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참석
'키세스 시위대' 사진이 대상 수상
"민주주의를 지킨 우리 국민이 바로 그 속에 있어"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화) 오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전시장에서 열린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오늘의 보도사진, 내일의 역사가 되다>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사진기자를 시대의 기록자라고도 하는데, 정말 그렇다. 올해는 '키세스 시위대' 사진이 대상을 받았다고 들었다"며 "언제 봐도 참 뭉클하고 숙연해지는데, 민주주의를 지킨 우리 국민이 바로 그 속에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한 "다른 작품들에도 우리 사회의 여러 모습이 다양하게, 또 아주 상징적으로 담겨있는 것 같다. 재난현장이나 저출생 고령화 같은, 쉽지 않은 현실도 있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도 함께 볼 수 있다"며 "이런 모든 장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건이 아니라 시대를 기록하는 것이고, 그 한 장의 사진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진의 힘이 아닐까 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함께 느끼고 오래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