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과 녹색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3일(수) 오전 9시 신천동로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고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전거타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공식행사, 자전거 대행진 순서로 진행하게 되며, 자전거 대행진은 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희망교 하단)에서 출발하여 신천동로로 진입, 중동교(유턴)~희망교~수성교~침산교(유턴)~성북교~경대교~대봉교~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으로 돌아오는 총 20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이에, 신천동로는 10월 3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무태교 교차로부터 중동교까지 상동교 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되며, 차량 운전자들은 사전 우회를 해야 한다.
○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야간 반사지 지급,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안전모쓰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2일(화) 18시까지 인터넷사이트(http://www.ecobike.org, 문의 : 053)983-2122, 053)251-1415) 및 자전거마일리지 앱(플레이스토어에서 ‘에코모바이크’로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