도문예 르네상스 궤도 진입 ▲‘세계 호남인의 날’ 호남권 최초 개최 등 다른 지역과 상생협력 ▲201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정유년 새해를 앞두고 ㈜사조화인코리아(나주)와 ㈜참프레(전북 부안)에서 기부한 3천 200만 원 상당의 닭 1만 3천900마리를 사회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57개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7년을 맞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새해 희망을 전하는 의미로 한국양계협회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선해 이뤄졌다. 전남지역 사회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357개소에서 생활하는 1천650명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천260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됐다. 기부된 닭은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펼치는 각 지역의 기초푸드뱅크에서 27~28일 전달받아 22개 시군에서 선정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배분하며, 시설 이용자에게는 다음날 조리해 제공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경제 악화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지고, 기부 참여도 점차 주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는 따뜻한 온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해 희망을 전해드리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아동 학습 바우처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확대, 밭작물고정직불금 인상 등 서민배려시책, 경제일반행정, 농림축산, 해양수산, 사회복지, 안전환경 6대 분야 101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서민배려시책의 경우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5만 3천여 명에게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행복 바우처’를 지급하고 ▲도 및 시군이 추가로 20%를 투자해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70%까지 보조하며 ▲어업인 신용보증금액을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높이고, 보증비율을 90%까지 확대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 1천 500명에게 1인당 학습바우처 40만 원을 지원하고 ▲70개 지역아동센터에 청년학습도우미를 배치해 저소득층 아동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는 ‘꿈사다리 공부방’을 운영한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를 여수와 강진에 추가 신설해 4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급수관 무료 교체를 지원한다. 경제일반행정 분야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
(교통문화신문)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기초번호판 활용해 현장 위치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전라남도가 올해까지 3년간 도 관리 광역도로 76개 구간에 도로명주소 체계에 의한 일반용 기초번호판 4천132개, 승강장용 기초번호판 407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곤란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기타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기초번호판에 기재된 기초번호를 기준으로 사고 위치를 알아내 119(소방), 112(경찰) 등 신고할 때 활용할 수 있다. 기초번호는 도로 구간(도로명)의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20m 간격으로 시작지점에서 끝지점 방향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를 부여한 것을 말한다. 차도의 진행 방향으로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200m 간격 및 도로의 곡선구간, 사고 다발 구간에 집중 설치했다. 또한 일반용 기초번호판은 가로등, 신호등주, 전신주 등에 부착하고, 승강장용 기초번호판은 버스정류장에 부착했다. 기초번호는 거리도 예측할 수 있다. 기초번호 숫자에 10을 곱하면 도로 구간(도로명)의 시작 지점부터의 거리가 계산된다. 예를 들어 녹색로 1154는 녹색로 시작 지점으로부터 1만 1천
(교통문화신문) 전남도민과 전라남도 공무원들은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2017년 국고예산 6조 원 돌파’를 꼽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15일까지 11일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도정 뉴스 가운데 도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33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1천42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2017년 국고예산 6조 원 돌파’에 585명(56.1%)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전남 방문 관광객, 1년만에 전국 2위 회복’ 578명(55.5%), ‘빛가람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 177개 돌파’ 547명(52.5%), ‘전남도, 2016 다출산 광역시도 대상 영예’ 467명(44.8%),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442명(42.4%) 등의 순이었다. 또 ‘여수 경도 우선협상대상자 미래에셋 컨소시엄’(431명 41.4%), ‘100원 택시 즐거운 변화 계속된다’(411명 39.4%), ‘전남도, 2020 흑산공항 개항 한 발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각 분야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평가해 ‘에너지밸리 500개 기술 선도형 기업유치’ 등 2016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각 실과와 사업소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총 67건의 주요 시책 가운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시책에 ‘에너지밸리 500개 기술 선도형 기업유치’가, 우수시책에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 ‘서민배려 시책 발굴시행’, ‘전국 최초 고독사지킴이단 구성운영’ 등 4건이 선정됐다. ‘에너지밸리 500개 기술 선도형 기업유치’ 시책은 에너지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세계적 에너지밸리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광주시, 한전 등과 협력해 2015년부터 2년간 에너지 관련 17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 기업의 조기 투자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11월 말 현재까지 75개 기업이 실제 투자를 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예향 남도의 우수한 문화
(교통문화신문)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2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일반고 재학생 35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남 고교생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2014 소논문쓰기아카데미’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세번째를 맞이했다. 2014년에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분야에서 총 25편, 2015년에는 62편, 올해는 총 10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 해마다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수가 증가하였고 논문의 수준도 향상되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도내 일반계 고교생 1, 2학년 350여명이 완성한 인문/예체능 33편, 자연 43편, 사회 31편 총 107편의 논문이 3개의 세션별로 나뉘어서 소개되었다. 또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들은 세션별로 정리해 3권의 논문집으로 발간되었다. 창평고의 ‘뿌리는 섬유탈취제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 광영고의 ‘대한민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변화’라는 논문은 역사와 정책을 중심으로 접근했다. 또 여수화양고의 ‘여수 돌산 갓김치의 현황과 전망’, 목상고의 ‘건축물 속 수학’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되
(교통문화신문) 신안에서 수산물 가공업을 하는 (주)신안씨푸드가 사회 환원사업의 하나로 연간 매출액의 1%를 기부하기로 해 ‘온정 전남’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22일 (주)신안씨푸드와 사회공헌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신안씨푸드는 앞으로 연간 매출액의 1%를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전남지역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쓰인다. (주)신안씨푸드는 신안 압해읍 소재 수산물 가공업체로 2016년 미국식약청(FDA)으로부터 마른김, 마른멸치, 미역, 다시마 등 12개 항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연간 매출액 100억 원 규모의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그동안 대기업 창업주들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기업의 책무로 생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덜한 것 같다”며 “전남 기업들의 지역 인재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