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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더불어 민주당 강선우 의원 자립지원 전담인력 1명이 135명 사후관리 ..보육원 출신 청년지원 갈길 멀어

 

전담인력 1명이 135명 사후관리… 보육원 출신 청년 지원 갈 길 멀어

 

관리 대상 1만 2,000여명.. 전담인력은 90명뿐

최근 5년간 25%는 사후관리 전혀 안 돼

현장에선 "400여 명은 돼야 실질 도움"

 

최근 광주에서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마감하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자립지원 전담인력 1명이 135명의 청년을 관리하고 있어 제대로 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서울 강서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에 배치된 자립지원 전담인력은 90명으로 집계됐다. 자립지원 전담인력은 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을 나온 ‘자립준비청년’을 5년 동안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자립지원 전담인력은 자립준비청년과 상담해 주거·교육·취업 등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제공하고, 자립수준 평가 등 사후관리 업무를 하는 만큼, 충분한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

 

올해 정부는 전국 17개 지자체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자립지원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자립지원 전담인력 120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 대구, 울산, 세종, 강원은 전담기관이 개소조차 안 됐으며, 전체 전담인력도 90명뿐이다.

 

문제는 당장 사후관리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대비 자립지원 전담인력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이 2021년 연말 기준으로 집계한 사후관리 대상 자립준비청년은 전국에 1만 2,081명이다. 자립지원 전담인력이 전국 90명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135명씩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 계획대로 올 연말까지 자립지원 전담인력이 120명으로 늘어도 1인당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는 내년까지 180명의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으나, 그래도 1인당 관리해야 할 청년은 67명이다.

 

현장 관계자는 “1인당 70∼100명씩 지원하게 되면 집중적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청년에게만 지원이 치우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1인당 20∼30명 정도 담당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자립지원 전담인력이 400여 명으로 증원돼야 자립준비청년과 충분히 교류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중 25%(2,983명)는 연락두절이나 미연락으로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강선우 의원은 “지금의 부족한 자립지원 전담인력으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외로움과 막막함은 결코 해결될 수 없다”라며 “인력 확충 없는 윤석열 정부의 ‘약자 복지’는 허울에 불과하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첨부자료】

1. 전국 지자체 자립지원 전담인력 배치 및 자립지원 전담기관 설치 현황

2. 최근 5년간 자립준비청년 대상 자립지원통합관리시스템 입력률

3. 지자체별·보호체계별 사후관리 현황

담당자 : 강선우 의원실 최미지 비서관

연락처 : 02-784-5761

 

 

 

 

 

 

 

 

전국 지자체 자립지원 전담인력 배치 및 자립지원 전담기관 설치 현황

(2022년 9월 기준)

구분

‘22년 9월

전담 인력

배치 인원(명)

2022년

배치 기준(명)

배치기준

충족 여부

‘22년 9월

전담인력

부족 인원(명)

전담기관

설치현황

(개소)

2023년

배치(안)

90

120

9

30

12

180

서울

0

16

X

16

X

24

부산

9

9

O

0

O

16

대구

2

5

X

3

X

8

인천

6

6

O

0

O

10

광주

5

5

O

0

O

10

대전

4

4

O

0

O

7

울산

1

2

X

1

X

2

경기

20

20

O

0

O

32

강원

2

8

X

6

X

10

충북

5

6

X

1

O

7

충남

6

6

O

0

O

8

전북

6

7

X

1

O

9

전남

7

8

X

1

O

11

경북

7

7

O

0

O

9

경남

8

8

O

0

O

12

제주

2

2

O

0

O

3

세종

0

1

X

1

X

2

 

자료: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최근 5년간 자립준비청년 대상 자립지원통합관리시스템 입력률

구 분

대상자

진학

취업

군입대

기타

연락두절

미연락

2017

2,635

137

983

20

404

910

181

2018

2,610

214

963

50

484

727

172

2019

2,583

292

1,031

92

553

468

147

2020

2,336

412

904

116

586

181

137

2021

1,917

423

728

39

667

13

47

12,081

1,478

4,609

317

2,694

2,299

684

비율

100%

12%

38%

3%

22%

19%

6%

(2021년 연말 기준)

 

자료: 아동권리보장원

* ’대상자 수‘는 연도별 보호종료 인원 중 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 자립지원 시스템에 사후관리 내역을 입력한 수치로, 실제 보호종료 인원보다 다소 적게 책정되었음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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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돌봄봉사 통해 소중한 생명 살렸다 간호사 3인 뇌졸중 전조증상 러시아인 50대 남성에 도움 줘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러시아인 50대 남성 이주노동자를 신속하게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 주인공은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간호사 강은영(48)씨와 이은정(36)씨, 그리고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박미자(53) 팀장이다. 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이들 간호사들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토요일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은 4일 50세 러시아인을 남성이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했다. 이주노동자였던 이 러시아 남성은 센터를 찾기 3일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 우측 눈의 복시 및 안구 운동 제한이 있었고 혈압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되어 진료를 받은 후 머리 CT, MRI 촬영 등을 실시됐고 뇌동맥류가 의심되어 혈압 강하제를 투여 받았다. 또 뇌혈관조영술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응급 전원이 결정되었고 본인 거주지 인근의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도록 했다. 이 러시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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