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송파구에서 수십 년간 성실하게 패션사업을 하던 김모씨는 작년 7월부터 대부업을 이용해서 대출과 상환을 반복했지만, 고금리로 대출금이 연체되는 악순환으로 더 이상 채무를 상환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대부업자로부터의 채무상환 협박을 견디지 못해 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에 구제를 요청하였다. 센터 확인결과 김모씨가 지금까지 상환한 금액은 1억 9,300만원으로, 실제로 수령한 대출금 1억 8,900만원을 전액 상환하였음에도 여전히 3,800만원이 채무로 남아있었다. 김모씨가 받은 대출금 이자율은 117.0%에서 최고 221.9%로 법정이자율을 훨씬 초과한 수준이다. 센터 분쟁조정으로 대부업자가 부당이득금을 반환하고, 남아있는 채무 3천 8백만원은 갚지 않는 것으로 채무조정에 합의해 채권.채무 관계를 종결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경기침체 지속,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중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대부업, 채권추심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서울시.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기존의 불법영업행위의 대부분이 미등록대부업
(교통문화신문) KOTRA는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국제상회와 공동으로 29일 일산 KINTEX에서 제5차 한중경제협력포럼 연계 한국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기업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적극적인 新산업육성 정책(중국제조 2025)에 따른 산업고도화와 한국에 대한 투자 회복 모멘텀을 활용, 한중 투자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7년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 금액은 사드 여파가 있었던 작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중국으로부터 2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 전년 대비 무려 360%* 증가율을 기록했다. * 2018년 상반기(1월~6월) 누계 기준, 중국의 對한국 직접투자금액(신고기준), 전년 동기비 또한 ’중국제조 2025‘와 연계해, 중국 산업 전방위 분야에서 질적 업그레이드가 추진되고 있어, 바이오, 로봇기술 등 신산업분야 한중 투자협력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서 KOTRA는 중국기업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대한 투자성공사례를 공유해 향후 양국간 투자
(교통문화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최저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채무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상환여력이 없고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채권(특수)의 원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간 이자는 감면되었으나 원금에 대한 감면은 재단설립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은 기존에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지원을 통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으나, 매출(소득) 감소 등으로 인하여 휴·폐업 위기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이들의 경영안정 및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커다란 목적이다. 상환이 어려운 고령자, 저신용자, 장기미상환자 등은 최대 60%까지 가능하고, 사회취약계층(기초수급자, 장애인등)은 최대 90%까지 원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채무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채무완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분할상환 기간은 최장 8년(채무금액별 상이)까지 가능함에 따라 계획적인 상환으로 채무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상범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통을 받
(교통문화신문)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에 위치한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이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주민 복리증진 도모를 위해 인근 산촌생태마을인 ‘잣향기푸른마을 영농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민순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과 남서우 잣향기푸른마을 영농조합 대표(행현1리 이장)는 28일 오전 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마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은 ▲행현리 산촌생태마을 잣체험관(식당) . 휴양관(숙박시설) 이용· 지원·상호협력, ▲목공체험 등 숲체험 프로그램의 교육 및 공유, ▲마을 내 ‘아름다운 살구재길’ 조성 및 관리 협력 등이다. 도는 최근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산림정책 추진에 중요한 원칙으로 부각되고 있고 산촌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 증진이 요구되는 시점임을 감안,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우선 행현리 산촌생태마을 내 목공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잣향기푸른숲 목공체험 프로그램’의 교육 노하우와 자재를 공유·지원하고, 마을 내 ‘아름다운 살구재 길’(230m)을 오는 11월 시범 조성할 예정이다. 가평 행현리 산촌생태마을(잣향기푸른마을 영농조합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여성가족재단)는 인천관내 7개 새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8월28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대상으로 「인천여성 취업UP 창업UP 종합박람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여성, 경력단절여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취·창업 종합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의 취업기회와 여성창업, 유망직종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관내 기업체의 유능한 인력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금년에 처음으로 창업부분을 특화시키기 위해 추진한「2018 여성창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지난 7월에 실시하여 심사를 통과한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오픈닝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TBN 경인교통방송 현장 이원생방송”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채용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취업을 열망하는 여성(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들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100개 기업체(현장부스 참여 30, 간접참여70)가 취업관과 1:1 세무, 노무, 창업 컨설팅관 및
