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유공자들을 포상하고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기존 7월 첫째 주 ‘여성주간’의 명칭이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되었고, 제주자치도에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이 뭐마씸. 남녀가 디 웃어사 조아마씸! ”이라는 슬로건을 마련하고, 오는 2016. 7. 2.(토), 기념식과 함께 양성평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에 대해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총 2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인원은 양성평등부부상 2명, 제라한여성상 6명, 양성평등디딤돌상 6명, 양성평등유공자상 10명 등 총 24명으로, 추천대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법·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양성평등 기반 강화에 기여한 자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과학 등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식의 향상 및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 폭력 예방,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자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권익신장, 일·가정 양립을 위하여 기여한 자 등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3일이며, 후보자로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에서는 공적조서 등 관련서류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서 공적조서 등 서류 원본은 우편제출하고, 한글파일은 이메일 제출 (E-mail : goh710@korea.kr)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ㆍ격려하고 널리 알려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을 되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양성평등문화가 더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언론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숨은 유공자 발굴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