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권 지역자활센터들의 다양한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자활생산품 전시회’가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권 자활생산품 전시회는 자활 생산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충북, 11월 대전에 이어 이번에 충남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충남·북과 대전 등 충청권 지역자활센터 20곳이 참여했다. 도내에서는 홍삼액과 배즙, 가죽열쇠고리, 참기름, 누룽지 등 9개 지역자활센터가 생산한 21개 우수 자활생산품이 선을 보였다. 또 충북에서는 바디클렌져, 사과, 만두 등 7개 지역자활센터 11개 품목, 대전에서는 캔들, 말랭이, 쿠기 등 4개 지역자활센터 5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도 관계자는 “연이어 열리고 있는 자활 생산품 전시·판매전은 자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활 제품 홍보 및 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사회적경제기업 착한선물’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착한선물 카탈로그는 대전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부정청탁금지법에 발맞추어 5만 원 이내 130여개 상품 꾸러미를 담았다. 사회적기업 착한선물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식품류(버섯, 들기름, 된장, 쿠키, 천연 조미료, 한과, 우리밀가루 등)과 생활용품(치약, 천연비누, 앞치마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대는 ▲천연비누, 된장, 수제차 등이 1만 원∼2만 원대 ▲한과 2만 원∼4만 원대 ▲들기름 2만 원∼3만 원대 ▲천연조미료 1만 원∼4만 원대 등 대부분 1만 원에서 5만 원 이내이다. 시 본청 실·과·소,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자치구, 관내 주요 300여개 주요 기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착한소비의 선순환 구조로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심의 주요 축을 연결하는 간선 자전거도로망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시는 올해 18억 원을 투자해 한밭대로 3.29㎞ 구간과 구암역 삼거리에서 충남대학교병원 네거리까지 6.17㎞에 자전거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의 자전거 도로는 연장이 총 748.75㎞에 이르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187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13개 노선 82㎞의 간선자전거 도로망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 자전거 도로의 노면불량 보수 등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9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하고 도마동네거리 일원에 자전거 이용 구간을 내년 2월부터 정비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손욱원 건설도로과장은“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자동차 증가에 따른 공해와 에너지 문제 해결
(교통문화신문)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9월 28일~12월 1일까지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 다시 찾는 행복’ 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짐볼, 발란스 패드, 탄력밴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취미활동을 통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으로 주2회 운영,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자원 활용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에서는 장애인 또는 교통사고, 뇌졸중 등의 후유증으로 장애 등급 판정을 받기 전 재활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재활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교통문화신문) 2016 양촌곶감축제가‘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른 햇빛촌’을 주제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따스한 막을 올린다.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올해 14회를 맞아 총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양촌곶감축제장을 찾으면 감길게 깎기, 감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곶감차시음회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고향의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10일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황산풍장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박상철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외국인근로자 노래자랑, 퓨전난타, 제3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인디고스톤, 각설이 공연, 제7회 곶감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곶
(교통문화신문) 새마을문고 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제36회 충청남도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이 6일 당진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충남 독서경진대회는 15개 시·군 새마을문고 지부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부문과 도내 초·중·고 학생, 일반인 대상 독후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종합평가는 찾아가는 문학이야기와 신간도서 보급, 독서환경 조성, 도서교환시장 및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문학 기행,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 골든벨 등 새마을문고 시·군지부가 올해 추진한 독서문화운동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후감 부문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공모를 실시, 응모작 2560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은 당진시지부가 차지하고, 우수상은 서산시지부와 공주시지부가, 장려상은 서천군지부와 청양군지부, 아산시지부가 받았다.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은 서산 부춘초 김아라 학생과 계룡 용남중 전예란 학생, 공주여고 추홍 학생, 서산 임미영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초등부에서 당진 서정초 정혜인, 청양 목면초 김소영 학생이, 중등부에서는 당진 합덕여중 이채연, 서산 성연
(교통문화신문) 충청남도는 6일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주지역 재래시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와 공주시, 보건복지부와 안전문화협의회, 자율소방대,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단지를 배부하며 생활 주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진이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이와 함께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및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등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등도 전달했다. 가두 캠페인에 앞서서는 공주 사회복지법인 소망공동체를 방문, 전기와 가스, 소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한파와 폭설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며,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가두 캠페인과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도민 안전의식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올 한해 소득작물 사업 추진을 위해 과수분야와 채소분야 총 17개 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상품 다변화를 위해 올해 과수분야에서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아열대 기능성 과수 재배 △원예기술 공모 △과수 안전생산 신기술 현장실천 등 6개 사업을, 채소분야에서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과채류 수경재배 △갯바람 왕고추 작목반 보호대 지원 △새 소득작목 개발 등 11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를 위해 저압포그 안개분무시설을 투입, 대상 농가 내 하우스 온도를 3~4도 낮추고 액비 등의 살포를 예방 위주로 전환함으로써 4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소비가 침체된 화훼류의 대체작목 개발을 위해 지역특성화(과채류 수경재배) 사업을 추진, 고설식 딸기재배 등 수경재배 시스템을 통한 신 소득원 개발로 기존 대비 43%의 생산량 증대와 3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과채류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적·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사업에서는