(교통문화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자원순환센터에서 쓰고 남은 열을 송도국제도시등에 난방용 에너지로 공급하는 계약을 미래엔인천.인천종합 컨소시엄과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센터에서 나오는 여열은 시간당 최대 7.7기가칼로리(Gcal/h)로 경제청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최대 13억여원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에너지 재활용, 세외수입 증대 등 여러 효과를 분석해 여열 공급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전처리 및 고형연료 제조사용 시설로지난해 12월 준공되었다. 고형연료를 사용할 때 나오는 열(스팀)은 시설 내에서 우선 사용하고, 남은 열은 열교환기를 통해 100℃이상의 물로 변환해 난방용 에너지로 공급하게 된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2019년부터 운영되는 제1금고에 신한은행, 제2금고에 NH농협은행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8. 27.부터 8. 28.까지 입찰참가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분야 16개 평가 세부항목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차기 시 금고 우선 지정은행으로 제1금고에 신한은행, 제2금고에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30일부터 시 금고 선정을 공고하였으며, 제안서 접수결과 제1금고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이, 제2금고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금고지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에 대하여 2내지 3배수의 추천을 받아 12명의 금고지정심의위원을 위촉하였으며,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올해 최초로 프레젠테이션을 도입하는 등 면밀한 평가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제1금고로 지정된 신한은행은 앞으로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금을
(교통문화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8. 8. 29.(수) 09:30~17:00에 대전 아이씨씨(ICC)호텔에서 “제2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창원에서 개최한 제1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지방순회 행사로 대전·충남·충북 지역에 소재한 투자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①외투촉진펀드 결성 협약식, ②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③외국인 투자유치 세미나, ④기업애로 현장 상담회로 구성했다.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초로 결성된 500억 원 규모의 “외투촉진펀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 참석기관: 한화투자증권(GP), KIAT·산은(LP), KOTRA·KITIA(지원기관) < 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 협약식 이후 대전·충남·충북 소재 12개 주요 외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전기전자 4개사, 화공 3개사, 기계장비 4개사, 연구개발 1개사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향후 인센티브 변화 방향에 대해 문의하고,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정부의 분양주택 전매제한 등 2017년 8·2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주택 거래량이 반 토막 나고,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장기화 되는 경향이 있어, 위축된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주거안정을 위해 전격적으로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7개구에 대하여 해제를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이번 건의는 부산시에서 지방정부차원의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 7월 9일 개최한 민·학·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긴급 주택시장 안정대책 회의」때 실시하기로 한 주민동향과 주택시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사항이다. 부산지역은 2016년 11월,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7개 구.군(부산진구,동래구,남구,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8·2 부동산 대책이후 아파트 거래량이 ‘49.3% 급감하여 주택 거래 절벽 상태이며, 주택가격(중위)은 2018년 1월 대비 2.6% 하락하였다. 청약경쟁률 또한, 2017년도와 비교하여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남구.연제구.수영구는 2018년도에 신규 분양아파트가 없으며, 부산진구.동래구.해운대구.기장군은 2018년
(교통문화신문) 오거돈 시장은 재난상황 수준인 부산지역의 고용부진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현재 고용위기 상황을 타개할 대책 마련을 위하여, 8.24(금) 07:30, 긴급 일자리대책회의를 소집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행정·경제부시장과 관련 실·국장,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BPA,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고용센터,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본부 등 유관 기관장과 기업, 청년 및 고용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부산의 고용상황 진단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는 부산지역의 고용부진원인을 주력산업의 불황,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자영업의 업황부진 등 구조적·경기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진단하고, 고용상황에 대한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산업계 대표로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자생적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대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하였고, 부산경영자총연합회 박주완 부회장은 영세기업의 안정화를 위한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통문화신문) 25일 오전 부산시청 1층은 정장 차림의 청년들로 가득했다. 