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26일(금) '대한민국헌정회 제57주년 기념식' 참석

  • 등록 2025.09.28 14:34:46
크게보기

 

 

禹의장 "민주주의·국민기본권 지키는 개헌 이뤄져야"

26일(금) '대한민국헌정회 제57주년 기념식' 참석
"헌정회, 작년 헌정사 큰 위기에 헌정 수호의 든든한 힘"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제5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헌정회 창립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1년간 우리 헌정사에 큰 위기가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긴급 시국 성명 발표와 역대 의장단 간담회 등 헌정 수호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어 큰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헌정회의 큰 관심사이기도 할 텐데, 이번에는 반드시 개헌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 동시 투표를 목표로 늦어도 10월에는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합의할 수 있는 만큼의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헌법이 갖고 있는 민주주의 정신은 잘 지켜 나가되 국민의 기본권을 더 잘 보장하고 시대에 맞는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며 "앞으로도 국회는 국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대한민국 헌정사의 빛나는 역사, 헌정회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남겼다.

 

행사에는 정대철 헌정회장, 목요상 전 헌정회장, 유경현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김용채 전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경천·김문수 전 의원, 이수진·김소희 의원 등이 함께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Copyright @2015 교통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9-22(양재대로 121길 38)201호 전화 : 02-420-0206 팩스 : 02-487-9193 6455-1196 등록번호 서울 아 02158 I 등록일자 2012.6. 28 I 제호 주) 교통문화신문 I 발행인 홍기표 I 편집인 홍두표 I 발행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21길 38(201) I 주사무소 (발행소).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21길38(201) I 발행일자 2012.6. 28 Copyright ©2015 교통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