(교통문화신문) 대전해바라기센터(대전광역시·여성가족부·대전지방경찰청·충남대학교병원 공동협약 / 충남대학교병원내 위치)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 치료 지원을 위해 확대 개소한지 2년을 맞아 피해지원 우수기관으로 우뚝서고 있다. 해바리기센터는 올해 폭력피해 접수 678건과 사례지원 15,165건을 처리하고, 365일 24시간 의료지원, 상담, 수사 및 법률, 심리, 동행, 정보제공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도록 지원 및 피해예방교육(70회/2,248명)도 실시해 폭력피해자 원스톱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였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아동,장애인 전문치료실을 두어 심리치료를 강화하고, 부모자조모임, 가족캠프, 멘토링서비스, 힐링프로그램 등 가족 기능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관계를 위해 성폭력지원 통합TF팀, 운영위원회 등 네트워킹 강화에도 주력하였다. 특히, 성폭력장애인 피해자 지원사례에 대하여 적극 개입, 주도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 지원한 사례가 금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여성가족부 우수사례로 2년 연속 기관 표창(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해바라기센터의 개소와 정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
(교통문화신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이하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가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환경 구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회의실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장 및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장의 추천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 모범운전자회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지난 1989년 설립된 모범운전자회 태안군지회는 태안지역의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봉사 단체로, 회원들은 평소 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키며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도우미로 나서는 등 교통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수능기간에는 수험생을 위한 무료수송에도 나서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11월 30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하는‘문화산업전’특별무대에서 지역스토리랩 결과물인 웹툰 기획안 발표행사와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스토리랩은 지역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천스토리, 웹소설, 웹툰스토리를 교육하였으며, 이중 교육 수료생과 입주 작가의 웹툰 기획안 4편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전’에서 발표된다. 발표는 국내·외 웹툰 플랫폼 등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순차통역으로 진행되어 지역 웹툰 작가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4회를 맞는 ‘과학 및 액션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은 대전의 특화 브랜드인 ‘과학과 액션’을 소재로 한 공모전이며,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이 문화산업전 특별무대에 서게 된다. 인공지능과 안드로이드를 다룬 작품이 많았던 올해 공모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풀잎 위의 개미’를 쓴 정승락 씨와 ‘오너스 메이트’를 쓴 이재옥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서재우 ‘결혼’, 신스틱 ‘이브의 섬’, 김성희 ‘사랑예방백신백신’이 각각 수상한다. 본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장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대전그린농업대학 제8기 졸업식이 11. 29(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아 지난 해까지 548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였으며, 금년에는 지난 3월 22일 90명이 입학하여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86명이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식에서 권선택 시장은“대전의 농업은 공부하는 농업인으로부터 출발한다”며“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보다 현실적이고 작지만 강한 대전농업을 선도하는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시행착오 없이 농업에 입문할 수 있도록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시키는 과정이다. 과정은 전원생활반, 신소득작물반 등 2개 반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씩 총32주에 걸쳐 전문농업기술과 현장체험 및 실습, 견학 등을 통하여 과정생들의 농업기술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였다. 교육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약용작물, 친환경농업, 퇴비제조, 미생물농법, 등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10층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씰 모금 운동에 나설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 퇴치 예방 및 홍보, 조사 연구, 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검진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OECD가입국 중 1위로 지난해 대전시 결핵환자는 913명(인구 10만 명 당 60.3명), 결핵 신환자는 730명(인구 10만 명 당 48.2명)이었다. 권선택 시장은“후진국병으로 인식되는 결핵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해하는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많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앞서 지난 1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 함께 대전역 인근 노
(교통문화신문) 충남연구원이 한국은행 지역산업연관표를 활용하여 충남 지역경제 특성을 분석한 정책지도를 발간했다. 30일 충남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 이종윤 연구원 등 연구진은 ‘충남 정책지도 제9호’(인포그래픽 제24호 포함)에서 “충남지역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지만 이는 자본과 노동 등 생산요소 증가에 따른 전형적인 외생적 경제성장의 결과”라고 진단했다. 또한 연구진은 충남 총요소생산성의 지속적 하락, 지역경제의 생산력 증대와 고용창출 간 연계 미흡, 지역경제의 생산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및 기업지원서비스와 교통물류, 금융서비스 등의 높은 지역외 의존도 등을 과제로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2013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지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6.1%로써 전국 1위이고 전국대비 경제규모 비중 순위는 서울, 경기, 경남에 이은 전국 4위, 지역별 1인당 GRDP는 40.1(백만원/명)로써 울산에 이은 전국 2위로 양적 경제성적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반면 타 지역에 비해 고용증가율이 3.4%(전국7위)로 낮은 점 그리고 R&D(55.6%), 기업지원 서비스(52.1%),
(교통문화신문) 공주시가 호태산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0개소를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각 기관별로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우리나라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지점마다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좌표방식이다. 특히,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해양, 들판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표시함으로써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공주시에는 현재 14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천태산과 저수지 등 7곳 33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태산 등산로 10개소에 주위 경관과 어울리도록 방부목 재질의 지주에 노란색 바탕의 국가지점번호판을 부착해 멀리에서도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제공) 오장연 지적재조사팀장은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향후 산악 및 등산로, 저수지 등 인근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확인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