부산을 방문해 인재를 구하는 일본 46개 기업의 면접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700여명의 청년들이다. 윤성문(26)씨는 ‘일본 기업은 보통 초기 2년 정도 한국보다 낮은 연봉과 많은 업무량으로 고생을 하지만 그 이후는 대우가 급격히 좋아지는데다 평생직장 개념이 남아있어 도전의 가치가 있다. 전공과는 상관없이 사람을 보고 채용하는 기업이 많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규모과 내용면에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최고의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일본 운송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야마토 운수‘ 등 46개의 우량기업이 참여하였고, 자스닥에 상장된 IT 중견기업 NCD(일본컴퓨터다이나믹스)는 임차주택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내용도 기업면접 이외에 기업설명회, 일본 취업관련 특강 등으로 구성이 다양해졌다. 특히 주일대사관과 일본기업관계자가 직접 일본 취업환경과 일본기업의 인재상, 취업과정에서의 유의점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총 7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
(교통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본예산(8.9조원) 대비 14.9% 증가한 10.2조원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2조원은 중기청 시절을 포함하여 중기부의 예산(본예산 기준)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율 14.9%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예산 증가율 : (‘16) 2.6% → (’17) 5.5% → (‘18) 3.7% → (’19안) 14.9% 중기부는 이번 예산은 ①손쉬운 기술창업, ②혁신을 통한 성장촉진, ③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부담경감, ④공정한 경제환경 조성과 지역기업의 균형성장, ⑤성과중심의 효율적 예산 집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기술창업은 쉽게, 창업 후 단계별 지원을 강화합니다. ‘18년 추경에 새로 도입되었던 기술혁신형 창업사업화(오픈바우처, 추경 1,013 → 1,011억원), 회계·세무 등 서비스 바우처(추경 100억원 → 200억원, 100억원 증), 창업사관학교(540 → 972억원, 432억원 증) 등을 통해 기술·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을 쉽게 하고, 창업한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팁스(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2018년 글로벌 스타트업 IN-N-OUT 프로젝트」사업(주관기관 : (재)부산테크노파크) 일환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지역 우수 스타트업 6개사를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하여 현지진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IN-N-OUT 프로젝트」는 지역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 4개사(Hachi Vietnam, cyhome, PakMe, Ship60)를 부산에 초청하여 국내진출 교육 및 컨설팅, 부산 지역 스타트업과의 상호 매칭·교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현지진출 프로그램에는 부산-베트남 스타트업간 상호 매칭·교류를 통해 프로젝트 협업이 가능한 부산의 스타트업 6개사(플리즈, ㈜에이아이에스, 주식회사 케즈, 주식회사 닥터스팹, ㈜파킹브라더, 스토리팔)가 참가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현지진출 맞춤형 교육(투자유치 전략, 법률 등) ▲현지 VC 멘토링 ▲현지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대상 IR 데모데이 ▲베트남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현재 지역 스타트업들의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는 2019년 예산 정부안을 2018년(39.7조원) 대비 7.4% 증가한 42.7조원(총지출* 기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 총지출 이란? 예산(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과 기금을 포함하는 개념으로,국민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부가 실제 사업에 집행하는 금액예시) ’18년 정부 총지출 428.8조원 = 예산 296.2조원 + 기금 132.6조원 예산은 16.5조원으로 ’18년(16.4조원) 대비 0.1조원(0.7%↑) 증액하였고, 기금은 26.2조원으로 ’18년(23.3조원) 대비 2.8조원(12.1%↑) 증액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국토교통부 소관 SOC는 0.5조원(’18년 15.2조원 → ’19년안 14.7조원) 감소하였으나, 주택도시기금이 대부분인 복지부문은 3.4조원(’18년 24.5조원 → ’19년안 27.9조원) 증가하였다. 한편, 정부 전체 SOC 예산은 18.5조원을 편성하여 ’18년(19조원) 대비 0.5조원 감소하였으나, 당초 ’17~’21 국가재정운용계획 상의 투자 계획인 17.0조원 보다 1.5조원 확대하여 편성하였다. SOC 예산이 기존 계획 보다 확대된 것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청년비상금통장’이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광주시는 지난 7월16일부터 30일까지 청년비상금통장 참여자 접수를 받아 신청자 2589명 중 공개추첨을 통해 200명의 지원자를 최종 선정하고, 8월18일 통장배부식을 가졌다. 청년비상금통장은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채무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소액단기 저축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이다. 광주시는 지역 청년의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신청자의 평균나이는 26.5세였으며, 전체의 90% 가량이 5년 이상 광주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77.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근로사항으로는 서비스업 종사자가 75.6%였으며, 10인 미만 사업장 근무자가 53.7%였다. 근로기간은 53.0%가 1년 미만으로 집계됐다. 평균임금은 134만원이었으며, 평균지출은 101만원이었다. 특히 자산 보유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